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신인 송가은(21세) 선수가 연장 끝에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송가은은 호주 교포 이민지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3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민지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올 시즌 신인 가운데 가장 먼저 데뷔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신인상 포인트에서 홍정민에 이어 2위를 달리던 송가은은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랭킹 8위로 도약했다. 송가은은 이민지에 1타 뒤진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세계 랭킹 7위 이민지를 상대로 짜릿한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머스코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제프리에이로저스 이하 머스코코리아) 가 1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머스코코리아 이창권 부사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1 시즌 아홉 번째 대회로 열리는 ‘머스코 문라이트 KPGA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국내 최초 야간에 개최되는 프로 골프 경기이다.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김천포도CC에서 진행된다. 머스코코리아 유한회사의 이창권 부사장은 “KPGA 챔피언스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야간 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KPGA 챔피언스투어 그리고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머스코코리아 유한회사는 미국 스포츠 조명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 최상급 기술을 보유한 Musco Sp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 함정우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2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3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FR : 2언더파 70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경기 마친 소감은? 꿈만 같고 행복하다. 아침부터 편했다. 우승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차분하게 끝까지 마무리했다. 경기를 풀어간 소감? 침착해지자는 생각을 안 했다. 전까지 챔피언 조로 출발하면 침착하게 치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은 출발 때부터 우승은 정해져 있으니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하자는 생각하고 나갔다. 작년에 이창우 프로도 그랬던 것 같다. 큰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 했다. 17번 홀 긴장한 모습이 보였는데? 작년에 17번홀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티샷만 잘 넘기면 우승이구나 생각했다. 17번 홀 티샷까지만 긴장했던 것 같다. 여자친구의 퍼터를 가져오게 된 상황은? 오래된 퍼터이다. 10년도 넘었을 것이다. 똑같은 퍼터가 있는데 잃어버렸다. 중학교 3학년 때 쯤 나온 퍼터였다. 오랜만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활용 메뉴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주와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 대표 음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메뉴개발과 외식경영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기초경영 ▲고객 서비스 관리 ▲상차림 구성 등 이론교육과 ▲범용 소스 및 테이블 스타일링 등 실습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실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통해 지역 음식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관리와 기초경영지식 교육을 통해 외식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주 A씨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외식업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조리법과 상차림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통해 지역 식재료에 대한 홍보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이다. 군은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 평가표에 따라 현장 실사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음성군청 경제과 또는 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봉투 및 위생용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신생팀이라고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시즌 전 당진시민축구단의 주장 지경득이 말한 각오는 현실이 됐다. 2021 K4리그가 5경기 남은 시점에서 당진은 16승 3무 6패 2위에 위치해있다. 1위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올해 3월 10일 창단식을 치르고 K4리그에 처음 참가한 당진의 반란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당진을 이끌고 있는 한상민 감독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봤다. 당진의 반란은 개막과 함께 시작됐다. 7연승으로 선두에 오르며 K4리그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초반 연승행진에 대해 한상민 감독은 “솔직히 스케줄이 나왔을 때는, 3연승 혹은 4연승에 도전하자고 했다”며 “경험 있는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주장 지경득이 선수단을 이끌면서 모범적인 역할들을 잘 해줬고, 김창헌, 송주한 등이 전반기에 굉장히 잘 해줬다. 수비라인에서는 이인규 선수가 잘 잡아줬다”고 말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신생팀에서 나이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의 역할은 중요했다. 리그를 치르며 성장을 거듭한 어린 선수들도 제몫을 해냈다. 한 감독은 “공익 선수들이 훈련소를 가고, 부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 및 셀레브레이션 모습을 담은 V컬러링(보이는 컬러링) 영상 콘텐츠 10편을 출시했다. V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컬러링 서비스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사용자 누구나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KBO 리그 10개 구단 V컬러링 영상 콘텐츠는 편당 30초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NC를 위하여(NC), 승리의 두산(두산), 승리를 향해 비상하라(KT), 무적의 LG(LG),하늘 끝까지(키움),최강 KIA 타이거즈(승리의 함성)(KIA), 승리를 외치자(롯데), 승리의 라이온즈(삼성), WE ARE THE LANDERS(SSG), 영원한 챔프(한화) 등 각 구단의 대표 응원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응원의 재미를 선사한다. 구단 V컬러링 콘텐츠는 본인이 가입한 통신사의 부가서비스(V컬러링) 신청 이후 V컬러링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구매하여 설정할 수 있으며, 시간대 및 발신자에 따라 영상을 다르게 지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치열한 순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동남아시아 13개국에 해외 생중계 된다. 10/1일펼쳐지는 두산-LG(잠실) 경기를 시작으로 2021 KBO 정규시즌 주요 경기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가 새롭게 론칭된 동남아 지역 SPOTV 채널을 통해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등 동남아 13개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미 SPOZONE 플랫폼을 통해 일본 지역 유무선 생중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KBO 리그는 이번 중계방송 실시 지역 확대를 통해 6억 5천만 명이 넘는 동남아 시청자들에게 KBO 리그를 알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동남아 지역에 생중계 될 KBO 리그 중계방송의 영문 코멘터리는 ESPN, 폭스스포츠아시아 등에서 23 년 간 야구 등 스포츠 해설을 맡고 있는 척 슈리너(Chuck Shriner) 등 베테랑 해설위원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미국 ESPN 중계 등을 통해 해외 중계 서비스를 확대해 온 KBO 리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 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준석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2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 2라운드 경기 마무리 소감은? 이틀동안 노보기 플레이로 마무리해서 플레이에 만족한다. 작년에 이 대회에서 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좋은 복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즐겁다. 작년에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이번에 페럼클럽에서 잘 쳐보고 싶었다. 한국 오픈 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우승 이후 위치가 많이 바뀌었다. 탑 선수들과 페어링이 되면서 그 선수들에 대하 장점들을 보니 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보였다.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했다. 시즌이 끝나고 개선을 생각했는데 성격이 급해서 빨리 개선해보고 싶었다. 클럽 셋팅도 바꿨다. 그러다보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대회부터 감을 찾기 시작한 것 같다. 어제보다 티샷이 밀리는 모습이 보였는데, 숏게임으로 만회를 한 것인지? 전략도 없지 않아 있었다. 미스를 한 홀은 길지 않은 홀이었다. 긴 홀들은 페어웨이를 잘 지켰다. 퍼팅 감도 나쁘지 않았고 크게 욕심은 안 부렸다. 생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임채욱(26)이 ‘2021 스릭슨투어 19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9월 30일(목)부터 10월 1일(금)까지 양일간 김천 소재 김천포도 CC OUT,IN 코스 (파72. 6,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임채욱은 버디만 8개를 적어내며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임채욱은 6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노 보기 플레이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임채욱은 “최대한 우승에 대한 생각을 안 하려고 했지만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다 7언더파가 베스트 스코어였는데 공식 대회에서 8언더파를 기록했다”며 “첫날 17번 홀 (파4)에서 홀 컵 바로 앞에서 공이 멈췄다 ‘안 들어가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파로 홀 아웃을 하려는 순간 공이 떨어졌다 우승의 기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임채욱은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9년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2021시즌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 스릭슨투어 7회 대회와 18회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