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읍 읍내리 1구 일원에 추진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은 충청북도의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셉테드는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본 사업이 시행된 진천읍 읍내리 1구 지역은 오래된 주택 밀집 지역으로 골목길과 사이길이 다수 존재해 경관이 취약하고 범죄 발생이 우려되던 장소였다. 이에 군은 진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시설물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각종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하하마을을 주제로 벽화와 담장 도색 작업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마을 상징로고 개발 △안전지도 및 안심등대(비상벨) 설치 △고보라이트설치 △센서등 설치 △담장개선 등을 실시했다. 윤혜순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진천읍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전용서체’를 개발한다. 전용 서체 개발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의 로고 타입과 이상적으로 융합해 시각적으로 통일된 컨텐츠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고유 서체 활용으로 시인성 있는 디자인 컨텐츠 생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대내외적 홍보 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서체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가치를 반영할 방침이며 한글 2천 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 등 총 3천 430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은 서체 개발이 완료되면 저작권 등록 후 한국문화정보원(공공누리)을 통해 한글과 컴퓨터, MS(마이크로 소프트) Office 등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각매체를 진천군 전용서체로 점진 교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진천군 전용서체는 공공저작물로서 출처를 표시하면 관광안내 시설물, 현판 사인물, 농․특산물 포장재, 현수막 등의 공공시각매체에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도내 일반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일반고와 특목고)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제도의 단계적 도입을 위한 학교관리자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학교장 55명을, 15일에는 교감 55명을 대상으로 청주 이안 건물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교장 워크숍(2월 14일)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학교 문화 와 운영 혁신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인구정책과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위한 교장 리더십, △학교자치와 학교문화, △학교 교육공동체와 소통법에 대해 강의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교감 워크숍(2월 15일)은 고교학점제 제도에 수업과 평가 내실화와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무 기획을 목적으로 △학생 자기주도성에 기반 한 수업과 코칭 방안, △성취평가제 운영과 최소학업성취 보장 지도 실천 방안 등을 전문가 특강과 학교별 실천 사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고교 학교관리자의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학점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수업·평가,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의 행복 증진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체적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적으로 예민해진 탓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이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매월 1회 1개 팀이 민원응대를 하며 겪은 갈등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에서 실시한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민원부서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업무 해결 여부 외에도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태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사 방문 시 최초로 접하는 직원의 막힘없는 설명 및 친절한 태도가 높은 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민원담당 직원 보호 및 민원인에게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적정한 휴게시간 및 휴게공간 제공 △심리상담 활용 △CCTV 및 전화녹음 장치 활용 △청원경찰 수시 예찰 △악성 민원 강력 대응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음성 안내 및 창구별 안내문 부착 등을 실시하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도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충주시는 총사업비 3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차 100대를 1차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한, 향후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375대(사업비 125억 5천만 원)까지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차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한 대당 3,3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이며, 차량 출고 순으로 확보된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 125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375대를 추가 지원해 일상 속 친숙한 수소도시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검사는 '결핵 및 브루셀라병 방역 실시 요령'(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를 조기에 색출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검사 대상은 694 농가의 12,770마리로 5명의 공수의사가 담당 읍면동별로 채혈하고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결핵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인 급ㆍ만성 질병이다. 시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지난 2018년 옥천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2021년부터 충남, 경남을 위주로 충북, 경기,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하는 등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소 농가에서는 소 브루셀라병이 다발한 지역에서의 가축 입식을 자제하고,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 등을 실시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방역 패스 적용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신청은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 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로 지난 1월 실시한 1차 신청 기간 중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가 해당한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학원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 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을 받는 시설로 지역 내 6,000여 업체가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균의 잠복처가 되는 궤양을 찾아내 제거하는 ‘과수화상병 제로작전’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 제로작전’은 병징이 발현되기 전 위험과원의 궤양을 최대한 찾아내 제거하는 작업이다. 또한,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동을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 위험과원의 시료를 정밀진단해 양성판정 시 조기 매몰시킨다. 제로작전은 과수에 꽃이 피는 4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겨울철 궤양 제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정예화된 전문요원 12명을 투입하고 발생지 인근 500m 이내의 과원에 대한 투망식 집중 예찰과 궤양 제거로 생육기 발병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궤양 제거는 병징으로부터 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고 자른 가지는 파쇄 후 생석회를 뿌려 병원균을 제거한다. 아울러, 절단면이 다른 병원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등록된 약제를 도포한다. 충주시의 과수화상병 발생지 인근 500m 이내에는 약 270ha의 위험 과원이 남아있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병에 걸려 매몰된 과원은 310ha이며, 이는 충주사과재배 면적의 17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의 기업부스 운영을 위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박람회 취지에 맞는 소형 농기계, 도시농업 관련용품(가정용 수경재배기, 상자텃밭), 친환경 비료업체, 종자업체 등 도시농업분야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부스(3m×3m), 전기를 지원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 박람회’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시는 각종 도시농업 관련 전시회, 도시민 맞춤형 체험행사, 지식포럼, 팜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재 도시농업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기업부스를 같이 운영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 청주형 뉴딜2.0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구직자 48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주형 뉴딜2.0(디지털 뉴딜·그린 뉴딜·휴먼 뉴딜)을 이끌어나갈 지역혁신 청년인재 육성을 목표로 미래新산업 분야 청년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구직자에 취업을 연계해 산업환경 변화에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청주시 거주자로 미래新산업 분야(직무 기준)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미래新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역량 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년 이상 장기근로 시 3년 차에 지역정착 인센티브 100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