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7일부터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 이번 공사 정지 해제로 그동안 일시 정지했던 건설공사·용역 27건, 252억원 규모의 공사가 시작된다. 이번에 공사가 재개된 주요사업은 신매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68억원), 월전2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62억원),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37억원),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공사(24억원), 금강2교외 2개소 교량보수 공사(32억원) 등 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를 명령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가 가까워지면서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시 지반 침하나 도로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며“사고예방을 위해 착공 전 사업장 안전 점검과 사전 행정절차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동절기 일시 정지했던 건설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불황으로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달달한 달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 △윷을 던져 올해의 덕담을 확인할 수 있는 ‘행운을 빌어요!’ △소원 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달님에게 빌어보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한 컬러링 도안을 색칠할 수 있는 ‘새해에 새로운 색 더하기’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행될 다양한 특별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2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을 비롯한 제천시 관내 기업체 누구나 다 참여 가능하며, 내용은 기업활동, 시민생활 등 일상과 생업 전반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와 개선 방안으로, 단순 건의·진정이나 민원 등은 제외된다. 공모 결과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초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과제 10건을 선정하여 각 10만원의 제천화폐 ‘모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 기업 일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어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금번 규제개혁 발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낙엽을 부숙시켜 제조한 상품인 ‘제천이 만든 갈잎 흙(土)’의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제천이 만든 흙(土)’은 2년 이상 부숙시켜 톱밥과 EM(발효미생물)을 혼합하여 만들었다. 사용용도는 퇴비지만 비료관리법에 부산물 비료로 등록되지 않아 법적으로는 퇴비가 아닌 흙(土)으로, 가격은 10리터 4,800원, 20리터 9,500원이며 제천산림조합에서 판매한다. 시는 지난해 비료의 품질검사 방법 및 시료채취 기준에 따라 성분 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비소,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소, 인산 등 유기물은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갈잎 흙(土)은 천연부엽토와 같은 성분으로 통기성, 보습성 및 탄력성이 좋고 분뇨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없어 실내 화분은 물론 마당정원, 텃밭, 유기농 농법에 최적화 되어 있다. 순수유기물로 이루어진 천연성분이라 미생물이 살아 있어 뿌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며, 식물의 생육환경과 성장조건을 최적으로 만들어 빠른 뿌리활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사용방법은 갈잎 흙(土)을 마사 토나 흙의 성분에 따라 30~50%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다수확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육묘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추 농사에서 육묘관리는 초기수량에 큰 영향을 주며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배기술이다. 탄저병, 칼라병 등 고추재배 시 문제가 되는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총채벌레 등 전염을 일으키는 해충방제에 신경 써야한다. 고추재배는 작형에 따라 비가림 재배는 90일, 노지 재배는 70~75일로 포트 크기에 따라 25공은 70일, 36공은 60일로 육묘일수를 조절하여야 초기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육묘단계별 적정온도는 차이가 있으나 주간온도 30℃ 이상이 되지 않게 하고 야간온도 20℃ 정도를 유지해 활착을 증진시켜야 하며 활착 후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관수는 오전 중 20℃ 정도 물을 충분하게 주어야하며 환기를 자주하여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모잘록병 등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단계별 온·습도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사전방제로 칼라병 등 병해충 예방이 특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번달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괴산군은 지역 내 주민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두고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학습 및 토론 활동을 펼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활 속 평생학습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학습활동 성과를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으로 연계하는 학습 나눔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총 10개의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각 동아리별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학습경비를 지원받아 심화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평생학습축제와 지역 사회참여활동까지 펼치게 된다. 지원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5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괴산군을 주 활동장소로 두며,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동아리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은 괴산군과 괴산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과수 화상병과 같은 국가관리 병해충(외래·검역 등)의 확산방지와 병해충 발생에 대한 신속한 예찰 대응을 위해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9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예찰전문요원 2명을 선발하고 이동을 위한 차량 2대를 임대했으며 예찰과 진단에 필요한 방제복, 알코올, 진단키트 등을 구입했다. 예찰전문요원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배 590농가, 557.3ha에 대해 과수 화상병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추나무 빗자루병, 포도황화병, 감귤녹화병 등과 같은 국가관리 병해충의 발생 확인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예찰도 연중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의 병해충 진단의뢰에 대해 현장에서 진단하고 병해충 확진 시 적합한 방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예찰전문요원들이 예찰과 방제를 위해 농가 경작지를 방문할 시 병 전염을 막기 위해 방제복과 방제신발을 착용하게 되며 사용기구는 알코올로 즉각 소독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병해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228개 마을에 대해 129회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하반기 집중수리일정을 추가해 상반기에는 다음달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기계 수리, 안전교육과 정비시연 등 현장실무교육도 같이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는 모두 126회 2495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의 농기계 수리불편 해소와 수리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농가 간접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줬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의 수리비 경감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있다”며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준수(마스크 착용, 손소독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해 교육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20채로 노후 주택을 철거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신축 등을 할 경우 공사에 소요되는 건축비를 연리 2% 이율로 신축·재축·개축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무주택자(세대원 포함)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 하려는 자 ▲융자 대출 신청일까지 주민등록법에 따라 사업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촌지역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법인)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 개인사업주)이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나 다른 주택융자정책 지원사업을 통해 대출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통하여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군의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법령 개정으로 오는 2024년부터 5인승 이상 승용 자동차까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면서 군은 올 상반기까지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진천군은 일 평균 약 70대 이상의 공용차량이 운행 중이며 다수의 공용차량이 관내 전역을 주행하는 만큼 차량․도로 화재 발생시 보다 신속히 초기 진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지가 많은 지역 지형의 특성 상 차량 화재 시 인접 지역에 화재가 번져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조치가 큰 사고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관내 공용차량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군 회계과 차량관리팀 직원들은 차량용 소화기 사용 훈련을 실시했다. 진천군 회계과 관계자는 “공용차량에 소화기를 단순히 설치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사용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