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울진 ‧ 삼척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122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청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공공운수노조 청주시공무직지부에서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울진 ‧ 삼척 등 피해지역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도 2017년 유례없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여러 지자체로부터 십시일반 지원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번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에 시와 공무원‧공무직 노조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삼척·강릉·동해 등에서 213시간 동안 산림 2만 4천여ha를 태우고 13일 진화되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가진 성금 전달식에서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자동차에 대해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한다. 부과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으로 후납제며, 대상 차량의 배기량·지역계수·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적으로 부과금액이 산정된다. 또한 △저공해 인증차량 △저감장치 부착자동차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등은 부담금이 면제 및 일부 감면된다. 만약 부과대상기간 중 차량 말소, 이전 등으로 소유권이 변동됐다면 소유했던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16일 ‘2022 음성군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활동가는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사이의 교류와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현장활동가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활동이 우수했던 활동가 4명과 신규 모집으로 선정된 활동가 8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현장활동가를 위촉했다. 위촉된 현장활동가는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주민 간 교류 및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며 사업 추진 시 주민 간 갈등 조정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된 현장활동가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속 가능한 음성군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센터장은 “위촉된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까지 공고를 통해 현장활동가를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총 8명으로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기초) 1명, 역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2억3998만원의 사업비(국도비 포함)를 투입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지원사업은 집단생활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가검사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하는 등 시설운영에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원 대상과 인당 지원 수량은 △어린이집 원생(12개)·교사(4개) △노인의료복지 시설(12개) △임신부(10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3개) △수급자(2개) 등이다. 키트 지원은 지난 2월말부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임신부에게 지급했으며, 이외 장애인주거복지시설과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3월 내 순차적으로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배부 장소는 수급자·차상위·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고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모자보건 수첩 등을 지참하고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전호현 주민지원과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수요 증가로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 단체가 음성군과 하나가 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자원봉사센터와 읍·면 자원봉사자치회, 행정동우회, 다온라이온스, 혁신도시 부녀회, 대소엔젤라이온스, 나눔봉사단, 금빛라이온스가 처방약 배송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14일부터 처방약 배송 봉사활동에 동참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 단체들의 열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정부의 관리체계는 재택치료 대상 확진자들이 지정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의사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면, 약국에서는 처방약을 제조 후 동거가족이나 지인이 약국을 방문해 약을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 또는 가족이 모두 확진된 때는 격리 중 이동할 수 없어 처방약 배달 요청이 있으면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배송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이 폭증하며 부수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역량을 집중해야 할 본연의 업무추진에 자칫 어려움이 생길 수 있었다. 이에, 보건소에서 처방약을 배송하던 것을 군과 단체가 손을 맞잡고 처방약 배송 봉사활동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16일 세종시 소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부상은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이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 기획감사실 이재인 주무관은 고충민원 관리·점검, 집단민원 해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이바지해 국민권위위원장 상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 민원, 민원만족도)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군은 △도움벨 방 운영,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복합민원 무료상담 서비스 운영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일리지 및 민원 책임제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편람 현행화 △민원 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처리 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년 1차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명(3명씩 3개반)으로 꾸려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을 요청한 농가에 바로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긴급지원반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주로 취약계층이 해당한다. 긴급지원반은 신청 농가 당 1년에 총 8회(최대 24명)의 일손이 무료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인력난에 애태우는 농가의 일손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기농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괴산군은 올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 이어 7년 만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괴산군은 그 동안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운영하며 친환경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해왔다. 또한 2015년 이후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를 IFOAM Asia와 공동으로 창립하고, 18개국 270개 회원단체의 의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유기농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세계유기농연합회(GAOD)의 공동의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괴산유기농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K-Organic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해 ‘제7회 ALGOA 정상회의’와 ‘제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유기농업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괴산군이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지 10년이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산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산외면 동화리에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R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은 각 마을단위로 수집한 농약빈병 등 생활자원을 5톤 트럭 한 대 분량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수거한 농약빈병 등은 전량 매각 처분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갑주 협의회장은“각 마을의 빈농약병을 성실히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하게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산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수 산외면장은“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재활용품 수집 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생활개선회원 14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약용작물 산업관리사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6일까지 15회에 걸쳐 약용작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약용작물의 기초와 특성, 음양오행의 원리 등 이론교육과 십전대보탕, 쌍화탕, 경옥고 등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