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 보강천의 야경이 밤마다 주민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보강천 야경 산책로는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 숲 ▲송산목교 ▲민들레 쉼터~장미대교로 이어진다. 미루나무 숲은 다채롭고 풍성한 꽃밭이 일품인 군의 대표 명소다. 밤이 되면 LED 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 등이 풍차, 벽천분수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뽐낸다. 미루나무 숲‘만남의 공간’은 꽃모양 경관 조명과 그림자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 누구나 한번 씩 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다. 이곳엔 해먹, 그네의자, 소형흔들다리 등도 있어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공간을 선사한다. 미루나무 숲을 지나 자작나무 숲에 이르면 길을 따라 수놓은 조명시설과 특색있는 조형물, 대나무길, 정자 등이 방문객의 발을 이끈다. 맞은편으로 가는 송산목교는 200여개의 LED 경관조명이 빛내고 있어 장관이다. 목교를 지나면 입체감 있는 민들레 모양의 조명이 계단식 쉼터를 밝히고 있다. 이 곳은 증평군이 올해 조성한 민들레 쉼터다. 쉼터의 전망대에서는 송산목교와 장미대교 그리고 증평대교의 조명이 발하는 형형색색의 빛을 감상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의회는 2일 ‘원포인트’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단양군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에 부의된 ‘단양군 지방세 감면 동의안’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 상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세제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민세가 본격 부과되는 8월 초 이전에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처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긴급히 금번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른 집합금지업종 및 영업제한업종 개인사업자 주민세 감면 ▲착한임대인 재산세 50% 감면 ▲고급오락장 과세율 인하 ▲교통운수사업자 자동차세 감면 등이다.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올해는 단양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금번 임시회는 단양군의회에서 300번째로 개회되는 의미 있는 임시회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이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단양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며 “이번 원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7월 19일∼ 9월 30일)을 운영한다. 1일 군은 2014년부터 시행된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 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대상 동물 등록은 단양읍 별곡리에 위치한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운데 동물 학대와 유기, 개물림 사고 등 문제를 해소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첫 걸음은 반려동물의 등록”이라며 “전국적으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 최고 영예의 상인 옥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20일까지 추천받는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옥천군민대상은 이 지역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3명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다. 24회까지 개발, 문화, 윤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해오다 2015년 25회 때부터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을 선발하고 있다. ‘일반부문’의 수상자격은 군내에서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면서, 현재 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 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추천은 군 소재 각급 기관·단체장이나 각 지역 향우회장 등이 추천서, 공적요약서 등 그 밖의 심사에 참고할 만한 자료 등을 첨부해 옥천군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청소년 생명존중’을 주제로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도내 학급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 도내 거주 청소년 및 도민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을 꾸려 공모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 생활 속의 청소년 생명존중 실천 관련 내용 ▲생명존중과 삶의 존업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기타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내용 등이다. 제안서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응모자는 이메일 또는 방문(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지속적 추진 가능 여부 ▲도민 대상 프로그램으로서 적합 여부 ▲실행 가능성과 활용도 여부 등을 심사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4명(팀)을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시상하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학범호가 강호 멕시코에게 패하며 2020 도쿄 올림픽 도전을 마무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31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멕시코에 3-6으로 졌다. 이동경이 혼자 두 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수비 불안 문제가 이날 한꺼번에 드러나며 대패하고 말았다. 김학범 감독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권창훈과 원두재가 빠지고, 이동경과 김동현이 대신 들어왔다. 김 감독은 수비 라인에는 변화를 주지 않은 가운데 중원의 조합을 바꿨다. 최전방에는 변함없이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나섰다. 2선에는 김진야-이동경-이동준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동현과 김진규가 나섰다. 포백 수비진은 강윤성-박지수-정태욱-설영우로 구성됐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한국은 전반 12분 만에 멕시코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루이스 로모가 헤더로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이것을 헨리 마르틴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그러나 8분 만에 경기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30일 2021년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를 발표했다. 올해 올스타전 무대는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야구 팬 여러분이 선정해주신 ‘베스트 12’의 의미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올스타 베스트 12 투표의 주인공은 삼성 강민호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에 선정되며 ‘베스트12’ 중 최다득표 1위에 올랐다. 강민호는 총 1,091,888표로 100만표를 넘게 받아 2012년에 이어 개인 2번째 최다득표에 성공하며 별 중의 별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베스트12 중 최다인 11회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득표수 2위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키움 이정후가 1,064,555표를 받으며 강민호에 약 2만7,000표 뒤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번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 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실시됐다. 100% 팬 투표로 진행됐던 만큼 팬들의 의견이 한껏 반영됐으며, 지난해 최종 투표수(1,371,993표)에 비해 무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7월 30일(금),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에서 박지혜C(21)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지혜C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안현지(19,하이원리조트)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박지혜C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4-70)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우승이라는 기쁨을 누린 박지혜C는 “갑작스럽게 우승이 찾아와서 정말 기쁘다. 어제와 오늘 플레이 내용에 굉장히 만족스럽다.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지혜C는 “힘든 시기에 대회를 개최해주시고, 선수들이 마음껏 플레이할 수 있도록 편한 환경을 제공해주신 솔라고와 KLPGA에 감사하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발로 뛰어 주신 경기위원분들과 선수들을 촬영해주신 SBS골프에도 감사하다.”라며 따듯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오늘 퍼트의 도움으로 우승을 했다고 전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7월 30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6천만 원, 우승상금 2천8백8십만 원)’에서 박단유(26,림코)가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2승을 달성했다. 박단유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박단유는 전반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해 경쟁 선수들에게 선두를 내주는 듯했으나, 이내 절치부심하여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62-67)로 경기를 마친 박단유는 같은 타수를 기록한 조윤정(26)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두 선수의 희비는 첫 번째 연장전 무대에서 갈렸다. 18번 홀을 마치고 바로 연장전에 돌입한 박단유는 직전에 버디를 기록한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번 버디를 낚았고, 결국 드림투어 2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에 오른 박단유는 “지난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에서 생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주시민의 독서진흥행사 『기록과 나눔의 즐거움』을 운영한다. 해당 행사는 청주시민의 독서 공감대 형성과 공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연령불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잇에 추천도서와 추천이유를 적어 자료실 직원에게 제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케치북, 포스트잇, 3색 볼펜 중 하나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가 어떤 분야의 도서에 관심가지고 있는지 파악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