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도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함께 ‘서산 해미, 당진 정미·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공급 대상은 ▲서산 해미면 350세대 ▲당진 정미면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 총 사업비는 91억 5000만 원으로,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금이 함께 투입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서산시·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및 행정 지원에 나서고,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배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은 2년간 6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12.54㎞의 배관을 구축한다. 내년에는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을 우선 시공하고,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까지 연결해 공급을 시작한다. 정미 지역은 내년 한 해 동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 돌파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식전 공연, 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기부금 전달, 기부문화 확산 퍼포먼스, 소방가족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사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월 3,570원)을 기부하는 복지사업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난 피해 주민을 주로 돕는다. 기업체 등도 참여해 현재까지 총 8,627명이 참여, 모금액은 10억 8,893만 원에 달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이 성금으로 지난 5년간 경제 취약계층, 중증장애인, 화재 피해 가구 등 473가구에 8억 8,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금 활용 사례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올해 3분기 수혜 대상자 3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고, 성악·국악·대중가요를 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월부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외출 유도형 생활 쿠폰’ 지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립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복지 정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 23명을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반찬 구매·외식·카페 이용 등 일상적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 1회, 최대 2만 원 한도로 지급되며, 지역 내 협력 가맹점(반찬가게·카페·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술·담배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외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며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내일을 여는 산책’ 사업을 비롯해 AI 안부살핌 서비스, 전력·통신 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향해 다시 도전한다. 지난 9월 12일 환경부 현장심사를 마치며 지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모 참여 경험을 토대로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전담조직인 환경정책교육팀을 신설했다. 예산을 10억6700만 원에서 16억9900만 원으로 늘리고, 교육기관·시민단체·산업계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에너지 보급, 자원순환 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 「아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 이후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해는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아산형 환경교육 표준’을 개발했다. 환경과학공원, 물환경센터, 생태곤충원 등에서는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이 상시 운영된다.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경교육 주간 행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아산시는 2024년 환경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공주대학교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성과 평가체계 마련 연구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내외 기업 21개사로부터 총 4,44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시군 단체장과 21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신규 투자 및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2028년까지 30만㎡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31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천안시에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기업 웨이비스(352억 원), 화장품 제조사 라피끄(233억 원), 차량용 LED 기업 아이엘(150억 원), 항공부품 기업 에스엠테크(200억 원) 등이 투자를 진행한다. 아산시에는 비츠로셀(357억 원), 온오프시스템(100억 원), 동보테크(250억 원), 영화테크(420억 원), 경남제약(60억 원) 등 9개 기업이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며,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홍성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233억 원) ▲서산에는 지에이치내츄럴(105억 원) ▲논산에는 정우에코타일(105억 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국회에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7월 대전과 충남 양 시도의회가 행정통합에 찬성 의결을 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성일종·장동혁 의원을 비롯한 45명의 국회의원이 특별법 발의에 함께했다”며 “이제는 민·관·정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국회를 움직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해지면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와 비효율적인 행정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럽의 신흥 산업국에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다양한 특례를 담은 특별법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도와 정부가 긴급 복구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행정 서비스가 중단 없이 이어졌다”며 “추석 연휴에도 헌신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사고 이후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사와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제조공장 신·증설과 국내 복귀(리쇼어링) 기업 유치를 이끌며 28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내 6개 시·군과 2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에서는 △㈜비츠로밀텍 △㈜온오프시스템 △동보테크㈜ △영화테크㈜ △경남제약㈜ △㈜한일 △㈜성우산업 △㈜신양티아이씨 △㈜에이유켐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아산지역 내 투자 의지를 밝혔다. 기업별 투자 내용도 구체적이다. ㈜비츠로밀텍은 음봉면 일반산업단지 1만5천㎡ 부지에 357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고 28명 고용을 계획 중이다. ㈜온오프시스템은 둔포면 신항리 일원에 100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시스템 및 열감지 장비 생산공장을 신설, 32명 고용을 예고했다.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부지 3만4천㎡에 2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냉각장치 공장을 신설, 80명 채용을 추진한다. 영화테크㈜는 아산테크노밸리에 4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 국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추석 연휴 기간(6~9일)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 사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전통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에서 열린 ‘반려돌 만들기’체험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은 명절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았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사에 보여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본행사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백제문화제를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부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가장 유서 깊은 문화축제”라며 “앞으로 충남과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민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폐막 선언과 주제공연, 드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부여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관광객이 사비시대 백제로 ‘타임슬립’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300채 규모의 한옥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시켜 백제고도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다시금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백마강 국가정원을 2030년까지 국가정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궁남지 서동연꽃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10월 11일 오후 5시, 파블로다르 시 ANGAR BUILD 홀에서 파블로다르 주(州) 고려인협회 ‘소망’(회장 미하일 김)과 공동으로 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일보 편집부가 주최한 사진전 ‘35년의 길’과 다큐멘터리 영화 「세월을 뚫고 울려 퍼진 목소리」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파블로다르 지역의 ‘안녕’팀과 ‘무궁화’팀이 부채춤과 소고춤 등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Explosion’의 케이팝 퍼포먼스와 바이올린 솔로 무대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행사에서는 파블로다르주 정부와 고려인협회 관계자들의 축사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며, 지난 35년간 협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본철 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파블로다르주 고려인협회는 오랜 세월 지역 사회 속에서 한민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오며, 다문화 사회인 카자흐스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파블로다르는 다양한 민족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이번 행사가 고려인들이 카자흐인 및 여러 민족과 함께 어울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