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만65세(1957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은 매우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65세 이전에 13가(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 후 접종 가능하고, 65세 이전 23가(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접종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2년 옥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샤인머스켓, 한우 등), △농업경영(농촌핵심리더, 귀농귀촌), △농촌자원(로컬푸드)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되었으며, 총 19개 과정에 1,14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특화 농업기술을 전수했으며,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탄소중립, 공익직불제 개편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교육을 추진해 농정 홍보와 교육 다각화를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통해 1,100여명의 교육생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복숭아 등)은 교육 횟수를 늘려 탄력적으로 교육을 운용했다. 특히 좌석간 거리두기 및 인원수와 관계없이 전 과정에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다. 교육생 박종기(옥천읍) 씨는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신청했다.”며 “QR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000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식물의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아르엔에이 병원체)를 진단 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경험으로 2022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었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2021년 기준)에서 60%(2030년)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리 지역 주력 생산 묘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모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모수를 유지관리 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며“옥천 묘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인구 5만 지키기’실천을 위해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재종 군수 주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옥천군 주소 갖기'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관내 유관기관과 주요사업장 중심으로 미 전입자 현황을 분석해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및 폐교 활용 초등학교 살리기, 기숙사 이용 근로자 주소이전 홍보, 전입장려 추천자 인센티브 지급 등 30개 부서에서 33건의 각 부서별‘옥천군 주소 갖기’추진계획이 보고되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옥천군 실거주자 중 미전입자의 전입유도 및 전입 장려 방안에 대한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옥천군 인구는 2021년 12월말 총 인구수 5만 93명으로 인구 5만의 경계에 이르자 인구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장을 구성원으로 하는‘옥천군 주소갖기 추진단’을 구성했다. 김재종 군수는 “범군민 옥천군 주소 갖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 기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농업 현장에서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인력개발분야 14개 사업 3억3,700만원, 농촌자원분야 9개 사업 5억8,400만원, 연구개발분야 20개 사업 13억2,700만원, 작물환경분야 13개 사업 8억4,200만원, 와인산업분야 7개 사업 2억750만원 등 총32억9,750만원을 투입해 63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과수 신품종 소득화 시설지원 시범 △PLS대응 밭작물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 재배기술 보급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다.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농촌을 이끌 선도 사업들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2월 1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348개소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국적인 노인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3차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등 연일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설 명절 전후 가족·친지 간 모임과 경로당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역내 348개소 모든 경로당이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중단 기간은 우선 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휴관기관 동안은 시설 무단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 등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 세심하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군민불편을 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부득이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하게 됐다.”라며, “생활에 일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 영동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 먼저, 군은 약2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두마게티시 MOU체결)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30~1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수급될 것으로 보이며,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을 하며 농촌 지키기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하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센터는 1,815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농촌사회와 소통했다. 또한, 식량작물분야 농업인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농업인농기계 공급사업, 영농기계화장비 공급사업 등에 약18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설 명절 이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조 시장은 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등장 이후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세가 거세지고 있다”라며 “연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그는 “지자체의 독자적인 계획만으로 코로나를 방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전체의 흐름과 중앙정부의 방역지침에 호흡을 맞추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도시의 필수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두 번의 선거가 연속으로 진행되면서 업무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 업무로 인해 충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간에 쫓겨 본래의 목표가 왜곡되거나 위법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절차 이행에 신중을 다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백없는 행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긴 연휴가 끝난 뒤 일상에 복귀하는 시간을 도와야 한다”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장소라 주무관(30, 행정8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소라 주무관은 재무과 계약팀 소속으로 공사 입찰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소라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추천인은 문의사항에 대한 부분이나 업무처리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가 쉽도록 설명해 친절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다른 추천인은 항상 인사도 잘하고 늘 친절해 장소라 주무관 같은 공직자로 인해 괴산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각 읍·면사무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 한해서 영화·공연 등 관람료, 도서·음반 등 구입, 숙박·놀이공원 등 이용, 스포츠 관람·운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1인당 1매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6세 이상(201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2021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지난해 말 기준 문화누리카드 전액 미사용자,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인 사용자 또는 신규발급자등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2월3일부터 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하여 개별 신청해야 한다. 카드의 이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용 기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