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아동친화도시 옥천군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옴부즈만의 양성평등적 관점을 반영한 용어로서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이들은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조사, 시정‧권고하고 정책과 제도의 서비스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2022년 상반기 옥천군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하고 4명의 옴부즈퍼슨을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김은정 변호사, 정현호 충북남부보호전문기관 관장, 장인선 옥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실장, 이미자 명지지역아동센터 장 모두 4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옴부즈퍼슨 회의를 정례화 하고, 요보호 아동 사례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아동정책에 대한 아동영향평가를 시행하는 등 옴부즈퍼슨을 적극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모든 아동들의 인격이 존중되고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읍 시가지 상가 주변 경관을 개선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유동 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옥천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옥천읍 금구리 도심 상가 주변 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공간을 만드는‘창의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의길 조성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장로와 중앙로 교차로부터 도립대학교 앞(장천교)까지 총 265m구간이다. 군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3월 말 공사 착수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창의길 구간 내 보도확장, 차도 재포장, 파라솔 설치,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창의길은 옥천읍 주요 상권들이 모여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좁은 보도 환경과 단절된 보행로, 사유화된 도로변 노외주차장 등 문제점을 않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마을활동가 의견을 반영하고 전주 한옥마을, 세종 조치원역 길을 참고하여 보행자 우선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기존 아스팔트도로를 걷어내고 차량 과속방지를 위한 블록포장하고, 4개의 방지턱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산물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요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시설·장비를 개선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에 연풍면에 위치한 ‘새재골(대표 박명희)’이 선정됐다. 2008년 식품제조가공 영업등록을 시작으로 장류제조를 시작한 새재골은 전통장류 제조방식을 이용하여 메주, 된장, 간장, 고추장을 판매했으나, 노동력 소모와 제품 표준화의 한계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시설·장비 개선을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장류 제조 공정을 수립했으며, 잡균의 오염을 최소화한 장류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시설기반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가공시설 리모델링과 콩세척기, 찜솥, 발효기 등 9종의 현대식 제조장비를 지원하고, 개선된 장비에 전통식 제조방법을 융합한 제품의 출시로 농촌 장류 가공사업장에 경쟁력을 높였다. 해당제품은 현장 판매, 네이버 스토어(새재골), 괴산군청 공식쇼핑몰 괴산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소규모 장류 사업의 확대에 따라 관내에 높은 기술력을 가진 장류 사업장들이 경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022년 3월 6일 현재 충청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7세 ~ 만18세 이하(2003. 1.1.~2014.12.31.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자와 해외 90일 이상 체류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로 본인 또는 보호자 신청가능하며, 14세 미만은 보호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그 밖에 신청 시 필요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834-7945) 혹은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충북도와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9억, 도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에너지공단·충청북도·참여기업과 협약을 맺고 37여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공공 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괴산읍, 2021년에는 괴산읍, 칠성면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의 주택, 상업, 산업 건물 34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군 전역으로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유기농업 괴산군 브랜드화’와 ‘세계 유기농 1번지 NET-ZERO 괴산 구축 사업’ 등의 기존 군 중점 사업에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 마을의 이미지를 더해 청정 괴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파악해 15가정에 이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했다. 상품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따뜻한 이불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좋은 잠을 잘 것 같다”고 말했다. 류중은 공동위원장은 “관내 취약한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논을 활용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2022년 논활용 직접지불금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지급대상 농지와 지급대상 농업인 등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급대상 농지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1호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 밭농업에 이용되는 논 중에서 종전 쌀고정직불금 또는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또는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한 농지로 농업·농촌 공익직불법 제12조제1호에 따라 현재 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지이다. 지급대상 농업인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고 0.1ha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해당기간 동안 논활용 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논활용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농지가 여러 읍·면 혹은 시·군으로 분산됐으면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 농지 및 농업인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전년도와 같게 1ha당 50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농촌지역 통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도로상 거리가 2km 이상인 학생이며, 이달 11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분기별 출석일수를 계산해 대상 학생에게 하루 편도 1,200원, 왕복 2,400원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야간 자율학습 등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는 택시비(자부담 1200원)도 지원하며, 이를 통해 700여 명의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 유출을 막고, 향토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7일 군 간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중대 산업재해,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군민과 종사자 등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 상 재발방지, 개선·시정, 관리조치 등 의무 이행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지자체장은 경영책임자로서, 간부공무원은 관리감독자로서 △관할 종사자 등의 유해·위험 방지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시민재해의 관리·조치 △도급·위탁사업 산업재해 예방조치 등에 따른 의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군 공직자들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관심을 갖고 각 분야의 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1월 25일 도내 시군에서 최초로 중대재해TF팀을 신설한 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소관 부서(시설)별 종사자 현황조사와 유해·위험요인 현장 수시조사, 공중이용시설 현황조사 등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이와 병행해 자체 중대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중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카이스트(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미래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안한 ‘K-스마트교육2.0’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K-스마트교육2.0’은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과학기술원(융합교육연구센터)이 협업해 AI, 5G, VR/AR, 메타버스 등 지역성장발전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디지털 신개념 교육 사업으로 국토부 주관, 2021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혁신도시 브랜드과제 전국1위)의 후속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군은 K-스마트 교육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과학기술원(융합교육연구센터)과 함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하며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영재학급 교육지원사업, 아이티(IT) 스카우트(2기), 버추얼클래스 교육지원, 혁신도시오픈랩 체험교육지원 등 총 4개 전략사업으로 카이스트와 진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카이스트의 인공지능(AI) 영재학급 교육지원은 관내 초·중학생 1천 50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가 개발한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고 △AI교육과정개발 △AI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