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올해 아이·부모·교사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보육환경의 조성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적극 추진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올해부터 평가제에서 우수등급(A·B등급)을 획득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격려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 및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상시적인 보육서비스의 질 확보를 목적에 두고 있으며, 종전에는 어린이집의 자발적 신청에 따라 운영 되었으나 2019년 6월부터 의무제로 확대 도입 되었다. 현재 제천시에 평가제 우수등급(A·B등급)획득한 어린이집은 90%(54개소)로, 이는 전국평균인 89%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시는 평가기준 등급 획득에 따라 2~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과 보육교직원 처우 및 스트레스 관리 관련 지표를 강조하는 한편,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통해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평가제가 평가를 받기 위한 목적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소이전 사업이 한 달여간 829명이 제천으로 주소를 옮기는 성과를 보이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주소이전사업을 위해 학생 대상 개별 문자안내와 함께 대학홈페이지 게재,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주소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7일 세명대, 대원대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주소이전을 할 수 있는 현장전입신고창구를 설치하였고 18일까지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전입일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여야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금년도는 제천시로 전입신고 이후 신청을 하면 장학금 100만원을 학생에게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장학금 지급 기준을 대폭 개편하였다. 단, 장학금 수혜 학생은 전입일로부터 9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여야 하며 9개월 전 전출시 대학교에서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지방 대학 신입생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이후 대면 공연·전시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계의 성장을 돕고, 비대면·온라인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인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 공연·전시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과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들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월,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충북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예술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방송 장비 및 시설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 제작 ▲쉽게 배우는 오디오 콘텐츠(팟캐스트) 제작 ▲ 온라인 송출(중계) ▲메타버스의 이해(가상공간 속 문화예술 활동) 등 4개 과정이며, 교육시간은 평일 저녁(주 2회 2시간), 주말 오전(주 1회 3시간) 총 16~20차시로 진행한다. 온라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한다.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미뤄왔던 도시농업박람회가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으로 건전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고 도시와 농업의 만남,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학술행사를 운영하고, 각종 도시·치유 농업전시,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그리고 다양한 체험 행사 등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가 도시민들에게는 정서적 힐링과 농업인들에게는 도시농업에 대한 가능성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고, 박람회를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코로나 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2019년 관람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3. 11.)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있는 만 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768만 2천 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총 3058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고등학교·대학(원)교 재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유사사업 또는 타 재난지원금 참여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에 한 해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3월 11 ~ 18일까지이며, 온라인(청주시 대표홈페이지' 시민참여' 신청접수)으로 접수받는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선정은 가구소득(80점), 미취업기간(20점)으로 정량 평가하며, 동점인 경우 가구소득 낮은 자, 미취업기간 장기간인 자 순으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른 전 과정을 시스템적 사고로 바라보는 것으로, 상이한 정책영역과 정책목표들을 먹거리를 매개로 시민 건강 먹거리 보장 및 지역선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청주시 푸드플랜 용역사인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청주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시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맞는 ▲먹거리통합관리 체계 구축 ▲먹거리공급체계 구축 ▲먹거리 접근성 강화 ▲건강한 청주시민 소비네트워크 활성화 ▲환경친화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5대 전략 목표, 42개 실행과제와 연차별 추진계획 및 투·융자 계획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한 뒤 청주시 중장기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음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및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및 역량 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 강화 지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군 소재 비영리단체·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1개 단체(법인)에 최대 1000만원까지 이며,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를 앞두고, 5월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 5명을 편성해,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 △특정 후보자에게 줄서기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선거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하거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선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감찰계획을 사전에 알려 예방에 힘쓰는 한편, 이번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문책하는 등 비위행위가 근절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주민사업체인 ‘잼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광두레에서 ‘2022년 예비 으뜸 두레’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 주민사업체를 구성하고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으뜸 두레는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43개소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기존 지원금액 외에 50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잼토리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주역을 꿈꾸는 마을 여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던 여행업 실직자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발판으로 관광사업체를 이끌며 지난해 스토리 공모전에서 청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성지역에서 운영 중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 △생생마을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 등 총 5곳이 있다. 잼토리는 음성군 산업자원에 스토리와 체험을 더해 만든 '어른이'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민선7기(2018~2021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세종경영자문(주)이 국가경영전략연구원·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와 함께 공동 주최한 기반 지역정책 기획 세미나에서 발표한 지역내총생산 통계 산출 결과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은 생산활동 수준·산업구조 등 지역내 경제실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로, 지역별 생산액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역단위의 종합경제지표를 말한다. 세종경영자문은 광역시·도별, 전국 229개 자치단체별 2018∼2021년 4년간 사용된 카드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총소비 수준으로 통계 추산한 결괏값을 활용해 소비관점의 빅데이터 기반 GRDP를 산출했다. 조사결과 괴산군의 GRDP는 2018년 9423억 원, 2019년 1조 1037억 원, 2020년 1조 1013억 원, 2021년 1조 893억 원이며, 2018년~2021년 민선7기 4년 동안 평균성장률은 5.27%로 나타났다. 군은 예산규모 증가, 활발한 투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