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 TF팀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해 교직원 업무경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학교업무경감 TF팀은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에서 추천한 대표 7명과 학교지원(기획)팀 직원 6명, 총 13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2019~2021 학교업무경감 과제 검토자료 중 미 수용된 내용을 수정·보완해 재검토한 것과 각 노조원들의 요구사항 등을 포함한 69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는 학교현장 요청 사항과 타시도 사례 분석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찾은 과제이다. 업무담당 부서는 이 중 53건을 수용(부분수용 포함)했다. 학교 업무담당자가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핵심이다. 주요 사항은 ▲전화·전기 일시 중단 알림 공문 발송 폐지 ▲K-에듀파인 학교회계 지출 업무 시스템 개선 ▲교육공무직 NEIS 복무 변경 기준 시스템 개선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 운영 영역에 유치원 포함 ▲원로수당 수급 자격 취득 신청 방법 변경 ▲육아휴직 복직합산금 미지급 예방 방법 마련 등이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경감 T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영어동화를 읽고 노래와 댄스로 영어를 접하는 ‘영어동화친구’, △알고리즘과 코딩으로 배우는 창의력 향상 수업인 ‘코딩과 친해지는 컴퓨터 과학’ △레고 동영상을 보고 실험하고 탐구하는 ‘생활과학교실 어린이과학수사대’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강좌별 8명 내외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수업이 재미있어서 매일 가고 싶다. 선생님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좋았다”라며,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상천 관장은 “금번 특별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 도서관과 가까워 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올해 제천·충주·단양 지역의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아이돌보미 42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각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보호자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10월부터 충북 북부권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제천시가족센터는 제천·충주·단양에서 선발된 아이돌보미 교육생의 이론교육을 전담한다. 각 지자체에서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MMPI),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제천 20명, 충주 20명, 단양 2명)은 제천시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80시간의 이론교육을 마친 후, 각 지자체의 현장실습을 거쳐 신규 아이돌보미로 확정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100리터에서 75리터로 하향 조정한다. 정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이 2022년 1월 10일자로 개정되어 종량제봉투 용량 중 100리터가 삭제됨에 따라, 시는 현재 제작 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소진시까지만 판매·사용하고 이후 75리터를 신규를 제작하여 공급 할 계획이다. 단, 시민들이 이미 구매한 100리터 봉투는 기간 제한 없이 사용은 가능하다. 75리터 봉투는 기존 100리터가 소진되는 시점으로 예상되는 3월부터 1,050원의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관내 마트․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의 최대용량의 변경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함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어진 용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을 해왔으나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뀐다. 제천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농지원부 제도 개편에 관한 안내문을 기존 농지원부를 소유한 농가주에게 발송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원부 수정 신청 접수를 거친 뒤 농지원부 정비, 기존 농지원부 발급 등을 마무리하고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완료하게 된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세대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와 달리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같이 필지별로 작성되며, 작성 대상도 현행 1000㎡이상 농지 면적 제한이 폐지되고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한편,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에 사본 편철되어 10년간 보관되고, 그동안 농지원부에 등재되었던 농지는 필지별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농지 임대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서충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에 안전매트를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독서휴게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전매트는 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프로그램실에 각각 설치됐다. 그동안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좌식 독서공간이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어 만 3세 미만의 영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맨바닥에 개별매트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아이들이 넘어져 다칠 수 있어 도서관 이용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랐다. 이에 서충주도서관은 베이비 마사지, 놀이 보따리, 그림책 놀이 등 영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기와 부모들의 안전을 위한 충격 흡수 바닥 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락함과 쾌적함을 제공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매트 설치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서충주도서관이 활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1월에 개관한 서충주도서관은 4만3천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37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노후된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구매보조금 내용 변경으로 친환경 도시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LPG 어린이통학차량 구매 희망자에게 지급하는 구매보조금 사업의 내용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통학차량 구매보조금 사업은 지난 7일부터 지역 내에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의 지원내용 및 준수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차량구매 희망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당 내용을 신속히 공고했다. 사업내용 변경으로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존 60일 이내에서 4개월 이내로 보조금 지급신청 기간이 확대됐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 내 등록말소 또는 '도로교통법'제52조제1항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 가능한 시설 외의 매수자 또는 타 지자체로 매매 할 경우 운행기간에 따라 환수되고 2년간 일반자동차로 구조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는 준수사항이 추가됐다. 시는 사업내용 변경을 통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사과의 2022년 미국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원예농협은 2021년산 충주사과 6.12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충주사과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내 한인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주사과는 지난 2011년 수출의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과일로서 미국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100%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철저한 농가 지도 교육 및 최신식 선별 시설과 훈증시설을 갖추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국제적 물류대란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중에도 미국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업인 등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인으로부터 호평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움을 실천하고 나누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동아리로서, 이 중 3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와 재료비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1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재능나눔 활동 현황, 사업계획 및 사업비 집행계획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동아리는 정기적으로 학습활동과 평생학습 관련 행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나눔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안전점검단과 함께 22일부터 공공 건설공사현장 2개소에 대해 정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지속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점검단은 전국 부처․지자체 소관 공공 건설공사장(건축분야) 50여 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시 점검대상은 치매전담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건립 공사장과 서충주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장 등 2개소이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충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건설기술진흥법' 등에 따른 안전관리실태 점검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 등 개별법에 따른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빙기 전까지 보완(보수·보강 등)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 및 긴급을 요하는 경우 정밀안전진단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유승훈 충주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