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명품 보은한우 개량 극대화를 위한‘한우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는 관내 한우 암소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 한우 개량을 앞당기는 분석기술이다. 군은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암소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을 설정한다. 아울러 알맞은 씨수소의 정액을 선정해 수정시켜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다. 군은 개체당 유전자 분석 비용 9만 원을 전액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올해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두수는 총 150두이다.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유전체 분석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을 증대시킬 좋은 기회가 된다”며 “이번 유전체 분석에 많은 한우 농가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오는 6월 19일까지 소장전 ‘판화 수집가 J씨’를 선보인다. 이번 소장전에서는 스마트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소장품 DB 미디어 월’과 新소장품, 그리고 기존 소장 판화 45점, 총 17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본 전시에서는 다양한 판종의 소장 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볼록판화 기법의 경쾌한 붓 터치로 역동적인 표현이 살아있는 강동석의 ‘묵 호랑이’, 채묵 목판의 대가 김준권의 ‘산의 노래’, 가로로 길게 그려진 김억의‘남한강’ 등이 전시회를 가득 채운다. 또한 소멸목판으로 전원의 풍경을 그려낸 박구환의 ‘Peaceful Village’, 모노타임으로 표현된 제주도의 생태를 보여주고 있는 홍진숙의 ‘leafs-새섬’ 등과 금속판화 기법의 강승희, 김승연, 장영숙의 작품, 전통적인 석판기법을 고수하는 남천우의 ‘Individual Story’, 스크린프린트 기법의 임영길 등의 작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소장한 유수한 판화작품 13점을 포함한 소장작품과 판화작가 10명의 인터뷰도 미디어 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생육촉진과 토양 개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원예‧축산농가에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생균제, 유산균 등 미생물제제를 공급해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화학비료·항생제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의 한 오이 재배 농가는 “5년 전부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아 오이 재배에 사용했는데 병해충 발생이 현저히 줄고 작물 생육과 수량 증대에 큰 효과가 있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처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차광망, 부직포, 모종트레이 등으로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등으로 산불발생,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폐농약 용기는 환경부에서 수거를 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경우 처리비용 부담과 수거‧운반의 어려움으로 영농현장의 골칫덩이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달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폐기물 처리비용의 70%를 지원해 약 190t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며 영농폐기물을 수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사장생활폐기물 배출신고를 한 뒤 음성‧진천광역 폐기물처리시설에 운반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처리비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영농폐기물을 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 중심으로 발굴‧해결하기 위한 ‘2022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군수를 전담으로 규제개혁, 기업지원 부서 직원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 주민대표 10명을 주민참여단으로 구성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단체 등을 방문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기업, 소상공인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내용은 △법령·조례 등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 규제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각종 인허가시 불필요한 서류·절차 개선 △군에 건의할 행정·규제 애로사항 등이다. 군은 현장에서 찾아낸 규제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군 자체 해결이 가능할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개선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 개정이 필요한 중앙 규제인 경우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에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현장 방문, 규제 애로사항 상담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단성면은 단성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단성면은 이번 훈련 이후로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산불 진화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매주 1회 2시간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진화훈련을 실시하며, 진화대원들은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PTO 시스템 작동법, 산불 진화 시 협력 체계 방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훈련 정례화에 따라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돼 산불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면은 기대하고 있다. 최성권 면장은 “최근 동해안 산불 등을 볼 때 올해는 낮은 강설량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그 어느 해 보다 커졌다”며, “산불이 나지 않도록 계도ᐧ순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또한 매우 중요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지역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 사과반을 처음으로 올해로 16년 차를 맞은 농업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군의 주력작목인 고추와 마늘을 주제로 ‘양념채소반’의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향후 해당 작물에 대한 전문 재배 기술, 현장 견학, 우수사례 발표 등 필수교육과 토양관리, 마케팅 전략, 미생물 이용 등 공통과목에 대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지역 농가에 교육 신청을 받아 22명의 수강생을 선정했으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총 22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단고을농업인대학에서 약 7개월간 ‘특용작물반’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변경과 인원 축소 등 어려움에도 높은 출석률을 자랑하며, 교육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역에서 재배 및 활용이 가능한 버섯부터 산양삼까지 다양한 특용작물의 재배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021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이 96.3%의 취업률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11명, 세메스 5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9명 등 105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또한 이번 신학기에 삼성디스플레이에 2학년 2명,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3학년 11명이 취업 약정으로 선발돼 산뜻한 출발을 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한 산학협약체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반도체산업의 영-마이스터 육성 명당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외국어, 정보화, 직업기초, 전문, 직업의식 등 5개 분야의 학교 고유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이 반도체 분야 명장이 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오미크론 상황에도 학교 공동체가 단합해 많은 졸업생이 반도체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학교 특색을 살려 첨단 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3월 15일 충주시 중앙탑 면에 신축 중인 (가칭)용전고등학교의 중대재해 대비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가칭)용전고등학교는 총사업비 262억8천9백만원, 25학급(일반24학급, 특수1학급), 600명 지상4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교예정이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교육감, 노사협력과장, 시설과장, 업무담당자 등 총10명이 공사장 종사자의 안전·보건 분야, 사업주의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 등을 살폈다. 더불어 해빙기대비 공사장, 옹벽, 축대 등 재해 취약시설 분야를 꼼꼼히 점검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해빙기에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제정 ▲ 안전·보건업무 총괄 전담조직 설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지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 배치 ▲종사자 등 안전·보건관리 참여 활성화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도급·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흥겨운 트로트가 집으로 찾아간다. (재)제천문화재단은 역대 박달가요제 수상자들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비대면 소규모 콘서트“박달가요제 흥해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자로는 제25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유리, 금상 수상자 장예주, 은상 수상자 김훈석씨와 제21회 제천박달가요제 금상 수상자 이찬성씨가 함께 하며 이중 장예주씨와 이찬성씨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방 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제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박달가요제 흥해라 콘서트”는 3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박달가요제를 단기 가요제 행사가 아닌 박달가요제를 전국에 알리고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상자 및 본선진출자들에게 제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공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