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오는 8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3개 분야 총 28종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2022년에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시설분야(연동하우스, 관수시설, 중형관정 등), 가공유통시설분야(농산물저온저장고, 농산물건조기 등), 농기계분야(관리기, 원예용트랙터, 농업용고소작업차 등)이다. 군은 2022년 사업에 대하여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신청을 바탕으로 2022년 2월 경 대상자를 선정 및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보조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농기계분야 보조 한도액 1천만원(단, 관리기 1백만원), 농산물저온저장고 보조 한도액은 3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여 작업효율화 및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4일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정부예산 확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총체적인 점검에 나선 것이다. 현재 기재부에서는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8월 중 정부예산안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7개월에 걸친 노력의 중간 결과물을 파악하고 기재부 심의에 따른 반영 상황을 점검해 추가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선별, 최종 반영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다뤄진 사업은 117건으로 정부예산은 약 2,219억원 규모이다. 이 중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농촌협약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의 공모사업이 선정됐고,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도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의 내년도 사업비가 기재부 심의에서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 사업들을 제외한 77건의 사업은 현재 기재부 심의 중이거나 공모 진행 중으로 군은 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업 유형별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이 4일 음성군 시설하우스 등 농정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박 차관은 맹동면 수박재배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의 환풍‧차광시설 등 폭염 대비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이어 맹동농협 APC(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수박 수급 상황을 살폈다. 감곡에 소재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서는 복숭아의 작황과 출하 동향 등을 챙겼다. 박 차관은 당분간 폭염일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정부, 지자체 등이 가능한 자원과 재원을 투입하여 폭염 예방과 사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재해복구비 와 보험금을 신속 지급해 농가 경영안정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안창복 부군수는 음성군 대표 특산물인 수박의 공선물량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산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 신청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일반APC) 지원사업이 절심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음성군 현안사업인 2022년 농촌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함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4일 삼성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로컬푸드의 지역별 확산 노력과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음성군의 다섯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이날 개장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정의철 삼성농협 조합장, 황주상 농협 음성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2억원(군비1억원, 자부담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하나로 마트 내 일부 공간(61㎡)을 리모델링해 매장과 소포장실 등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로 조성됐다. 또한, 개장 전 직매장에 참여한 농업인 85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 포장과 판매방법 등 참여농가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5년 7월 음성농협을 시작으로 2019년 맹동·대소농협, 2020년 생극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고, 현재 240여 농가가 로컬푸드를 통해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 사방사업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났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 결과,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사방사업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6월 말 이전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한 기관 중 집행률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는 상반기 기준 예산 153억 원의 84.3%인 129억 원을 조기 집행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사방사업이란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며, 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1,300여 곳에 사방시설을 조성했으며,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인가로 급류,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산사태·홍수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산림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년도에 사방사업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을 종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 과실비대기를 맞아 생육 후반기 낙과와 위조과(쭈글과)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원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은을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북의 대추는 과실비대기에 접어들면서 후반기 낙과 피해 예방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낙과 발생 원인은 과다 결실로 인한 양분 부족, 일조 부족, 그리고 토양 건조에 따른 잎과 과실 간의 양·수분 경합에 의해 주로 나타난다. 토양 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식물체 위조현상, 광합성기능의 저하 및 과실의 발육 정지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왕성한 증산량에 비해 뿌리에서의 수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일 먼저 과실에서 수분을 빼앗기게 되어 위조과 피해가 나타난다. 따라서 대추 생육 전반에 걸쳐 적정 양분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수시로 웃자람 가지를 제거해 일조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토양을 적습 상태로 유지하고 수분경합 방지를 위해 나무 밑의 풀은 베어주며, 풀이나 볏짚 등으로 덮어 토양 수분 증발 및 소모를 막아준다. 또한, 복숭아심식나방, 응애류 등 주요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더불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배포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6개 서비스와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잠재수요자를 대상으로 ‘나에게 맞는 사회서비스’를 알아보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영상에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서비스 대상과 내용, 신청 절차 및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과 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SNS 등에 배포했으며,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송출하는 등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도민들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안내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등이 담긴 미니 배너를 제작해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2학기 과학수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학교 과학수업 역량지원을 위한 ‘2021. 초등교사 융합과학 연수(2기)’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자연과학교육원은 2월 초 초등학교 과학전담교사를 대상으로 1기 연수를 운영한 바 있으며, 2기에는 3~6학년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과정 15시간의 집합 연수로 이뤄졌다. 2학기 과학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과학실험연구회 및 초등과학사랑연구회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기획하여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교과서 중심의 실험실습 연수에서 실생활 중심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과연계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수는 ▲몽글몽글 눈으로 보는 소리(소리의 성질) ▲알쏭달쏭 신기한 물질의 세계(물질의 상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동물 사전(동물의 생활) ▲지구, 스마트하게 공부합시다!(지표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순히 선생님이 칠판 가득 써주는 판서 내용을 노트에 받아 적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암기하던 학창시절의 학교가 새로운 학교로 완전 탈바꿈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6천905억 원을 투자하여 94개교 129개동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는 학교에 인공지능 융합 교실이 들어서는 등 학교 여건에 맞게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한정된 과목만 수업하는 교실보다는 가변성 있는 유연한 학습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교실, 친환경·생태교육환경, 학교시설 복합화 등을 구현한 미래학교로 탈바꿈 하는 것이다.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 사업의 큰 줄기는 교육과정이 연계되고 교육과정을 구현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학교 공간이 그냥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교육과정이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40년 이상 경과한 시설 중 건물노후/학생수/대상규모/건물용도/투자금액에 대해 평가 후 94개 학교(초 40교, 중 25교, 고 29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제대로 알차게 하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살기 좋은 도시 단양군이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출산축하 지원 등 인구증가 시책 강화에 나섰다. 4일 군은 지난 달 2일 개정된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대상이 기존 ‘19∼39세’에서 ‘49세’까지 확대됐으며,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첫째 아이 기준으로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출생 순위에 따라 각 20만원 씩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군은 신규 시책으로 지난 달 2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향균 효과가 있는 은 목걸이를 아이에게 선물해 탄생을 기념하고 향후 미아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호자 연락처를 목걸이에 새겨 넣을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아이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약 15일의 제작기간 소요 후 수령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출산축하 기념품 등 지원책 강화에 나서게 됐다”며 “탄생목 지원, 아기액자 발급 등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