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하절기 빈번히 발생되는 어린이집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7.28일부터 8.4일까지 8일간 차량을 운행하는 전체 51개 어린이집 60대 통학차량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여부 ▲어린이보호표시 부착여부 ▲차량구조장치 안전여부(정지표시장치, 하자확인장치, 후방보행자안전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등) ▲비상벨 작동여부 ▲창유리 썬팅 적합여부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제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올 초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 관내 아동학대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 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폭력, 유기와 방임으로 정의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가정 또는 교육기관 등에서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훈육을 명분삼아 체벌이 용인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지가 필요한 상태이다. 그동안 친권자에 의한 훈육성 체벌에 대해 법(징계권)으로 용인되었으나, 금년도 1월에 “친권자는 그 子(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해온 '민법'제915조(징계권)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앞으로 그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동에게 체벌을 할 수 없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제천시는 아동학대의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하반기부터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또한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제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공무원,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기간은 7월 29일~30일 2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제천시청, 제천적십자봉사관(제천시 숭의로98)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고, 개인 헌혈도 위축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혈액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16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헌혈차량 소독작업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에 진행될 예정이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지급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8월 27일까지 ‘2021 청주독서대전’본행사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리는 ‘2021 청주독서대전’의 자원봉사자는 축제 기간 동안 관객맞이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책을 사랑하고 축제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8월 27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종류 후에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청주독서대전은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지역서점, 독서동아리 등을 연계한 지역 독서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문화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준비 중이다. 청주독서대전 기간중 코로나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일부 행사는 온라인 전환 및 취소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원봉사자 활동 일정도 변동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전국재산조회 결과 부동산 소유가 파악된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을 압류하여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6월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6,727명, 체납액 44억 8백만원에 대해 전국재산조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재산이 발견되는 체납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8월말까지 자진납부기한을 부여하였고, 미 이행한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실시 할 계획이다. 부동산 압류는 당장 부동산에 가해지는 피해는 없으나 대출연장, 부동산 매각 등을 하려면 부동산 압류를 해제하여야 한다. 부동산 압류 이후에도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는 부동산 공매의뢰, 금융재산 압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고액체납자 9명, 2억 6천만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실시하여 3천 5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겠으나 부동산 압류기간 내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이 압류되어 재산권 행사에 침해를 받지 않도록 자진하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올해 추진한 주요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청주 농업이 한 단계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과 농업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등 28개 주요 시범사업장에 대한 점검으로 ▲부진한 사업은 적기 추진을 독려하고 ▲완료된 사업은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효과가 좋은 사업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시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분야별 주요 사업장 운영에 대한 농업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유망 신품종 도입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농업현장을 발로 뛰고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용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28일과 29일 2일에 걸쳐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대면 컨설팅은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컨설턴트 2명을 초빙하여 1대1 대면으로 검토함으로써 사업담당자가 인지하지 못한 성차별적인 부분을 미리 개선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우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사업담당자와 전문가 검토,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거쳐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0개의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사업수혜의 성별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성평등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1년간의 교류 근무를 마치고 28일자로 국토교통부로 복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국토부 고위직 인사교류에 따른 것으로, 향후 김인 국장은 국토부 정기인사에 따라 보직을 받을 예정이다. 김 국장은 그 동안 뛰어난 추진력과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조직 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신망이 두터웠다. 그는 1983년 공직을 시작으로 대전청 하천국장, 원주청 도로시설국장, 간선도로과장, 신공항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철도안정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으로 임용돼 도로, 철도 등 충북의 주요 SOC 현안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국장은 제천~영월(동서6축)고속도로 예타 통과,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전 구간 착수, 도로등급 국도‧국지도 승격,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타당성재조사 통과, 충북선 철도고속화(삼탄~연박 수해개선 복구사업 반영),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 등 도정사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등 6개 사업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SOC 정부예산 1조 2,389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올여름 지속되는 무더위로 냉난방기 사용량 등이 급증함에 따라, 전력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폭염 해제 시까지 전력수급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올여름은 장마가 한반도를 덮친 무더위를 식히지도 못한 채 싱겁게 끝났으며, 열돔현상 발생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부하 사용량이 급증하고 코로나-19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주 정부는 올해 전력수요 피크가 7월 넷째주에서 8월 둘째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전력예비율이 5%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상황대응반은 전력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전력수급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에너지절약을 추진한다. 관심 단계에서는 불요불급한 전기 사용을 중지하며, 주의 단계에서는 사무실 조명 50% 이상을 강제 소등하는 등 단계별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대규모 정전(블랙아웃)을 미연에 방지한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올해 전력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정전으로 인한 도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제도 확산을 위해 시군 담당자 등과 함께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그간 한국김치가 ‘파오차이’의 일종이라는 중국의 억지 주장과 중국산 절임배추의 위생논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보다 더 확산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도는 이런 배경 속에서 한국김치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산김치의 소비 진작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는 인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도와 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100% 국산김치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유기농식당, 국산김치를 납품 받는 음식점 등 지정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소 등을 적극 발굴해 지정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수입김치 사용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안전하고 우수한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할 수 있다.”라며, “시군과 함께 협력해 도내 외식업소의 인증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