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이 민간 아파트 건립유치를 위해 군유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8월 2일부터 입찰을 시작한다. 매각재산은 괴산 농공단지 인근에 위치한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대 임야 22,754㎡로 예정가격은 5693백만원이다. 매각방식은 용도를 지정한 전자 공개입찰로 낙찰자가 전체 세대 중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50% 이상 건설하여야 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주택건설사업등록자만 가능하며,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자는 온비드에 회원등록 후 전자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 마감시간은 9월 1일 16시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아파트 건립 유치로 부족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인구유입,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주차장(괴산읍 임꺽정로 90) 개장식을 개최했다.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주차장은 괴산군 청사 부지 내 연면적 3,074.56㎡, 지상 2층 3단 규모로 총 주차대수는 155면이며, 일반철골조에 비해 내진성능이 2배 우수하고 층고 절감이 되도록 건축되었다. 군은 이번 주차장 준공에 따라 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및 공무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청사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및 괴산고추축제 등 여러 행사에 대비하여 주차공간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혼잡함을 줄이고 공간의 활용가치를 향상시켜 원활한 행사진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덜게 되었다”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장안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8일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코로나19로 입소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해 주위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윤윤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청해부대 장병들이 건강하게 나올 수 있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최진성 장안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청해부대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적십자 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주변에 훈훈한 정(情)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지난 28일 보은문화원에서 개최했다. 보은군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장 기념사, 정상혁 보은군수 축사,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 축사,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황선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군민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새마을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역 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헌신하신 새마을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이 행복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ICT 융·복합 농업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보은 농업을 이끌어 갈 ‘보은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이 지난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 원갑희 충북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은 사업비 10억 600만원(국비 5억 300만원, 군비 5억 3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52㎡의 규모로 보은산업단지에 조성했으며, 농작물 재배사 및 세미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신 소득 작목 재배와 확산을 위한 농업인 대상 체험 교육, 스마트 영농기술 구축, 환경 제어를 통한 시설 환경 빅데이터 수집 등 미래의 선진 농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ICT 농업 기술 확산보급을 위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이 새롭게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오는 9월까지 군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80명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동맥은 얼굴이나 머리쪽으로 가는 혈액의 80% 이상을 보내는 중요한 혈관으로 해당 검사를 통해 경동맥의 두께를 측정하고 혈전 유무, 혈액순환, 혈관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질 수치가 정상이라도 경동맥 혈관벽이 두꺼우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검사 대상 1순위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모두 앓고 있는 주민이며 2순위는 해당 질병 중 2가지, 3순위는 1가지만 갖고 있을 경우다. 다만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 검사와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서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는 일반 군민과 소속 공무원에게 적극행정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추진배경·내용·성과 등이 담겼다. 첫 번째 뉴스는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이다. 농업용 드론을 적용해 벼 직파재배단지를 육성하는 등 지역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두 번째 뉴스는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진천사랑상품권 유통지역 확대’ 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 음성군이 양분하고 있어 생활권은 같지만 지역에 따라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역화폐 유통지역 확대를 위한 조례개정과 양 지자체 협약을 이끌어 내 주민들의 지역화폐 이용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세 번째 뉴스는 ‘건축물의 허용용도 확대해석으로 주민 생활복리 증진’ 이다. 어린이집 예정 용지가 어린이집 설치가 불가능한 주거용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건축법상’의 공동주택에 ‘주택법상’ 복리시설(어린이집)을 적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진천읍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을 위한 (구)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예산 6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읍내7리 일원 옛 전통시장 부지에 △문화예술회관(373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155억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광장(80억원) △주차환경개선사업(30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과거 전통시장이 위치한 중심 상권이었으나 지난 2015년 생거진천 전통시장의 이전과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구감소가 가속화 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나눠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 1월, 원도심개발TF팀을 구성해 사업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5월 설계 공모를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설계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의뢰해 오는 8월 초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주차타워 건립은 오는 10월 기본,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곧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29일 9시, 도교육청 행복관 201호 회의실에서 ‘2021년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교육·공공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교육청 직업체험을 신청한 도내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을 개방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매년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온라인에서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충북교육청이 하는 일을 알아봤다. 정책 수립·추진 과정, 예산, 학교 회계 등에 대해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청내 정책기획과, 학교자치과, 시설과의 교육전문직원(또는 교육행정직원)이 멘토로 활약하며 학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 주었다. 오프라인 방식은 오늘(29일) 열렸다. 12명의 학생들은 직접 충북교육청에 방문하여 교육청 직업 체험의 하나로 정책을 제안해보고, 교육감과 함께 하는 ‘꿈디자인 수다타임’에 참가하였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꿈디자인 수다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등교 지침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7월27일부터 8월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도내학교 중 전교생 600명 이하일 경우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는 매일 등교 가능, 전교생 600명 초과 학교는 초등학교 3/4, 중·고등학교는 2/3의 학생이 등교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적용되고 있는 3단계에서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직업계고 등 등교수업의 절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충북교육청의 이번 지침은 8월 1주에 개학하는 사립유치원 8개원, 중학교 2개교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며 학력격차 해소 및 교육 회복을 위한 안전한 2학기 전면등교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속에서 8월초 개학하는 학교들의 방역수칙 지키기와 각종 지원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