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농지가격 및 농지 임차료 상승으로 영농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농업인을 위해 하반기 ‘청년농 농지 임차료’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농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5년 이하 인자를 대상으로 농지 임차료의 70%를 매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청년 창업농의 농지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영농진입을 위해 청년농업인 18개 농가에 농지 임차료의 70%씩 총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청년농 농지 임차료 추가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추세 등 농촌의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젊고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가 절실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청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8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신청자 및 직계존속 소득 기준(건강보험료 기준)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예산 범위 내에서 임차료를 지원할 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회인면 해바라기청년공동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오장환 시인을 기리는 해바라기 모종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에서 시행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시인 오장환을 기리고 그의 시 ‘해바라기’를 주제로 해바라기가 피어나는 회인면을 만들고자 오장환문학관 주변과 중앙리 다목적광장 둘레에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아울러 해바라기 벽화 그리기, 해바라기 개화시기에 맞춰 해바라기 씨를 활용한 디저트 및 농산물 판매 등 프리마켓 운영과 아이들을 위한 그림대회, 시 쓰기 대회 등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동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오장환문학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축제로 오장환 시인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추 탄저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탄저병 예방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발생초기에는 연한 갈색의 작은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되어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이상 감소하기도 한다. 이 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발생이 많고 특히 비가 오면 탄저병 병원균 포자들이 잘 퍼져서 고추 과실에 칩입하게 되며,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 병든 부위가 확대돼 피해가 심해진다. 무엇보다 탄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해 병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비오기 전과 후에 적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고품질 고추재배를 위해 주기적인 예방적 방제와 함께 사전예찰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공연장 상주단체인‘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올해 두 번째 공연인 사운드오브 뮤직을 지난 26일 선사했다고 밝혔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나경)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축소해 “영상과 함께하는 사운드오브뮤직”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등 오케스트라 연주로 대신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월 31일 첫 번째 공연인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인문학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군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이 변경돼 진행한 아쉬움이 컷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군민은 유튜브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채널에서 공연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지역 주간보호센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일 시작해 2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연합회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을 5명씩 팀으로 편성해 매주 주간보호센터로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쳤으며 △컵쌓기 △워킹매트 △미술매체활동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다. 남 회장은 “지난 2019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실시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이 단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재능기부로까지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 리더로써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8월 2일부터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과 구강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불소용액 양치사업’은 불소 용액이 들어있는 스틱 30개를 가구 단위로 무료로 배부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 보조용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불소는 세균 효소 활동과 치아를 녹이는 산 생성 억제 등에 관여해 치아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충치를 예방하며 시린이와 구취제거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불소양치는 일주일에 1회만 실시하면 되고 칫솔질 후 불소가글스틱을 입 안에 넣고 1분간 양치(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 불소의 치아표면 흡수를 위해 가글 후 30분 동안은 물이나 음식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시간⋅노력 대비 효율적인 불소양치용액으로 온 가족이 모두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전국 4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7개 지방행정 혁신 중점 추진과제와 27개 일반과제 등 총 34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군은 일반과제 중 ‘적극행정’ 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확보한 교부세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기존 2~3회를 방문해 처리하던 지적 관련 행정을 1회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해 진다. 올 하반기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민원 편익 증대는 물론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누락으로 인한 불이익 등의 경제적 손해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의 경우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적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을 통해 군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3일 (사)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학대 및 방임 피해 청소년의 치료와 예방사업 지원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치료비, 긴급생계비, 학자금, 취업지원비 등의 지원 △위기·가출 청소년의 중장기적 보호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력 및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노정자 소장은 “위기 청소년들은 환경,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가출 청소년이 되고, 우리 주변에 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청소년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및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 및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6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만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가 결혼, 출산, 주택 문제의 상쾌한 해결을 위하여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쾌한 주택자금 지원사업” 등 출산 장려 시책 홍보를 위하여 주택자금지원 수혜가정에 대한 7월 두번째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26일 목화여관&다방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아이를 출생하고 주택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가정이 참여하였다. 시는 참여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소”) 등을 전달하고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자원봉사센터(회장 김성진)와 교동, 청전동 직능단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정에 출생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참석 대상 가정의 아이가 건강히 잘 자라길 기원한다”며, “저출산의 구조적 원인인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화여관&다방을 비롯한 제천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 4개소(휴家, 칙칙폭폭999, 엽연초하우스)는 대중적인 가격과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가 녹아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주말 대부분 객실이 만실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4회 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내가 바로 정책프로슈머’ 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하였다. 제천시 청소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는 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불편사항들에 대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듣고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총 13개 팀, 40여명이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5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올라온 5개 팀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세명대학교, 청소년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1팀, 우수 3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제천,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주제로 발표한 제천여자고등학교 ‘안전지킴이 팀’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청소년들의 불편 및 부당함에 대하여 시 소속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