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이 K4리그 2위로 도약하며 다이렉트 승격 싸움에 가담했다. 시흥은 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팀과의 2021 K4리그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9월 초로 예정됐던 이 경기는 지난 8월 강원FC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탓에 이번 휴식기에 치러지게 됐다. 다른 K4리그 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시흥은 이전까지 4위에 자리해 있었으나, 이번 경기 승리로 당진시민축구단을 밀어내고 2위까지 올랐다. 리그 2위까지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K4리그 제도로 인해 시흥과 당진의 2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강원은 지난 3경기 모두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8위를 유지하게 됐다. 전반전에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주도권을 번갈아 쥐며 강한 압박을 펼쳤다. 전반 14분 시흥 정상규가 후방에서부터 드리블 돌파하여 달리다가 파울을 얻어냈다. 주장 송민우가 찬 프리킥을 최치원이 헤딩했으나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4분 강원의 수비수를 제치고 볼을 지켜낸 정상규가 김현범을 향해 키패스를 보냈다. 그러나 김현범이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수지가 공동 2위 박민지와 임희정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원이다.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따낸 김수지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및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약한 김수지는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 투어 115번째 대회 만에 처음 우승했고, 첫 승 이후로는 5번째 대회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김수지는 상금 순위 6위(6억 2천183만 원)로 올라섰다. 준우승한 박민지는 공동 2위 상금 9천500만 원을 추가, 시즌 상금 14억 2천830만 원으로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4억 원을 넘긴 선수가 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를 달린 김수지는 1타 차로 추격하던 이소미가 16번 홀 티샷이 오른쪽 물에 빠지면서 2타를 잃어 승기를 잡았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재경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2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3R : 1오버파 73타(버디 6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FR : 6언더파 66타(버디 6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 - 본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2,314.48P) 15위, 제네시스 상금순위(370,638,304원) 7위 위치 우승 소감? 우승 인터뷰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다. 좋아하는 코스와 대회에서 통산 2승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작년엔 우승이 없었지만 꾸준히 성적이 좋았다. 올해는 기복도 많았고 힘든 시기도 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습했다. 코스 안에서도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회 특전이 많은데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뜻깊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성적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경험만으로 좋은 것 같다. 우승 상금도 크고 가장 좋아하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8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고추밭에서 지지대 철거, 제초작업 등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김기창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T 고영표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9월 한달 간 평균자책점 0.27을 기록한 고영표는 압도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6표(83.9%), 팬 투표 331,554표 중 163,114표(49.2%)로 총점 66.53점을 기록하며 9.44점으로 2위에 오른 키움 이정후를 가볍게 제쳤다. 고영표는 6월 MVP 소형준에 이어 이번 시즌 KT 소속으로 2번째 월간 MVP에 선정된 선수가 됐다. KT 고영표는 9월 한달 간 에이스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총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거두며 승리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33 1/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27로 이 부문에서 가뿐히 1위를 기록했다. 9월 12일 수원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이번 시즌 리그 첫번째 무사사구 완봉승까지 올렸다. 9이닝 완봉승은 2017년 4월 29일에 이어 개인 2번째였으며 무사사구 완봉승은 처음이었다. 또한 고영표는 9월 25일 수원 LG전에서 8회까지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2015년 이후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희정, 김민선(김민선5)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임희정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고, 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임희정과 김민선은 박주영과 김수지, 이소미 등 공동 3위 3명에 1타 앞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해 3승을 올리고 올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임희정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의 김민선은 지난해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월 8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677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1 2차전’(총상금 6천만 원, 우승상금 900만 원)’에서 2020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출신인 김선미(48)가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만들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한 김선미는 최종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김선미는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면서 전반에만 4개의 버디를 낚았고, 이어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70-66)를 기록했다. 김선미는 순위 상승의 기쁨을 뒤로한 채 동타를 기록한 김서윤(46)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첫 번째 홀과 두 번째 홀에서 두 선수는 파를 기록했다. 곧이어,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고, 승부는 연장 네 번째 홀에서 갈렸다. 김서윤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에, 김선미는 극적으로 파를 만들어냈다. 결국, 김선미는 약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거머쥐면서, 챔피언스 투어 통산 5승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군택 인터뷰] 1R : 10언더파 62타 (버디 8개, 이글 1개) 2R : 이븐파 72타(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2라운드 경기 소감 어제는 코스가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잘 돼서 쉬웠다. 오늘은 티샷도 불안했고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안 돼서 힘들었다. 어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고 부담감이 있었다. 제 샷을 못 친 것 같다. 초반 더블보기와 보기가 나왔지만 이븐파로 마무리했는데? 전반 내내 샷이 안됐다. 7언더파까지 내려갔을 때 더 잃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반에는 버디보다는 파만 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후반 2번 홀부터 샷감이 돌아와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남은 이틀은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지? 연습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 남은 라운드도 집중해서 상황에 맞게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 [뉴스출처 : K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8일 오후 6시, 경상북도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다. 제102회를 맞이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경북 구미에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1개 종목(정식 40개, 시범 1개) 선수단 1만여 명이 7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열리지 못했고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선수들만 참가한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선수단,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1번씩 코로나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개회식 행사에서는 ‘보라! 경상북도’를 주제로 전국체전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이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뛴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가 시리아전 신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방을 든든히 지켰고, 후반 44분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극적인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 39분 실점으로 승리를 놓칠 위기에 빠졌던 순간을 회상하며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실점을 했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뛴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가져온 동료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가진 1, 2차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첫 실점을 했다. 김민재는 이에 대해 “매 경기 무실점을 하겠다는 마음이 큰데 실점을 하게 돼 매우 아쉽다”면서 “다음 경기를 잘 하겠다. 이란 원정을 가서 힘든 경기를 할 테지만 수비수들끼리 잘 협력해서 실점 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마음을 다졌다. 한국은 12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