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북부권 환승센터 공영차고지 조성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염대비 근로자 휴식제공 여부 ▶비상약품 구비 여부 등 폭염대비 사항 ▶근로자 마스크 착용여부 ▶현장 방문자 및 노동자 건강상태 확인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준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31℃이상 되는 뜨거운 날씨 속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까지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북부권 환승센터 공영차고지 조성공사’는 총공사비 21억 원을 들여 추진되며 총 3개동(관리동, 정비동, 분리수거장) 연면적 1566.34㎡ 규모로 2021년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준공시까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8월 5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위생업소 3개소에 대해 현장검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와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검검에서는 출입자명부 관리(QR코드,안심콜,수기명부), 발열체크 등 종사자, 출입자 증상확인, 손소독제 사용,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청주시는 충청북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식품·공중위생업소 1만 8592개소에 대해 7월 27일에서 8월 8일까지 행정명령 및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 ㈜일화초정공장 공장장(허성철)은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코로나 예방접종, 방역수칙 준수 등에 모두가 노력해 하루 빨리 코로나가 극복됐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주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흔히 노인성 안질환이라고 하면 백내장을 떠올리지만 그보다 더 치명적인 게 바로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안압, 혈액순환 장애 등 여러 이유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질환이다. 시력 저하로 삶의 질이 급감하는 데다, 시신경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해 노년기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꼽힌다. 국내 녹내장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 수는 2017년 약 87만명으로 2012년 약 58만명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40대 이후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잦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에선 40세 이상 인구의 약 2%가 녹내장을 앓는 것으로 추정되며, 70대가 되면 발병률이 40대의 3~8배 치솟는다. 최근엔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사용으로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녹내장을 유발하는 주요인으로는 안압 상승이 꼽힌다. 안압 수치가 10mmHg~21mmHg를 넘어가면 높아진 안압에 의해 시신경이 눌리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다. 꼭 안압이 높지 않더라도 시신경 구조가 약하거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5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오늘 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됐다”며 “4단계 격상은 가능한 모든 사회적 접촉을 차단하는 마지막 단계인 만큼 조속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 협조와 참여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안과 좌절,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점검이나 단속에 앞서, 시민 불편과 어려움을 공감하는 마음과 위로와 격려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필수 근무 요원이 포함되는 사업장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면 도시 기능이 마비될 우려가 있으니 접촉 회피를 철저히 해서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 밖에도 충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여열 활용방안 계획에 대해서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도 협업하고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직원들이 주말은 물론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염위험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통합시청사 건립 기간 동안에 운영할 임시청사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현 제2청사(구 청원군청)”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사업이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단계에 있어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조속한 청사건립을 위해서는 단계별 시공방식이 아닌 일괄시공 방식이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통합시청사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운영해야 할 임시청사의 위치로 여러 곳을 검토한 결과 사업시기와 시민편의 그리고 소요예산과 지역경제 기여 및 행정효율성 등을 감안해 “문화제조창과 현 제2청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사별 면적은 제2청사 5,453㎡, 문화제초장 10,471㎡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차료는 68억, 리모델링 및 이전비 1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결정 이후에는 임대차 계약과 각 사무실 배치 및 행정절차 이행, 소요예산을 확보해 내년 2월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다만 청주시 의회는 이전 대상 건물의 구조보강과 리모델링으로 인해 2022년 6월 이후에 이전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부서별 이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며 이전으로 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상당도서관이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그림책 ‘마당을 나온 암탉(출간 20주년 특별판)'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황선미 작가가 펴냈으며, 2010년 국내 동화로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2020년 출간 20주년을 맞아 성인 독자를 위한 윤예지 화가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특별판이 선보였다. 본 작품은 출간 당시 꿈과 소망, 모성이라는 키워드로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닭과 오리라는 이족의 결합에서 대안가족, 다문화가족, 새로운 공동체라는 키워드를 읽어내기도 하고, 폐계 암탉 잎싹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서사로도 손색이 없다. 또 잎싹과 나그네, 초록머리를 통해 정체성, 나다움의 문제를 고민하는 계기도 담겨 있다. 원화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언제든지(월요일 휴관 제외) 방문하여 감상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인 시설입소 장애인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대비한 보호체계구축 현황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관리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 최일선에서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점검에 나선 시 관계자는“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에 힘쓰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더라도 입소해 있는 장애인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주청차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교통관련 세외수입 체납자 37명의 상당구 등 4개 구청에서 지급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압류했다. 시는 과태료 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 압류, 급여압류, 예금압류, 자동차 압류 등을 실시해 강력 징수하고 있다. 지방세환급금은 비록 금액이 크지 않다 할지라도 체납자에게 체납액 추심 없이 바로 환급되면 안 되므로 시는 수시로 지방세 환급금 발생액을 조회해 과태료 체납액을 해당 구청에 추심의뢰하고 있다. 과태료 체납액은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납부 시 23시 30분까지도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으면 없어지는 줄 아는 체납자들이 간혹 있는데 과태료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계속 가산금이 늘어난다. 따라서 신속히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반환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별도의 청구 의뢰나 기간연장 요청이 없는 8건/2500만원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해 8월말까지 하반기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입·세출예산에 편성될 수 없는 일시적인 보관 성격의 현금으로, 하자보증금, 복구예치금, 일시보관금 등이 있다. 사업 종료 등으로 보관기간 종료 시, 권리자의 반환청구에 따라 즉시 반환해야 하지만, 반환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5년 간 반환청구가 없으면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할 수 있다. 시는 반환기일이 경과한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하여 사업부서와 협조해 납부자에게 반환 청구를 안내하고, 사업기간 연장 등으로 미 반환시 사유 및 보관기간을 재정비하여 명확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년 이상 장기 미반환금은 철저한 원인분석 후에 정당한 세입조치 절차도 병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2021년 상반기에도 세입세출외현금 일제정리를 통해 18건/3700만원을 반환 및 세입조치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잊고 있던 채권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감사꾸러미를 전달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장가원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해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을 대표해 감사꾸러미를 전달받은 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정성들여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니 마음이 뭉클하고 쌓였던 피로가 달아나는 듯하다”며 “어떤 피로해소제보다도 의료진과 직원들이 힘을 내는 데 최고의 특효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장 장가원 학생(17)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고생이 많은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감사꾸러미를 만들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하기엔 부족하지만 준비한 간식이 에너지를 충전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