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등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3년간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8억2천만원이다. 군의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2020년도 귀농·귀촌인은 2800가구 3406명으로, 군은 2023년 3388가구, 440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귀농인의 집’을 소이면 갑산리에 조성한다. 농촌 지역의 빈집 등을 리모델링 또는 수리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을 이용하는 등 귀농·귀촌 희망자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성화해 도시민의 유치를 촉진하고자‘음성군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선정·운영한다. 마을 소개, 공동체 활동,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과 관련된 영상이 포함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에 게시함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 승격의 발돋움을 위한 초석으로 택지조성과 주택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 시가지 주변 근린 주거지역 확장, 도심 내 장기 유휴지 택지개발, 역세권역 정주환경 조성, 산업단지 내 근로자 주택단지 조성 등 택지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정주 여건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군이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택지공급에 힘을 쏟는 이유는 부족한 주거공간의 안정적인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 이와 더불어 개발에 따른 연관 효과로써 관련 산업의 입지 유도와 함께 지역생산과 고용 및 소득 유발효과 등 파급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군은 도시개발사업 5개 지구, 산업단지 내 주거용지 조성 3개소, 주택건설사업 5곳 등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07만6천3㎡(단독주택 299필지, 공동주택용지 27필지) 규모로 2만1234세대를 공급 추진한다. 공영개발 중 ▲대소 삼정지구는 9만3천2㎡(단독주택 14필지, 공동주택단지 3필지) 면적에 1821세대 ▲삼성 덕정지구는 8만482㎡(단독주택 70필지, 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전국 산림조합 종합평가에서 경영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지난 2021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기 순이익 10억6600만 원을 달성했다. 조합은 발생한 잉여금을 총회에서 의결 받아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7500만 원(3.75%)과 이용고배당 4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당기순이익 기준 10.7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앞으로도 조합에서는 금융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1년 전국산림조합 종합평가 경영 우수상 이외에 상호금융 발전유공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 밖에 산림경영지도사업 부문에서 2021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주·임업인의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조합원 모든 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괴산증평산림조합은 2021년 말 기준 조합원 수 2,239명, 조합 자본 78억5500만원, 자산 745억4400만 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천면 여사왕리 소재 ‘좌솔천’ △청천면 금평리 소재 ‘절골도랑’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6100만 원이 투입되며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된다. 군은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도랑을 정화하고 복원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후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친목도모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교육, 도랑정화활동 및 수질검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훼손된 도랑을 개선하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괴산군이 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괴산~음성간 국도37호선이 4차로로 개통되었으며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 이어 올해는 오창~괴산간 고속도로(동서5축)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되는 등 도로건설을 추진했던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음성간 국도 37호선은 총길이 9.7㎞를 잇는 도로로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선형개량을 추진해 작년 8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됐고, 교통정체를 해소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안전성을 높였다. 괴산~감물간 국도19호선은 괴산소재지에서 괴산읍 능촌리 구간(3.2km) 개설도로와 장연(괴산IC)~감물구간(6.05.km) 도로 중간에 위치한 단절 구간으로, 지난해 5월에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되고, 9월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며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연장 2.4km의 단절된 도로를 신설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부숙도(적합·부적합) 적용 기준은 퇴비화 시설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나 부숙 완료, 1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중기 이상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퇴비시료는 퇴비더미를 적절하게 섞은 후 15곳에서 2kg 정도 채취하고, 원추4분법(퇴비를 쌓아 올려 위를 눌러 찌부러뜨린 다음 4등분하여 맞물리는 부분을 채취)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로 제출하면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퇴비시료 접수 후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결과를 통보받은 농업인은 3년 동안 보관해야 하며,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거나 보관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자동차세 연납기간 동안 납부한 자동차세가 1만 3469건, 18억 4733만원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74.2%로 충북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납부율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만 3198건, 18억 1100만원에 비해 271건, 3633만원이 증가했으며, 보은군민은 약 3억 3000만원의 세액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번 연납제도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연납할인 홍보물을 관내 기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효했다. 아울러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등을 통해 자동차세 연납신청·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연납율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연 2회 나누어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는 경우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서 납부시기에 따라 1월 9.15%,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못했다면,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졸 검정고시반(성인) 주간, 야간반을 확대 운영하며 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군은 2015년 초등,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 고졸검정고시반(야간반)도 개설해 운영한 결과 지난해 첫 검정고시에서 야간반 수강생 10명 중 6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주간반은 수강생 8명 중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작년 검정고시 합격생 A씨는 “유년시절을 철없이 보냈고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학벌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느끼며 살아왔는데 검정고시반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아침에는 직장생활을, 저녁에는 원격수업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합격’이라는 선물을 받아 지금껏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고 밝혔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우리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급변하는 교육여건의 변화 속에서 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제3기 액션그룹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액션그룹은 이번 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실행조직으로 관내 기반을 두고 동일한 목표로 활동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진천에서 법인이나 단체를 설립예정인 조직 또는 주민들의 모임(10인 이상)이며, 신청은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영목 진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진천군의 무궁무진한 잠재적 가치를 민간조직, 활동가의 주도하에 창의적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사업참여 1143명, 공동체 모임 121개를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12팀, 활동가 60명을 양성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주민자치 고도화의 일환으로 주민세 환원사업을 도입한다. 충북 최초로 모든 읍면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며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군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복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환원사업의 대상 세목은 개인 균등분 주민세로,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해당 지자체의 구성원으로서 부담하는 회비적 성격의 조세다. 군은 이 주민세를 주민이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실행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어 주민세 환원사업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진천군의 주민세 개인균등분 징수액은 약 3억 3천만 원으로 지난 2017년 처음 2억 5천만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군은 지난해 주민세 징수액의 71.2%인 2억 3천 500만 원을 주민세 환원사업비로 결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