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과 규모는 집합금지업종 개인사업자의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 100%감면과 교통운수종사자의 영업용 등록차량(버스,택시)의 자동차세 100%감면, 아울러 2020.6.2.~2021.12.31.일까지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월 10%이상의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주에게 인하율에 따라 최대 50%의 건물분 재산세를 감면하고, 영업금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에 대하여 중과세분을 감면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직권 또는 신청에 의하여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할 계획이다.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신청서류는 지방세감면신청서, 소상공인확인서, 임대료인하 전후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 (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를 제출해야하며 12월말까지 제천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민선7기 3주년인 올해 2분기를 기준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률이 84%를 보이며, 임기 내 100%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는 △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 쉼표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 활기넘치는 열린행정 등 5대 분야 42개 공약사업을 진행, 25개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17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3년을 넘긴 현 시점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은 미 추진 사업 없이 모두 정상 진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공약사업 중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의 핵심이 되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이 올해 4월 확정되었고, 이와 함께 의림지 관광자원의 확충으로 ‘의림지 리조트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공약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충북자치연수원 이전, 예술의전당과 세명대 상생 캠퍼스 건립사업, 겨울왕국 페스티벌 사계절 축제 추진 등 역점사업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정훈, 정상국)는 26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 7가구를 방문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여름 용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부를 살폈다. 신정훈·정상국 공동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용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바람을 드려요’ 사업과 의료비 지원 사업 ‘희망dream 클리닉’, 주거환경 개선사업 ‘모조리, 싹쓰리, 집수리’, 난방용품 지원 사업인 ‘사랑의 불꽃을 전해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지윤정)과 음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강찬호)는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신생아 친환경 기저귀 35박스(300만원 상당)와 KF94 마스크 5천매(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윤정 회장과 강찬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성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기탁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과 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0도 이상의 고온으로 인해 과실과 잎의 일소(볕데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일소피해는 햇볕에 작물이 손상되는 현상으로 강한 직사광선을 쬐면 조직이 해를 입어 색이 변하거나 부분적으로 죽고 2차적으로 병원균에 감염돼 썩을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일소피해를 미리 막기 위한 과원 관리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수를 통해 토양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준다.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일소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물주는 시간을 짧게 자주 주는 것이 좋다. 또, 과실이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웃자란 나뭇가지를 유인해 막아주면 과실의 일소피해를 줄일 수 있고, 수형이 충분히 형성이 안 된 유목일 경우 봉지를 씌우면 효과가 있다. 관리요령 중 또 하나는 탄산칼슘, 생석회 살포가 있다. 칼슘은 세포벽을 단단히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일소피해에 효과가 있으며, 탄산칼슘은 400~500g/20ℓ, 생석회는 300g/20ℓ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차광망을 설치할 경우 서쪽과 남쪽의 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수도권 및 인근(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자 28일까지 도내 장례식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3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 인원 제한(빈소별 100인 미만 + 4㎡당 1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도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어겼을 경우 현장시정 및 행정명령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설명절 대비 장사시설 점검, 3월에는 도, 시·군 장례식장 특별점검을 각각 실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지역·권역을 넘나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조문객 간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의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등 5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공모심사를 통해 지방행정혁신 중점과제, 민관협업, 적극행정, 스마트서비스 분야에서 5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20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 중 충북에서는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충북도-보은군, 8천만원) ▲마을관리소 조성(보은군, 5천만원) ▲북페이백 서비스(옥천군, 3천만원) ▲동네서점 바로대출제(충주시, 3천 5백만원)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진천군, 2천만원) 사업이 선정돼 전체 국비지원액 중 10.5%인 2억 1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도와 시군이 타 지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찾아 지역여건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얻은 성과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사업’은 산업단지 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2021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제12회 Best of CHAMP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과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의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전국의 208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공모해 선정한다.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충북도내 바이오헬스, 유전자 관련 산업의 성장에 따른 기업체 인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 올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 3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1기 과정을 운영해 10명이 취업했으며, 현재는 취업 희망 소상공인과 일반 구직자 24명을 대상으로 2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도내 유전자 검사 관련 기업체인 ‘제노메딕스’에 취업을 연계해 3개월의 인턴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병・의원 유전자 검사분야로의 취업도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도내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농협과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를 통해 3회 이상 음식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경품으로 충주, 옥천, 영동에서 출하하는 아리향 복숭아를 농협에서 지원하고 도에서는 먹깨비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리향’은 2017년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도 대표 과일브랜드다. ‘크다’, ‘귀하다’라는 순우리말 ‘아리’와 충북이 퍼트리는 귀한 향기 ‘향’의 합성어로,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귀한 향기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아울러,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게 모바일 주문방식으로 홍보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 배너를 통해 충북농협장터 판매사이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음식을 주문하는 먹깨비 이용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사이트까지 연동함으로써, 농산물 홍보가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특히 먹깨비는 지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교육청 충주성심학교(교장 홍향순)의 청주파견학급이 7월 24일(토) ‘얘들아 숲에서 놀자!’라는 표어로 교내 학교 숲 조성을 위한 시공을 시작했다. 청주파견학급이란 충주성심학교를 본교로 두고 청주·천안·세종에 있는 청각장애학생들이 다니는 분교개념의 학교이다.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산림청 주관 사업인 ‘학교숲 중심 초록학교’에 올해 2월 선정되어 6천 만원의 조성 지원금을 받았다. 이에 청주파견학급 교내 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위의 고목들이 자리한 공간을 활용하여 청각장애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탐색하고 배우는 학교 숲을 조성한다. 학교 숲의 교목과 관목, 초본은 한국에 자생하고 있는 약 100여종의 야생화 및 야생목을 중심으로 9월 완공을 목표로 학교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숲 조성은 ‘놀이공간을 품은 숲’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숲 내에 터널 놀이, 달팽이 꽃길, 밧줄 놀이터 등을 함께 구성하여 획일화된 놀이의 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자기 주도적인 놀이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학교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