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둬, 3승을 거둔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한국은 시리아와의 3차전과 대체로 비슷한 선발 명단을 내세워 이란을 상대한다. 송민규 대신 이재성이 선발 출전 한 것이 달라진 점이다. 최전방의 황의조와 함께 손흥민과 황희찬이 공격을 맡고, 그 뒤는 이재성과 황인범이 받친다. 중원은 정우영이 담당하고, 백포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구성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31전 9승 9무 13패로 열세이며,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2무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만큼은 열세를 뒤집는다는 것이 벤투호의 각오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종 훈민정음 정신과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을 주제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한글날 기념 특강을 실시한다.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대면강의와 함께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이뤄진다. 충북교육문화원도 ▲한글사랑 공모전 ▲한글바로쓰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교육문화원은 10월 8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백일장과 한글사랑그리기 부문으로 구성됐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한글사랑그리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며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종 결과는 10월 21일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충북교육문화원장상(참여인원의 20% 내외)이 수여된다. ▲한글바로쓰기는 현직 교사들이 한글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각급 학교로 문제 은행 파일을 제공하여 학교 자율 행사로 추진하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글에 대한 기본·심화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12일부터 청내 ‘어울림방(카페)’에 일회용 컵이 전면 사라진다고 밝혔다. ‘어울림방(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을 소유하고 있는 산학겸임교사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음료제조, 주문, 서비스, 상품관리 등의 현장실습을 위해 2015년부터 청주성신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매장 내 음료 섭취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모든 음료를 테이크아웃(Take-out)으로만 제공해왔다. 도교육청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초 어울림방(카페)에 있는 컵 홀더 및 빨대를 매장 내에서 퇴출하였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지속 독려하다가 올해 10월부터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개인텀블러 사용을 원칙(오전 10시~오후 5시)으로 하되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이용자가 가장 많은 점심시간(12시~1시)에만 공용텀블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용한 공용텀블러는 매일 소독을 할 예정이다. 텀블러 사용이 곤란할 경우를 대비하여 친환경 컵(개당 500원)을 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군 소재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일손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임영은 위원장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위해 고추대뽑기, 대추수확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영은 위원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앞장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최낙복 부산한글학회장, 한글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75돌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한글발전 유공 교원들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906번∼#915번 확진자가 10월 11일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906번∼#905번 확진자들은 10월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하여 10월 11일 오후 1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들 중 2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나머지 8명은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3명의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7명의 확진자는 증상이 기침·두통·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과감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경기장에서 나와야 한다.”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남자 U-23 대표팀은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황선홍호의 첫 국제 대회다. 황선홍 감독은 소집 소감에 대해 “K리그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도 소집에 응해준 구단들에 감사하다”고 밝힌 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짜임새 있는 경기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예선 H조에 속한 한국은 25일 필리핀, 28일 동티모르, 31일 싱가포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예선에서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다. 1999년생부터 2002년생까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에너지가 있는 선수들이라 그것이 경기장에서 속도감으로 나타나고 과감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 부분을 강조해 창의성 있는 플레이가 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승점 3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이 이란전 승리를 다짐했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이번 이란과의 맞대결은 카타르로 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란은 1, 2, 3차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상태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31점 9승 9무 13패로 열세이며,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2무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만큼은 열세를 뒤집는다는 것이 벤투호의 각오다. 벤투 감독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해 “기술과 피지컬,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며 치켜세우면서도 “우리 고유의 플레이스타일을 펼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승점 3점 획득을 다짐했다. 전세기를 통해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한 벤투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도 확신을 보이며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한 상황인데? 매 경기 승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의 10월 2연전을 앞두고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등 해외파를 비롯한 정예 멤버가 모였다.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콜린 벨 감독은 오는 10월 22일과 27일 열리는 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열린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낸 대표팀은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담금질에 나선다.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린다.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개팀이 2023년에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다. 차순위 2개팀은 10개팀(3팀 본선 진출)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지난달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다시 모였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지소연을 비롯해 아시안컵 예선 5골에 빛나는 문미라, 5년 만에 A매치 골을 가동한 최유리가 미국의 골문을 노린다. 벨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2001년생 공격수 조미진이 이번에도 대학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지금까지 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을 이끄는 박승수 감독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시흥은 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팀과의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원의 강한 압박에 전반전을 고전하던 시흥은 상대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전에 세 골을 몰아치며 가볍게 승리했다. 최치원과 이창훈, 정상규가 차례대로 골을 넣었다.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4위에 머물던 시흥은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시흥은 현재 리그 1위인 포천시민축구단보다 승점 5점이 적고 리그 3위 당진시민축구단과 승점이 52점으로 같지만, 이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경기 후 만난 박승수 감독은 “원정 경기인데다 우리 선수들이 천연잔디에서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힘들 것 같았다. 또 젊은 강원 선수들이 전반전부터 강하게 프레싱해서 우리가 경기를 풀어나가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의욕이 앞선 젊은 친구들의 압박을 초반에 잘 버텨낸 덕분에 후반전을 주도할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노련함을 앞세워 잘 이겨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은 휴식기 이후 행해진 후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