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변, 주택가 등에서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사업용 차량에 대해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4조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그러나 2020년에 702건, 2021년에는 현재 기준 394건의 불편민원신고(국민신문고, 시민생활전망대)가 계속해서 들어왔음에도 운수종사자들이 밤샘주차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시민불편과 사고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청주시는 사업용 차량 밤샘 단속으로 2020년에는 5270대의 화물차량과 전세버스에 대해 계도하고 706대를 단속했으며, 2021년에는 현재 기준으로 2823대 계도하고 644대를 단속했다. 그럼에도 끊이지 않고 밤샘주차가 지속되어 시민들의 불편과 사고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청주시는 민원발생지역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불법 밤샘주차 금지 현수막을 제작·게시하는 등 차고지 내 주차를 지속 유도하고 있으며, 사고 위험도 및 민원 빈발지역 위주로 꾸준한 계도와 단속을 통해 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 구분 없이 지난 3월 사업 대상학교를 공모하고 심사해 총 26개교를 선정했다. 인공지능교육선도학교는 교육활동 모델교와 정보교육실 구축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초 5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총 12개교로, 이미 인공지능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구축되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이다. 이 모델교는 교당 6백 만원을 지원받아 실과‧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실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 활용 수업 적용한다. 학교 특색 및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유치원 돌봄교실 학급수가 3년전보다 60개나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8년 122개학급 ▲2019년 131학급 ▲2020년 158학급 ▲2021년 182학급으로 유치원 돌봄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51개원 182학급(▲온종일 돌봄 70개원 101개 학급 ▲아침·저녁 돌봄 81개원 81개 학급)의 유치원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워킹맘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 이전 아침에 운영하는 아침돌봄(교육과정 시작 전 보통 7시 30분 부터 운영)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이후로 운영하는 저녁돌봄(보통 16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 ▲아침·저녁 돌봄을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이 있다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하여 선정·운영하고 있어 맞벌이 가정 및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 운영으로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온종일 돌봄교실 1실 당 1천500만원, 아침·저녁 돌봄교실 1실 당 900만원의 연간 운영비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을 배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이 운영하고 있는 ‘책드림 꿈드림’ 서비스로, 학생들에게 도서 뿐 만아니라 독서 체험키트도 함께 보내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집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희망하는 초등학생 가정으로 책꾸러미를 배달하고 있으며, 책꾸러미는 희망대출도서 2권과 추천도서 1권,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초1~2 ▲초3~4 ▲초5~6 대상별로 각각 8종씩 구성하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체험키트에는 ▲걱정인형 만들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애완동물 블록 만들기 ▲바질 키우기 등 추천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물품들과 그에 대한 설명자료가 함께 담겨있다. 청주 지역 초등학생이 도서관 홈페이지 해당학년에서 추천도서를 신청하면 희망순서를 참고하여 책 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하게 되며 대출기간은 배송기간 포함 14일이다. 반납은 택배업체가 지정일자에 가정으로 방문해서 수거해 간다. 주병호 관장은 “독서는 학력격차해소를 위한 가장 좋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이 운영하는 다같이 즐거운 토요일 다문화학교(다·즐·토)가 9월부터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 입국 및 이주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 국제교육원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제천)에서 문화다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 교육과정은 다문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어 교실, 수리연산 중심의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중심이었다. 이번 9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더불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과 놀이수업도 별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 자녀들을 위한 돌봄방도 함께 운영해 다문화 학부모가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서도 이동 수단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학기에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리우씨춘(중국)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2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하여 학교 실습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148억원을 들여 실습실 개편과 첨단기자재 구입, 노후기자재 교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가변형·융합형 실습실 구축에 70억, 첨단기자재 구입 및 노후기자재 교체에 78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실습실의 경우 학점제를 대비한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및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수업환경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0일 부산전자공고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교감, 담당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직업교육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실습환경 개선을 통해 직업계고의 교육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교육전략팀’과‘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미래교육전략팀’은 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 소속되어 부산형 미래교육의 방향 및 미래학교 모델 제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 미래교육전략팀은 미래교육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부산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간다. 또, 부산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기획 및 추진, 과제 선정, 교육과정 개발, 미래교육 관련 주요자료 연구 및 동향분석 등 부산미래학교의 교육활동·교육공간·학교운영체제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2년간 한시기구로 교육청 행정국에 과 단위로 신설됐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기획팀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지원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제천지부(지부장 홍민기)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29회 제천미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 사전예방 차원에서 개전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미술협회는 1993년 창립한 이래 동남아권 국가의 주요 도시와 수차례의 교류전을 치르면서 제천 미술의 위상을 높여 왔으며, 나아가 외국 작가들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갖춘 작가 역량 함양에 주력해 왔다. 또한 지역의 각종 미술 행사에 재능기부 및 정기 회원전,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을 치르면서 제천 미술의 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서예, 문인화, 한국화, 그리고 현대적인 수채화, 유화, 회화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회화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향토 미술의 원형과 정체성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홍민기 지부장은 “향토 색 짙은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화로 표현된 자연과 사유의 깊이를 차분히 관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가 치매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한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채널을 추가 후 상담직원에게 메시지 보내기를 하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치매사업은 물론이고 제천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보건사업도 상담 가능하며, 전담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로 인해 시민의 보건소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채널을 개설하였다”며, “갈수록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환자는 물론이고 가족을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이를 잘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제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마을대표 조열형)은 올해 수확한 40t의 마늘을 완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하지(夏至)에 수확을 시작해 7월 중순부터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를 실시한 결과 이달 초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온라인 판매가 서툰 마늘 농가들을 위해 정보화마을 생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인빌쇼핑’에서 판매 대행을 실시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전화 주문 고객과 농가를 직접 연결해주는 직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진행한 직거래 방식이 주문자와 판매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