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더 많은 득점 차로 이겼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3분 황인범의 골로 앞서가다 후반 39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4분 손흥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신승을 거뒀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우리의 정당한 승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더 많은 득점 차로 이겼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제골 이후 오히려 경기력이 떨어진 부분을 지적하며 개선을 다짐했다. 한국은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이 “이전 세 경기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임을 예상했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았다. -경기 소감은? 승리해서 기쁘고, 승점 3점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충분히 골이 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시리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 남자 국가대표팀이 7일 저녁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이란 원정을 앞두고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한국은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나섰고 황희찬, 손흥민, 송민규가 뒤를 받쳤다. 중원은 황인범과 정우영이 맡았다.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백포를 이뤘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절실했던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오른쪽 측면의 이용과 송민규의 돌파가 눈에 띄었고, 중원에서 황인범이 날카로운 볼 배급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9분 이용의 크로스에 이어 황의조가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시리아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송민규의 헤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승점 4점(1승1무)을 획득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전방에는 변함없이 황의조가 나선다. 황희찬, 손흥민, 송민규가 뒤를 받친다. 중원은 황인범과 정우영이 맡는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박주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 기회를 맞았다. 박주영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 (파72·6천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박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위기 없는 하루였다. 이 코스는 덤비면 무조건 타수가 많이 나온다. 공격적이기 보다는 기다리면서 페어웨이를 지키고 중앙에 집중하면서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박주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최다 출전 첫 우승의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이 기록 보유자는 2019년 236번째 출전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한 안송이 선수이고, 박주영에게 이 대회는 245번째 출전 대회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박주영의 언니인 박희영 선수가 2004년 아마추어로서 우승한 대회다. 언니와 함께 미국 LPGA 투어에서 '자매 골퍼'로 활약하기도 했던 박주영은 "이 대회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회다. 메이저 대회이기도 하고, 코스 분위기도 좋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월 7일(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2차전(총상금 2억4천만 원, 우승상금 4,320만 원)’에서 이수진3(25)가 시즌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이수진3는 버디와 보기 각각 2개를 기록하면서, 이븐파 공동 8위로 순조롭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어 2라운드에서 이수진3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 그리고 더블보기 1개를 묶으며 롤러코스터와 같은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치고 공동 8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이수진3는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흐름을 이어간 이수진3는 결국 최종라운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더하며, 5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 5언더파로 마친 이수진3는 정주리(18) 그리고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과 우승자를 가리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올 시즌 드림투어 최대 상금이 걸린 대회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마다솜이 파를 기록한 가운데, 이수진3와 정주리는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자는 두 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군택 인터뷰] 1R : 10언더파 62타 (버디 8개, 이글 1개) -코스레코드 62타 기록, 이전 코스레코드 2017년 1R 64타 김승혁 오늘 경기를 전반적인 소감? 전체적으로 잘됐다. 샷도 퍼터도 좋았다. 공격적으로 쳤는데 잘 맞았다. 샷이글 후 좋은 흐름이 이어진 것 같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잠은 잘 잤다. 연습 라운드 때도 그렇게 잘 맞지 않았고, 오늘 아침 몸 풀 때까지도 잘되지 않았는데 1번 홀 티샷 하면서부터 감이 돌아온 것 같다. 9번 홀 샷이글 상황은? 143m 정도 남은 상황에서 왼쪽에 해저드가 있었다. 8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그린만 올리자는 생각으로 쳤다. 원 바운드로 들어갔다. 오늘 성적이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제일 좋은 성적인 것 같은데? 공식 대회에서도 최저 타수이고 오늘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다. 대회가 아닐 때도 10언더파를 친 적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다. 코스는 어땠는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안 불었다. 코스 상태도 너무 좋았다. 제가 생각했던 대로 칠 수 있었다. 국가대표 이력이 있는데 투어 데뷔 후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유는? 작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행정감사에 주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겸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국기원은 10월 6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정대 국제변호사를 만장일치로 행정감사에 선임했다. 주정대 신임 행정감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1980년 제15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 등록을 통한 국제변호사로서 현재 ‘법무법인 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 행정감사는 2019년부터 IOC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재판원을 맡고 있으며,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계전문위원회 위원, K리그 발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이사회에서 추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고하고,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축구협회(경남FA)가 도내 지도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훈련지원비 2500만원(총 50개 팀, 팀당 50만원)를 6일 지급했다. 지난해 5월 ‘생활안정지원금(총 52개 팀, 팀당 30만원)’ 지급에 이어 두 번째로 지급하는 훈련지원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수가 줄어들고 선수들이 빠져나가는 등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축구부 등록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급했다. 학교팀은 물론 클럽팀까지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지원금은 김상석 경남FA 회장의 사비와 임직원의 기부 및 대회 잉여금을 통해 마련됐다. 김상석 회장은 “훈련 중단으로 인한 선수 이탈 등 도내 축구부 지도자들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지급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도내 축구인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면 고통은 줄어들고 축구팀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리아-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파울루 벤투 남자 대표팀 감독은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의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어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현재 승점 4점(1승1무)로 이란(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시리아전을 하루 앞둔 6일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소속팀에서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벤투 감독은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면서 최대한 많은 찬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벤투 감독은 황희찬에 대해서는 “훌륭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황희찬이 첫 발을 뗐다. (황희찬의 활약은) 데뷔하면서 좋은 일”이라고 평가한 뒤 “황희찬은 지난 9월 대표팀의 2연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빠르고 기술 있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25, 루빈카잔)은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전세기로 출국하는 점에 대해 반색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황인범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6일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KFA는 “이란 원정경기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시리아전을 마친 후 9일 전세기를 이용해 이란 테헤란으로 입성한다.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은 오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열린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인범은 전세기 이용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전세기 이용은) 일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 (경유하지 않는) 편리함과 빠른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편리함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대해 선수로서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은 자신이 왜 벤투 감독 뿐만 아니라 다른 감독들에게도 중용 받는지를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황인범과의 일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