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다양한 도시재생 추진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인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 중이다.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행사장 모든 장소 방역패스를 도입했고 철저한 출입관리 및 주기적 소독, 환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둘째 날인 16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쾌한 클래식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초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옛 연초제조창을 배경으로 청주시민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한 ‘우리동네 담배공장 이야기’아카이빙 뮤지컬 축하공연으로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의 슬로건인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주제영상 상영에서는 5년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어서 공동주최기관의 인사말씀으로 노형욱 국토부장관의 기념사, 한범덕 청주시장의 환영사, 성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미래농업선도고교인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한 농업·농촌교육 운영기관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2월 14일에 진행된 시상식은 2021년도 농업·농촌교육 훈련사업의 종합적 성과점검과 교육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워크샵 형태로 추진됐으며, 전국의 여러 농업 기관 및 농가와 학교가 참석했다. 특히 우수 운영기관에 총 7팀이 선정됐는데 충북생명산업고는 교육운영혁신 분야에서 맞춤형 농창업 교육을 통한 후계농업인 육성을 인정받아 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교육운영 우수 성과 내용은 실습학년제, 창업농동아리, 창업인큐베이팅, 영농창업컨설팅멘토링,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이다. 실습학년제는 3학년 학생들이 농장경영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 400시간 이상을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농동아리는 3학년 재학생 전체와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맞는 친구끼리 조를 이루어 농업생산품을 팔고 가공품도 판매해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인큐베이팅은 졸업생 중 농창업을 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이 12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수능준비하느라 고생한 고3 수능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상황에 맞춰 17학교 2,200여명의 학생들을 찾아간다. 오늘은 형석고, 내일(16일)은 청주IT고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학생들은 강당에서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감상한 서전고 학생 김00는 “수능 준비하느라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기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함께한 교사들도 “문화경험을 하기 어려운 고3 학생들에게 학교에 찾아와 공연을 해주니 학생들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시작됐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이 2021년 12월 15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18년에는 전국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소방청, 경찰청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기관들을 대상으로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노사 지도부의 인식과 노력, 협력 사업의 추진과정 및 성과, 협력 사업의 파급효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3차에 걸친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기간은 2년간 유효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10개 부서(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수감 우수부서로 신성장산업국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수감자료의 성실한 작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점, 지적사항에 대한 조속한 개선 의지 등을 높게 평가해 수감 우수부서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종석 위원장은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집행기관의 노고가 많았다.”라며 “행감에 성실히 임한 집행기관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경제위원회도 올바른 정책방향 설정 등을 통해 충북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교실과 방학특별프로그램 모집을 각각 21일, 22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은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 zoom을 이용해 진행한다. 독서교실은‘시끌벅적 유전자 논쟁(초등 3~5학년 대상)’1개의 강좌를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해 그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우수자 1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방학특강은‘전쟁으로 배우는 한국사(초등 3~5학년 대상)’, ‘알기쉬운 인체와 생명(초등 1~2학년 대상)’, ‘책과 함께하는 힐링요리(6~7세)’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모든 강좌의 수업료는 무료이며, 일부 강의의 재료비는 개인부담해야 한다. 각 강좌별 운영기간, 대상, 모집인원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고령신씨영성군파문중이 지난 15일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 총 6점의 문화재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기탁했다.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은 지난 11월 5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은 청주를 대표하는 세거성씨 중 하나인 고령신씨와 관련된 자료로 17세기경 작성된 각종 시문과 그림이 실린 책들이다. 임진왜란 당시 자신의 재산을 군량미로 조달한 신중엄(申仲淹, 1522~1604)의 경수연(장수를 축하하고자 베푼 잔치)에서 이수광, 이항복, 이덕형 등 당대 유명 인사들에게 받은 축하시를 엮은 『경수도첩』, 신중엄의 아들인 신식(申湜, 1551~1623)‧신설(申渫, 1560~1631) 형제에게 당대 인사들이 보낸 시문을 엮은『관동별장』‧『연경별장』‧『해서별장』‧『간독첩』, 신설의 후손인 신택(申鱼, 1662~1729)이 허목에게 받은 좌우명을 엮은『미수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신씨영성군파문중에는 이러한 귀중한 자료를 400년 이상 잘 간직해왔으며, 더욱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재 지정과 함께 종중회의를 거쳐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귀중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청주권광역매립장 4단계 제방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4단계 제방 설치공사는 지난 10월 강내면 소재 현 매립장 사용기간이 2년 연장됨에 따라 2023년 12월까지 사용 가능한 매립 용량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강내면 학천리 소재 현 매립장은 면적 11만 9640㎡(매립용량 167만 4000㎥)로 현재 잔여용량이 5698㎥이다. 이번 4단계 제방 설치공사는 사업비 5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준공될 예정으로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매립용량 5만 405㎥을 확보해 원활한 폐기물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용기간이 2년 연장된 현 매립장의 매립용량을 확보해 현재 조성중인 오창 후기리 제2매립장이 준공되기 전까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2월 14일 본원 모든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참여를 이끄는 소통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교직원으로 갖추어야할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참여를 이끄는 소통 ‘퍼실리테이션 이해’와 ‘테라리움 만들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교직원의 정서 함양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신남숙 특수교육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퍼실리테이션 이해’는 학교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있어 교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하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회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회의구성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교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한편 원예테라피 ‘테라리움’은 유리용기 안에 식물과 흙으로 꾸린 작은 생태계를 의미한다. 식물을 만지고 흙을 이용하여 나만의 정원을 만들면서 마음의 안정과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과 일상에서의 피로감 등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마음회복탄력성 증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이옥순 원장은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제395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충청북도부지사와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영유아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놓고 갈등을 겪던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양 기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포함 예결위 위원들은 도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당초예산안 의결을 미루는 것은 물론 14일 예산안 조정이 있는 날까지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의 출석을 요구하면서까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양 기관에 절충안을 마련하라고 수차례에 걸쳐 협의와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충청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교육회복지원금, 무상급식 예산편성 문제로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충청북도의 영유아 교육회복지원금 신속 집행, 무상급식 예산 부족분 2022년도 추경예산안 반영 등 문제 해결책이 나와 갈등은 일단락되었다. 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충북 미래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인 ‘AI 영재고 설립’ 등 명문고 육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충청북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