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16일 충주기업도시 홍보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이강명 충북도 농정국장,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 조영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 함창모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정부 방침에 대응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5대 유망산업(마이크로바이옴, 대체 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 의약품, 기타 생명 소재)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을 공동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그린바이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 △행·재정적 지원 △산업화 연계방안 발굴 △기업, 연구시설, 지원기관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업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Food-plus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전망을 위해 바이오 푸드테크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또한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중심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부발)~충주 구간이 정식 운행에 들어간 지 50여 일을 맞이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직접 열차를 타고 부발역, 판교역을 방문해 이용현황 및 환승 체계 등을 점검했다. 중부내륙선 이천 ~ 충주 구간은 충주의 첫 고속열차 운행으로서 수도권 이동 시간 단축,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 등에 일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서울 도심까지 접근하기 위한 환승 불편으로‘열차 타고 서울까지’라는 시민 기대감과 열망을 채우기에는 아쉬움이 큰 실정이다. 특히, 전철 무임승차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부발역에서 전철로 무료 환승을 위해서는 역사(驛舍)를 오르내려 우대권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승객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서울까지 환승 없는 직결노선이 필요하지만, 수서 ~ 광주 간 철도가 준공되는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하고 이 시기 또한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현재 중부내륙선은 KTX가 다니는 전국 철도 노선 중 서울로 가지 않는 유일한 노선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철도 경쟁력 강화와 균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2년 시민교통안전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 사람중심의 교통신호등 설치 등 도로 교통시설개선 주요 사업 4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 시민교통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64억 원) ▲버스도착정보 고도화사업(14억 원) ▲교통신호운영체계 합리화사업(10억 원) ▲교통사고위험 교차로 신호등 설치사업(8억 원) 등 4개 분야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으로는 교통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구축 등 3개 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업해 오송 ~ 세종 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안전도로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최첨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시스템을 오는 2022년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정보 고도화사업’으로 코로나19 시대 시내버스 차내 혼잡도를 안내하며,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45대를 확충, 노후 중앙서버 6종을 고도화하는 등의 5개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된다. 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 도로기능개선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시는 오창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수차례 시행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수차례 각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끝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창읍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에 노후되어 낙후된 오창스포츠센터 현황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통해 증축과 리모델링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오창보건지소와 오창도서관을 기능적으로 연계하고 단지화해 지역주민들이 오창읍의 행정·문화·복지·교육·보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오창읍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불법 주정차 난립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중심가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보행자 증가로 인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주어지는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부터 매년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간과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비대면 방식의 해외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온라인 B2B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제품의 VR전시관 전시와 기업 홍보 영상,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료해 청주지역 바이오 유망기업 10곳을 선정해 총 29건의 1295만 달러 수출 상담을 이루어냈다. 시는 올해 ▲2월 중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 운영과 기업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지원, 수출 마케팅 패키지 지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시장 조사를 진행해 ▲11월 중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등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에 중점을 둬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수출을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국비 확보 발굴 최종보고회를 갖고 신규사업발굴 누락 분야와 보완점을 실·국·소장들에게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2023년 국비 신규사업은 청주의 100년 미래먹거리를 준비하는 특화사업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메타버스를 비롯해 이차전지, ICT 접목 스마트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와 연계된 국비사업을 중점 추가발굴해야 한다”고 보완 지시했다. 청주시 2023년도 정부예산 목표 확보액은 1조 7003억 원인데, 이는 전년도 확보액 1조 6102억 원 보다 901억 원(5.6%)이 증가된 수치다. 특히, 청주시가 2023년 발굴한 국비 신규사업은 6개 분야 66건, 7583억 원 규모다. 분야별 발굴 사업내역을 보면, ▶경제활성화(경제 R·D)분야 9건 2895억 원 ▶SOC 재난안전분야 16건 2225억 원 ▶탄소중립분야 12건 1254억 원 ▶농업산림 분야 6건 368억 원 ▶문화관광분야 9건 662억 원 ▶보건복지분야 8건 119억 원 ▶ 기타 6건 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주시는 1456억 원 규모의 신대동 하수처리시설 내 유기성폐자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고추 종자 파종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고추 종자 파종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파종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추묘 파종량은 계획량(55만주) 대비 44% 증가(79만주 이상)해 추가 육묘시설을 확보해 파종한다. 고추묘 파종량 증가 원인은 농촌의 고령화와 육묘의 어려움으로 자가 육묘를 기피하는 농가가 많아졌고, 군 공정육묘장에서 육성하는 묘가 다년간의 재배를 통해 종자의 확실성과 생육 관리의 안정성 등이 입증돼 많은 농업인이 믿고 맡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묘 신청량 증가 외에 고추 품종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대과종 품종을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계 품종을 선호하는 추세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계 품종은 전체 신청량의 70%를 차지해 많은 농업인이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의 선호도와 병해 관리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파종한 고추 종자는 약 70일 정도 관리를 통해 정식 가능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충북도와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을 위한 제2의 경력 창출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습자에게 단순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를 넘어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직업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으로, 학습 이수율과 취업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습형 일자리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충북평생교육 공모사업,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은 학습하는 도시 음성의 위상을 한층 놓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들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대학과 시·군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된 단체에 평생학습과 관련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실패박람회 지원 국비 2800만원 ▲교육부 주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1000만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대책, 침해 대책의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개인정보 관련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의 진단을 거쳐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군은 13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작년 대비 2.4점 상승)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3년 연속 지자체는 24개 기관으로 충청북도 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대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 하겠다. 윤상섭 미디어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3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은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더욱 세심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청정에너지 사회로의 전환 기조에 발맞춰 5대 신성장산업의 첫 번째인 신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략에 집중한다. 군이 계획한 첫 번째 전략은 에너지 안전 도시, 음성 조성이다. 전국 최초로 유치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지난해 11월 4일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이다. 대한민국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수소경제 확산의 안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본산단 내 들어설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 산업 장비 부품 분야의 시험인증, 제품개발을 시행하는 시설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유치에 성공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차세대 수소 산업을 담당하게 될 액화수소 관련 제품 검사, 기술개발, 성능평가 등을 실시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수소 안전 분야 인프라를 갖추는데 한몫했다. 향후 수소충전소 부품 검사 인프라, 수소 안전 아카데미 및 수소 법정 교육 실습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