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1억 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회인면 중앙리에서 눌곡리까지 7억 7000만원, 산외면 아시리에서 문암리까지 5억 원을 들여 주 관로를 매설하고, 중앙리, 눌곡리, 용촌2리(갯골), 신함1리(원신함), 장재리(독점) 등 소규모급수시설 마을에 급·배수관을 교체해 지방상수도가 보급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보은읍 종곡리(월안), 장안면 오창2리, 탄부면 장암2리, 회인면 초개리와 용촌2리(용상골), 산외면 문암리 마을에 노후 소규모수도시설인 상수관로를 전면 개량해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대상으로 연차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급수시설 지역 주민을 위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로 치매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홀로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45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치매 조기검진과 인지저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인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와 진천군노인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기억지키미로 활동하며 주 1회씩 상‧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억지키미는 홀로 어르신과 1:1 또는 1:2 매칭을 통해 가정을 방문하고 인지선별검사(CIST)와 사전‧사후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치매예방체조,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여부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고 긴급 치매환자 발견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치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 과정을 가져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노후 공동주택정비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와 ‘진천군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조례 제2조’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한달 간 신청을 받았으며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총 37개소(진천22, 덕산3, 문백2, 이월3, 광혜원8)가 접수를 마쳤다.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공동주택은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받은 보조금으로는 △단지 안의 도로, 그 부속시설 △상·하수도, 정화조 시설 △옹벽, 보안등, 방범용CCTV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도서실, 놀이방 등의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대상자 선정과 심의자료 작성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친 뒤 다음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교육을 지역사회로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관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교육 대상을 군 의원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권리교육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로의 확대 추진을 결정했다. 교육 대상은 아동, 부모, 보육 교직원, 아동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며 교육 대상,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 대상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 대표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모 대상 아동권리 교육은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천군 가족센터를 통해 교육 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 교직원과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의 경우 보육교직원은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3월~6월 동안 개설되는 비대면 강좌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 13곳의 종사자들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사이버 교육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감물면, 연풍면 청사 부지에 열악한 행정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 청사 신축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감물면, 연풍면사무소는 1976년과 1978년에 각각 지어져 40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그동안 청사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두 청사의 신축을 추진했으며, 건축설계 과정에서 면청사 청사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생활 밀착형 복합청사 건립에 나섰다. 감물면 청사 신축 공사는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858.43㎡(3동),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한다. 감물면 청사, 농업인상담소, 주민자치실 등 통합형 청사로 신축돼 감물면의 복지허브화를 실현하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풍면 청사 신축 공사는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233.75㎡(2동),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절충식 한옥 청사로 신축한다. 연풍 지역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인근 119지역센터 건립 등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으로 올해 하반기 개청을 목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태국, 캄보디아와 MOU 체결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가 의향을 반영해 작물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6월~10월, 7월~11월 2회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이래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해왔다. 농가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15년 19명에서 2019년에는 160명까지 증가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입이 중단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지난해에도 도입을 추진했으나 송출국 내 코로나 확진자 속출로 인해 입국 전날 취소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올해는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정적 송출이 가능한 외국 국가를 지속적으로 물색해왔고, 코로나 방역이 비교적 안정적인 태국, 캄보디아 고용국과 지속 협의 끝에 MOU 체결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괴산군은 수요조사 결과 69농가 240명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업무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2년 3월 1일자로 승진․전직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참석자를 제한하여 진행하였다. 이광우 교육국장을 비롯한 장학관·교육연구관 12명, 교(원)장 승진자 19명, 공모교장 1명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시대의 가속화와 인구절벽 시대로 표현되는 대전환기를 맞이해 그동안 현장에서 터득한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충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실천적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사용되던 농지원부는 지난해 10월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 시는 개정안 시행에 맞춰 △농지원부 작성 기준이 현행 농업인(농가주)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 △작성 대장은 현행 농가별 1천㎡ 이상의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변경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 등의 변경사항을 전했다. 농지원부의 등재 내용은 농지대장에 이관되며, 기존 농지원부의 발급은 4월 6일까지만 가능하고 전환 이후에는 농업인 주소지에 사본 편철되어 10년간 보관된다. 새로운 농지대장은 데이터 생성·구축 및 모니터링 기간 등을 거쳐 오는 4월 15일부터 발급할 예정이다. 기재내용 수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정사항을 신청해야 한다. 시는 농지대장이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운영되므로, 해당 농업인은 농지의 임대차 계약·해약·변경 또는 축사·농막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와 같은 변경사유 발생 시 60일 이내에 관할기관에 의무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노사민정 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 협의회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2022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회의에는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유한킴벌리노동조합,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대표, ㈜그린이노텍 대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 YWCA, 고용노동부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노사민정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2021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결과보고 △2022년도 신규사업 보고 △SN솔루션 노강규 노무사의 취약계층 실태 연구 특강 △상호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 노사민정협의회의 신규 임원으로 김진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한인식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부의장, 엄정옥 충주YWCA 회장 등을 위촉해 진정한 노사상생의 토대마련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제천문인협회)가 지난 19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문인협회는 회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김명자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18대 문규열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회원 화합 행사를 열지 못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식 행사만 진행했다 신임 문규열(73) 회장은 지난 2008년 한국시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지역의 문학단체인 시여울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하게 문학창작 활동을 통해 재능나눔을 해오고 있다 문규열 회장은 “올해의 사업으로 ‘제천문학지 88집 89집 발간과, 길거리 시화전, 시비건립, 문학기행(특강)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건강한 사회를 위해 문학이 다소 위안이 되고 희망의 소리로 전해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문인협회는 1976년 창립해 현재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