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복지재단이 마련한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러블리페이퍼(LOVERE:PAPRE) 미술키트사업’을 제안한 박현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온 청주복지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심에 오른 6팀을 대상으로 27일 발표심사를 진행,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박현아씨는 폐지수거 어르신들로부터 폐박스를 매입,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업사이클 캔버스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러블리페이퍼(LOVERE:PAPRE) 미술키트사업’제안을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과 지역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청주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경계선지능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디딤돌 고용모델 프로젝트’를 제안한 ‘디딤돌(팀명)’과 ‘코로나시대 복지 사각지대 현황 및 사각지대화 경로 파악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조사’를 제안한 ‘부엉이의 눈(팀명)’이 뽑혀 청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장려상에는 금푸름 씨(해피콜 확대 운영 방안), ‘빅풋(팀명)’(청소년 서포터즈를 활용한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7월 ~ 8월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자료실은 ‘여름’주제 하에‘더위를 쫓는 서늘한 이야기’란 제목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새빨간 핏자국과 어두운 분위기의 북큐레이션 전시는 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종합자료실 도서는 고전 스릴러와 국내외 스릴러, 영화가 된 공포서사, 웹툰 공포물 등 공포와 추리를 중점적으로 다룬 도서 29종을 전시하고 있다. 아동자료실은 ‘신나는 여름·맛있는 여름·오싹한 여름’이란 소주제 아래 각각 여름휴가, 여름의 먹거리, 공포 장르의 그림책 27권을 선정했는데, 시원한 여름 분위기의 소품과 함께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열심히 준비한 여름 북큐레이션이 이용자들에게 큰 반응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여름 도서를 통해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원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별의별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3단계 격상 및 4차 대유행에 따라 오는 7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진정시까지 반려견 놀이터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북 도내 확진자도 지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약해지고 정부의 방역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임시휴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의 임시휴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가 28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햇반, 사골국, 수육,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여 읍면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수 회장은 “괴산군의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지원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 전대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이 담긴 한끼 식사를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칠성면 소재 ㈜동명엔터프라이즈(대표 김주영)가 칠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해에 이어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및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를 쓰이게 된다. ㈜동명엔터프라이즈 김주영 대표는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17∼#520 확진자가 28일 오전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27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17은 음성#506의 접촉자이며, 음성#518∼#520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이었다. 음성#517은 26일부터 기침, 인후통, 고열 등 증상이 있었으며, 음성#518∼#520번은 자가격리 중 중간 검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518은 27일부터 몸살기운, 음성#519은 고열, 음성#520은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들은 자가 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으며, 병상배정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저발전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성장 촉진지역으로 분류된 소이·원남·생극면에 대한 마중물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균형발전 사업은 지역 내 불균형 문제가 지역민의 통합과 지역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성장 촉진 지역인 소이·원남·생극면의 주민 수요와 사업가능성, 지역발전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각 1개의 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확정했다. 군은 전문용역사의 전략사업 발굴용역 결과와 지역별 주민 제안사업, 군 자체 사업발굴 결과 중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가장 큰 1건씩을 전략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했다. 먼저, 군은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원 군유지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민자 유치를 통해 개발한다. 이곳은 산책로, 반려동물 운동장, 반려동물 동반 카페, 유기견 보호센터 등 교육 및 휴식 놀이 공간으로 구성된다. 소이면 지역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여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파생산업을 선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하소천 서부교 인근에서 하천 정화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다슬기 종패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물고기 사체·배설물 등을 섭취하여 자연적 수질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하천 내 청소부로 일컬어지며,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종패는 약 4개월간 사육, 관리하여 얻은 1.5cm 이하의 어린 개체로, 하소천에 잘 정착하여 내년 여름 성채가 되면 물·놀이·체험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산란기인 내년 6월말까지 채집을 금지 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슬기 성장 과정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다슬기 종패 방류로 수질개선 및 수생태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내년 여름 다슬기 체험 행사도 구상 중에 있다.” 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소천을 가꿔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 마스크 제작회사 ㈜오엑스 물산이 함께 국기원에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7월 27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 해외 파견사범 등과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 홍정우 ㈜오엑스 물산 대표이사 겸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회장,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 마스크 기증식‘이 진행됐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 ㈜오엑스 물산의 마스크 기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에서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외 파견사범과 태권도시범단, 그리고 고통받는 태권도 수련생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증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해외 태권도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태권도 가족들이 하루빨리 마음 편하게 태권도 수련하는 날이 다가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서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는 “해외에서 어려운 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주민안전 사수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슬기로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단양군은 최근 코로나19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취소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참여 농가의 마늘 판매를 위해 추가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중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등 비접촉 마케팅을 확대 추진해 농가의 시름을 덜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취소와 여름 성수기 숙박 등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지역경제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공원공단은 임직원 대상 황토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8월 중에는 서울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탐방객 대상 ‘단양 황토마늘 드라이브스루’ 50% 할인판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모바일 쇼핑몰 판매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는 북한산 특산물판매장에 단양마늘을 입고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가을 농번기 일손부족 마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하고, 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올해 2월 문을 연 단양 공동육묘장이 가을 김장배추를 지역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육묘 준비에 한창이다. 28일 군은 당초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배추육묘 신청을 마쳤으나 농가의 지속적인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해 추가로 이달 초 2차 신청을 접수받아 최종 281농가에 공급할 2010판(128구 기준)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육묘 트레이 1판당 가격은 시중가격의 60∼70% 정도인 3500원으로 지속적인 농자재 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했다. 이번에 공급할 품종은 불암플러스 및 휘파람골드로 김장배추로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이며, 배추 재배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뿌리혹병의 내병계 품종으로 비교적 농가 선호도가 높고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청 받은 배추묘는 7월 하순경 파종해 약 20∼30일간의 온도‧습도‧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신청농가의 정식시기에 맞춰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우량 배추묘 공급으로 농가의 인력난을 덜고 농약 및 육묘자재 등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