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19년 12월부터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청주시 직원들은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에서 특히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구슬땀과 함께 본인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눈물의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추진 중이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간호직으로 들어온 김지은 주무관과 김민성 주무관은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사랑을 키워갔다. 서로에게 굳건한 믿음이 생긴 두 주무관은 결혼식을 올릴 시간이 없어 현재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의 연으로 함께 하며, 각자 상당보건소와 흥덕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적극적으로 도맡아 하고 있다. 또 다른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전병주 주무관은 주말 당직업무로 아버님의 임종도 보지 못하고 장례를 치러야만 했다. 직원들 또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엔 코로나19 현장 당면업무로 장례식장에 직접 찾지 못하고 마음만 전해야만 했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은 부상 투혼도 발휘하고 있다. 신 주무관은 코로나 확진 환자를 이송하려고 환자를 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제5조 및 제8조에 따라 수립하는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난해 4월부터 ㈜홍익기술단에서 약 1년간 추진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하에 한병수 의원, 박완희 의원, 남일현 의원, 이현주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관련부서 관계자 및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결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했다. ㈜홍익기술단은 청주시의 교통현황 진단 및 미래 전망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도시 청주’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실현’이라는 기본방향과 함께 3대 핵심가치와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공공교통 이용률 19.2%→23.0%, 불법주차율 20.1%→10.0%, 교통사고 사망자 64% 감축 등 10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거주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접수하며, 3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8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재학생 및 휴학생,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66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계좌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 관련 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미선 미래전략담당관은 “코로나19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5회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2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5㏊)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저감조림 (20㏊)로 총 285㏊ 규모이며, 약 65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조림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2022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 여성친화도시 조성관련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련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공공·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 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2년차를 맞는 괴산군은 총 사업비 225억을 투입해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 주요사업으로 △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5개 분야에 45개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성평등 기반구축을 위해 1400만 원을 투입해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군민참여단 2기 운영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맞춤형 여성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여성농업인 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마로장학회가 올해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마로장학회는 지난 8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 4명, 중·고생 2명 등 모두 6명의 학생에게 총 700만원을 전달했으며, 마로면내 초등학교인 관기초등학교와 세중초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20만원씩 총 6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정하은 학생은“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희 장학회장은 “학생들의 학력도 출중해 매우 뿌듯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어디를 가든지 지역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훌륭한 국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도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고추 육묘기 생리장해 등에 대비해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때인 만큼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에 자주 환기시켜야 한다. 환기 시에는 육묘하우스 입구 쪽 묘상 배치를 피해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생육의 경과에 따라 환경을 고려하여 자리를 옮겨주어야 고른 육묘가 가능하다. 또한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진딧물, 잘록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정식 후 생육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한 주변 환경관리와 주기적인 정밀예찰로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 “파종부터 정식 전까지 육묘 기간 관리가 정식 후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육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구성된 '2022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조기폐차 사업량은 노후 경유차량 940대로 총 사업비 15억 4백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 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t) 미만 차량의 경우 최고 300만원, 3.5t이상은 440만원~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하며,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경유차량·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 저공해엔진을 부착·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방세, 환경개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 여가활동 대표브랜드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를 선보인다. 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관내 곳곳을 찾아가 카누, 짚라인, 천문관측, 명랑운동회, 양궁서바이벌 펀아처리, 숲밧줄놀이, 뒤뜰야영 등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진천에 새로운 놀이터가 펼쳐진다’ 라는 주제로 지역 구석구석을 생동감 넘치는 청소년 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등 미디어 과의존 현상을 해소하고 올바른 성장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익직불제는 농촌 연속 3년 이상 거주, 농외소득 4천 500만원 미만 등 7가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면적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된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환경생태·공동체·먹거리 안전 등 5개 분야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올해부터 비대면(온라인) 간편 접수도 가능하며 ‘21년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농업인은 오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온라인) 간편 신청 대상자에게는 1주일 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14일부터 시‧군‧구 단위로 순차적으로 농업인에게 신청 요청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온라인) 신청 기간에 신청을 못했거나 방문 신청 대상자일 경우 오는 4월 4일부터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