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에 나가는 대회에서도 득점왕을 하겠다.” 서울보인고 이지한이 당돌한 각오를 밝혔다. 보인고는 28일 창녕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포항제철고와의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0-0을 유지한 뒤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보인고의 우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득점상을 수상한 공격수 이지한이다. 이지한은 결승전 전까지 보인고가 치른 7경기에서 13골을 몰아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이지한은 매 경기마다 보인고에 골을 안겼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이지한은 “목표는 우승이었기 때문에 내가 골을 못 넣은 것은 아쉽지 않다”며 “8월에 나가는 다른 대회(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도 득점왕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득점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이지한은 “예상도 못했는데 상을 받아서 기쁘다. 동료들이 많은 찬스를 만들어줬고, 골 기회를 줬기 때문에 득점상을 받을 수 있었다. 코치님, 감독님, 선수들 다 같이 이기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와 미래나노텍(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충북도는 오늘(29일) 두 기관과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두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상호 시설・장비 공동 활용 ▶강의 공동 참여 ▶현장실습 연계 교육 및 취업연계에 대한 사항을 협력 추진한다. 도는 도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폴리텍대학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는 미래나노텍(주)에 채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체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 및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오늘(29일)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소재의 육계 사육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농가를 위로했다. 방문한 육계 농가의 폭염피해 추정마릿수는 약 6,000마리이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로 사고조사 완료시 해당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인해 충북도내 발생한 가축피해는 지난 28일까지 닭, 돼지 총 18만 194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폐사한 가축으로는 닭이 18만 148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돼지 46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충북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21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시설,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재해보험료도 89억 원을 지원해 충북 폭염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은 “폭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등의 관련 사업예산을 확대하겠다.”라며, “축사 물 뿌리기,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8일 농업인공익수당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완료(승인) 통보를 받아 본격 시행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전달체계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토록 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 29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정식 신청했다. 도는 지속적 재원 확보방안 마련 및 재원분담 미동의 5개 시군(충주, 보은, 영동, 증평, 단양)의 분담비율 합의를 위한 이행노력이 필요하지만, 신설 협의완료 통보를 받음으로써 농업인공익수당 전면시행에 정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이시종 충북지사는 보편적 농민수당 지급이 아닌 어려운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농가 기본소득보장제를 추진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활동이 창출하는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날로 증대됨을 감안해 농업인공익수당을 시행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으며 농업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내년부터 지급하는 농업인공익수당은 ‘3년 이상 충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남진주고(경남FC U-18)가 승부차기 끝에 대전충남기계공고(대전하나시티즌 U-18)를 꺾고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진주고는 28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남기계공고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진주고는 전반 17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충남기계공고에 연속골을 실점해 역전 당했다. 그러나 정규시간 종료 2분 전 구하민의 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승부차기에서 배준호 골키퍼의 선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유스팀간의 맞대결이었던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진주고의 공격진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만 15골을 몰아넣는 등 결승전 전까지 6경기에서 21득점을 기록한 대회 최고의 창이었다. 반면 충남기계공고는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6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대회 최고의 방패였다. 치열한 중원 싸움과 함께 시작된 경기에서 먼저 빛난 것은 진주고의 창이었다. 진주고는 전반 17분 중앙 수비수 이찬욱의 긴 패스를 받은 김건남이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반대쪽 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9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목)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림픽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회 2연패의 쾌거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더 멋진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정환 선수에게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더 기뻐하실 것”이라는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선수촌에서 문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은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의 방침으로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48시간 내에 선수촌을 떠나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0개의 공식후원사들이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안전과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일본 내 방사능 식자재 이슈, 독도 문제 등을 안고 있어 기업들이 올림픽을 마케팅으로 연결시키기에 위험 요소가 있다. 따라서 기업들이 올림픽 특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하는 공식후원사들은 선수단의 안전과 승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대한체육회의 1등급 파트너사로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친환경 혁신 기술인 ‘K-에코 테크’를 적용해 시상용 단복을 비롯한 총 17종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의 진행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K-에코 팀코리아 컬렉션’을 판매 중이다. ▲한진관광은 여행사 부문 후원사로 선수단 및 종목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을 수송 지원하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준비한 ‘Health & Safety’ 시스템 노하우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회장 전주양)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충북 도내 740개 전기공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특성화고 6개교의 재학생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양 회장은 “장학금은 충북도 내 특성화고 전기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능한 양질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 사회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경기 침제로 힘든 상황에서도 충북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수도권 지역의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한다. 애초 행사 준비 초기부터 야외 행사 규모와 상영관 전체 관람석의 50%만 운영하기로 했던 것에서 나아가 대폭 축소 운영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제천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개, 폐막식과 ‘원 썸머 나잇’ 등 야외 행사를 의림지무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격상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공연장에서의 행사가 불가하게 되었다. 이에 올해 야외 공연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및 K-樂 콘서트는 취소되었다. 개막식과 폐막식, 시네마 콘서트,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JIMFF 셀렉션은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MBC충북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JOYFUL JIMFF(조이풀 짐프)는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AKMU(악뮤), 린, 스카이리, 정혜린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제천 시민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의 문화콘텐츠가 동남아시아, 일본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1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작자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한 이번 교육은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 큐텐(Qoo10) 입점에 대한 맞춤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정원은 총 15명으로, 사업장 또는 거주지가 충청북도이고 유형의 문화콘텐츠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단, 예비창업자의 경우에는 선정 후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수강할 수 있다.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월 27일 ~ 9월 15일 매주 수‧금요일 13시 ~ 17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해외 쇼핑몰 플랫폼의 장단점과 성공사례, 상품페이지 제작 및 상품등록, 쇼피 및 큐텐을 활용한 마케팅 등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