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100홀 이상의 대규모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일부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도는 지역 내 높은 수요와 전국 대회 유치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청주 축산시험장 부지에 2029년까지 100홀 조성 충북도가 선정한 대상 부지는 청주에 위치한 동물위생시험소 내 축산시험장 초지다.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9월까지 45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 뒤, 축산시험장이 이전하는 2029년까지 100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공급 과잉” vs. “전국대회 유치 필수 인프라” 현재 청주에는 이미 6곳(총 162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추가 조성은 공급 과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는 이에 대해 “도내 파크골프협회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40개 클럽에서 약 8,6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어 수요가 충분하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인증 구장이 도내에 단 한 곳뿐이라는 점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 파크골프협회(이문희 회장)는 3월 10일 원주축협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4곳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 공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크골프장이 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30억 원이 투자되는 지정구장 파크골프장 36홀 신설 사업은 이용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원주 지역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려는 인구가 많아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원주시는 파크골프장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정구장 조성 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 자체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다. 협회 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약 8개월 동안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한강변에 위치한 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이다.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파크골프장으로 알려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따라서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반드시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파크골프장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전화(02-2240-8783) 또는 공식 누리집(stadium.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조국혁신당이 지난 9일 이주현 전 전북조달청장을 군산지역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주현 신임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권교체와 군산 정치의 새바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963년 군산 출생으로 중앙초(67회), 남중(28회), 군산고(55회)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서울시 9급 및 국가직 7급 시험에 합격, 서울시 관악구청, 조달청, 국무총리실 등에서 30여 년간 공직을 수행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행정관, 전북지방조달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기강 및 감사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청렴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조달청에서 계약 업무 및 중소기업 지원에 특화된 실물경제 전문가로도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민주·진보 진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랫동안 지속된 군산 지역의 1당 독점 체제로 인해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책임성이 약화됐다”라며 “이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음식점을 운영했던 A 씨는 DB손해보험(대표이사 손종표)의 화재보험을 해지하며 겪은 불편함을 본지에 제보했다. A 씨는 2023년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나, 지난해 12월 가게를 폐업하면서 해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DB손해보험의 비효율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터졌다. A 씨는 해지를 위해 설계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메시지를 남겼다. DB손해보험 설계사는 설계사가 해지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며 대표 전화번호를 문자로 전달했다. A 씨는 이 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복잡한 시스템에 지쳐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2025년 2월 19일, A 씨는 DB손해보험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가입하신 보험계약 중 총 1건의 보험료가 미납되어 있으며, 2025년 2월 28일까지 보험료를 납입하시면 계약의 효력이 유지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A 씨는 이를 통해 현재 계약이 효력이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2월 21일, 두 달 치 보험료가 자동으로 인출되자 A 씨는 상담사와 어렵게 연결돼 상황을 설명하고 해지와 함께 2개월 치 보험료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장들이 한목소리로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은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조성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파크골프장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전국 대회는 물론 도 대회조차 원활히 개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충북도는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비 47억 원을 투입해 7만 1,711㎡ 부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2029년 축산시험장 이전 후에는 100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야권은 사업 추진 방식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가 이미 파크골프장 2곳을 추진 중이어서 과잉 공급과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라며 “축산시험장 이전 이후 추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이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파크골프 저변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운영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에는 화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0월)에 각각 개설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에는 학급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게 된다. 군은 올가을 개최 예정인 ‘화천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가 연중 4회가 열린다.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가 최근 블루웹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 계획을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 블루웹스와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블루웹스는 게이트아이오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K-BD(korea-Vuilder)로서 상장유치와 홍보대행, 유저 확보에 나선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에 설립된 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 거래소(Blockchain Asset Exchange)이다. 암호화폐거래소(gate.io)와 월렛지갑서비스(wallet.io), 자체암호화폐(gatechain.io), 게이트아이오연구소(gateio research center), 탈중앙화 공유체인(GateChain)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캐나다,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국가에서 560여 종이 넘는 코인을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정통거래소이다. 블루웹스(bluewebs.co.kr)는 2017년부터 RE100캠페인 등 기후변화대응으로 온실가스감축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 입학식이 3월 8일 성황리에 열렸다.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40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진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학과장 정난희) 전용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알리는 입간판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제막식과 함께 손상우 교수의 제관으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거행되었다. 이어서 신입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입학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긍지관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4학년도 수업 및 실기 이론 과정을 총망라한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2학년 임태수 학생의 노래 공연과 1학년 김지연 학생의 섹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학년 모범생과 1학년 우수 학생에 대한 학과장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난희 학과장이 직접 기획하고 안무를 구성한 라인댄스 공연이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볼마크를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운동복을 비롯한 파크골프 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시간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15대 협회장에 박종면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학모)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종면 후보가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직선제 도입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선거권자 71만3,858명(선거공고일 기준 정회원인 자) 중 12만3,647명이 참여해 17.32%의 투표율을 기록, 직전 선거(14.61%) 대비 2.71% 증가했다. 각 후보별 득표 순위는 박종면 후보 30,059표(24.31%), 윤영구 후보 28,746표(23.25%), 김재권 후보 28,620표(23.15%), 김연태 후보 27,304표(22.08%)로 집계됐다. 협회장 선거와 동시에 실시한 제11대 직무분야별 기술인회장 선거에서는 △건축 장행수 후보 △토목 권오혁 후보 △기계 김종국 후보 △안전관리 기성호 후보 △조경 조호영 후보 △환경 최경돈 후보 △전기·전자 백종신 후보(무투표 당선) △도시·교통 문천재 후보 △광업 이 효(무투표 당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제11대 대의원 당선인 명단은 3월 10일부터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