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 ‘도서 바로대출제’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 및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지역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분야 34개 확산 대상 사례를 선정하고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왔다. 충주시립도서관이 공모 신청한 사업은 34개 확산 대상사례 중 도서관 관련 ‘동네서점 바로대출제’사업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져 서비스시간 단축에 어려움을 겪었던‘도서 바로대출제’에 대해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충주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서비스시간 단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던‘도서 바로대출제’전산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도서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희망 도서와 서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도서관에 오지 않고 지정한 서점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코로나19 집합금지로 영업 제한을 받은 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 중과세분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유흥주점은 감면 제외대상으로 분류돼 재산세 감면이 불가능했지만, 지난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합 제한 또는 금지가 된 경우 감면이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시는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한시적으로 건축물과 토지 재산세율을 기존 4%에서 0.25%로 완화 적용한다.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지난 6월 1일) 기준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된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이다.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시 세정부서의 직권조사에 따라 7월분 건축물 재산세와 9월분 토지분 재산세에 감면 세율이 적용되며, 이미 납부한 재산세가 있으면 조정·환급된다. 단, 집합금지 기간 중 불법 영업을 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장의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으로 손실을 본 유흥주점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에서 사람의 마음을 묵직하게 울리는 색소폰 소리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 ‘골든색소폰’(회장 김종범)은 오는 10월까지 충주댐 전망대와 중앙탑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월 2회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마을회관과 시민행사장 등에서도 음악봉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화와 더 가까운 충주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자신들의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선물하고자 정기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공연 전 체온 체크 등 증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도 항상 착용해 코로나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객과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충실하게 이행해 공연을 진행한다. 김종범 회장은 “회원 모두가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배우고, 충주댐과 중앙탑 같은 천혜의 명소에서 마음껏 연주하며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며 “색소폰으로 전하는 음악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1 제천시 청소년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인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석하여 전문강사로부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산편성 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주민제안사업 발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사업제안서 작성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예산학교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따라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주민 참여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6월 한달 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여 총133개 사업제안을 접수한 바 있으며, 최초로 청소년의 사업제안도 13건을 접수받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대학 교수 및 대학 산하기관 소속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원 페이퍼(1paper)정책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23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분권과 지방자치의 성숙,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모기간 동안 주거, 인구, 관광, 문화, 교육, 보건, 복지, 환경, 경제, 농촌, 한방,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과 관련 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특히 세명대학교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모집 된 과제는 서면심의와 다음달 8월 중 전문가 그룹 토론을 거쳐 9월~12월 중 5건 내외의 소규모 연구용역(RFP)을 통해 창출 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자료 축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오는 8월부터 시민의 요구, 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류화폐 확대와 함께 할인한도에 대한 정책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달 100억원 규모의 제천화폐 모아를 할인판매 하면서 전자화폐 발행비율 확대를 위해 분기마다 지류형 제천화폐 판매규모를 축소해 왔다. 하지만, 지역특성상 여전히 지류화폐를 선호하는 고령 시민이 다수 있고 지류화폐 축소로 구매수요가 몰려 금융기관에 줄을 서는 등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이어졌고, 이에, 지류형 및 카드․모바일형 제천화폐 할인판매를 각각 올해 1분기 수준인 60억원, 40억원으로 조정하고 할인한도는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감액을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로, 시는 기존 구매자 수 대비 약 5천여 명의 시민이 추가로 지류형 제천화폐 구매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시민이 다수인 실정과 시민 요구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장기적으로 전자화폐 발행비율을 늘려나가겠다는 정책방향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 실정을 고려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라며, 전자화폐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년 희망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12명의 학생에게 매월 5만원씩 24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2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발휘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순경 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휴가 중인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의 병상 확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오송읍 소재 ‘베스티안병원(오송)’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코로나19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4차 유행 극복을 위한 의·병·간·정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덕철 장관은 "최근의 코로나19 대응 위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집단감염 발생 시 지자체와 지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과적 대응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근무하면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건의해주시고,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송 베스티안병원(문덕주 병원장)은 2020년 12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대신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SFTS 감염자·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226명이 발생, 38명이 사망하여 치명율은 16.8%에 달하였으며, 2021년 6월말 현재 49명이 발생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주로 4월부터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감염자와 사망자 중에는 농촌지역의 70대 이상의 고령층 비율이 높아 야외활동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SFTS 예방 관련 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을 통해 몸에 붙어있을지도 모르는 진드기를 반드시 제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주정차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교통관련 과태료 체납자 593명(1535건)에 대하여 차량대체압류를 추진한다. 시는 교통관련 과태료를 체납하고 해당 차량을 2020년에서 2021년 6월 기간 동안 말소한 체납자에 대하여 다른 차량 보유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등에 따라 대체 압류할 계획이다. 과태료 체납에 따른 압류의 경우 명의자 변경·말소 시에 해당 체납액을 납부하고 압류 해제하여야 하나 차령초과 말소 등의 경우 압류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도 말소가 이루어지는 만큼 대체차량을 조사하여 신속히 압류·강력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신용카드로도 납부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근무시간이 지난 밤 11시까지도 납부가 가능하다. 청주시는 지난달에도 2019년도 말소한 차량을 전수조사하여 66명(848건) 대체압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액은 해당차량에 대한 압류해제 없이 말소를 했다 하더라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른 차량을 취득하거나 다른 차량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체압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므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