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27일 도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체제 개편(2025년 외고·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과 더불어 고등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교육주체들과의 다각적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도의원, 교원단체 등 충북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는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 영역을 넓혀 제도 안착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1부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학부모연합회 대표, 도의원 등 27명은 고교학점제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북교육청 추진 사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2부에서는 5개 교원단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교장·교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내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27일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과 ‘행복 음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위반되지 않도록 4인 1조로 나누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최재민 군 건설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과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교통과는 소비촉진을 위해 직원 친화의 날 운영, 단골식당 이용하기 등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원 플라워 원 테이블 운동’과 ‘가정의 날’ 퇴근길 음식 포장 등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문화의집에 따르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 ‘놀면 뭐하니? 청문가자!’와 ‘가족에게 저녁을 선물합니다’ 등 2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면 뭐하니? 청문가자!’는 오는 8월 5~6일 무박 이틀간 진행하는 활동으로, 1일차엔 생존수영과 시원한 물총놀이를 진행하고 2일차엔 증강현실 AR을 활용한 언택트 실내운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가족에게 저녁을 선물합니다’는 오는 8월 6일에 중화요리 밀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가족에게 특별한 저녁식사를 만들어주고, 녹음기능 마이크로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경수 문화의집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놀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강·두뇌·스포츠 활동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학습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소중한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연중 운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6월 심은 유색벼가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과 칠성면 율원저수지 일원 두 곳에 논그림을 그렸다. 문광저수지 일원 5481㎡ 면적의 논에 ‘CU와 괴산농가와 함께 상생’이라는 주제로 CU편의점 캐릭터 ‘하루’가 그려졌다. 군은 지난 3월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유색벼를 활용해 기업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으며, ㈜BGF리테일은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CU간편식을 개발하고,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은 올해로 두 번째이며, 작년 CU편의점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괴산찰옥수수비빔밥을 출시,판매하여 괴산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군은 칠성면 율원저수지 일원 5869㎡ 면적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홍보와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논그림을 연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논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들며, 생육상태에 따라 보여지는 느낌이 달라진다고한다. 군은 올해로 14년째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특별방역 지도점검반을 추가 운영하여 빈틈없는 방역에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일괄 격상했다. 앞으로 당분간 비수도권에서는 카페·식당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은 4인까지,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특별방역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관광지, 물놀이, 중점관리시설(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음식점·카페) 5대분야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강화한다. 특히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방역수칙 준수, 시설운영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괴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희망e든 복지위기가구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 2천4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 가전제품으로 생활의 불편과 전기세 부담을 안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구 중 30가구를 선정해 최대 80만 원 상당의 TV, 세탁기, 냉장고, 벽걸이형 에어컨 등 최신형 가전제품을 전달 중이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세탁기가 고장나 옆집에서 빌려 쓰면서 생활에 불편함이 컸는데 최신형 세탁기로 교체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는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 전기료 부담이 해결되고 더 청결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7월 온라인 나눔장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나눔장터는 기존 중고물품만 판매하는 방식에서 가정에서 쓰지 않은 새 물품과 충주시민의 재능 활동품을 장터에서 판매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장터에는 사전 신청자 15가족의 물품을 받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비대면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7월 온라인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모두 기부로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나눔장터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며, 7월 온라인 나눔장터에는 유튜브 시청자 수를 포함한 총 68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뤘다. 8월 온라인 나눔장터는 8월 21일 토요일 10시 30분 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8월 나눔장터 참여 신청은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856- 22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접할 기회가 적어 비대면 나눔장터를 진행하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7월의 주인공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전태경 주무관(공업 7급, 50세)을 선정해 27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인해 농기계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농기계는 농업인들에게 귀중한 재산이자 큰 일꾼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의 경우에는 고장 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농기센터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 주무관은 25년 동안 연 110회 이상 오지마을 등 농촌지역에서 농기계를 수리해 오며 농기계 분야의 맥가이버로 명성을 얻었다. 전 주무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 난 농기계를 새것처럼 수리해주고 새로운 농기계에 대해서는 사용 방법 및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 주무관은 “기름 냄새와 기름때가 가실 날이 없지만, 농민들에게는 향수이자 믿음이라는 생각으로 기쁘게 일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사대표는 “어느 곳이든 우리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이용자에게 도서관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카카오톡 플러스친구’채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도서관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왔으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28일부터 운영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간 도서, 북 큐레이션 등 각종 이벤트 등의 다양한 도서관 소식을 공공기관 특유의 딱딱한 정보제공방식 대신, 재미있고 친근한 카드 뉴스 형태로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화면의 검색창에 ‘충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하고,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SNS 트렌드 변화에 따라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정보를 전하는 ‘충주시립도서관’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운영 관련 자세한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연일 30℃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중점 관리 사항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폭염이 지속되면 작물은 생육 부진, 수정 불량 등에 의한 수량 감소, 품질 저하, 생리장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벼의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고 규산과 칼륨 비료를 늘려 시비해야 한다. 밭작물은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등을 통해 수분을 공급하고 짚, 부직포 등으로 토양을 피복해야 한다. 채소 역시 토양 피복을 실시하고 석회 및 유기물을 시용해야 한다.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관수 등을 실시하고 햇빛데임(일소과) 증상이 많은 과원은 반사필름 까는 시기를 늦추거나 생략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공통으로 고온성 병해충에 대해 사전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예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축의 경우에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송풍, 지붕 물뿌리기, 단열재 및 차광막 설치 등으로 축사 내부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