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 관리 구축사업’이 연내 준공을 앞둬 군민 수돗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은 지난 2019년 수도권 지자체의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드러난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20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단양군은 1차 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까지 국고 43억원 포함 총 사업비 61억원을 확보했으며, 수도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돗물 관리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정수장부터 각 가정까지 전 과정에 감시체계가 구축돼 미연에 수질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질감시시스템, 유량·수압감시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군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수도법’ 개정에 따라 수도사업자의 수돗물 공급과정 상 수질오염 방지 의무에 발맞춰 관세척 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군정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에 힘입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며 인구 유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음성군 15~64세 고용률은 76.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고용 성과는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코로나19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군의 투자유치가 한몫했다. 실제, 민선7기 지난 3년 동안 7조 6천억원을 투자유치에 성공해 1만 1천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고, 이는 목표금액인 7조 180억원 대비 109%를 3년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러한 군의 우수한 경제성적표에 군의 적극적 투자유치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군에는 17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성본, 용산, 인곡 등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8개, 계획 중인 산업단지가 5개로, 군은 13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면 3만 9천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군은 향후 군의 성장을 이끌 △수소 및 이차전지 등 신에너지산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자동차 및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생활방역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18일과 19일 사이, 읍면장을 포함한 전 간부 공무원들이 동참해 지역의 관문의 영동역과, 영동·황간IC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정을 뒷받침하며 생활방역 정착과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19라는 지역과 국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 파수꾼이자 홍보맨’ 역할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전단지와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배부를 통해 귀성객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 수칙 준수 등을 독려하며 경각심 제고에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명절조차 마음 편히 지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가족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작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며, “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647∼#650번 확진자가 22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2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2일 오전 9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647번, #649, #650번 확진자는 유증상으로, #648번은 무증상이지만 본인 스스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았다. #647번은 19일부터 기침·가래·두통 증상이, #648번은 무증상, #649번은 16일부터 미각·후각소실, #650번은 19일부터 기침·몸살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군 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부탁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추석연휴 5일간 음성군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니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더 강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여자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콜린 벨 감독 지휘 하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도 높은 훈련과 파워풀한 플레이를 강조하는 벨 감독의 지도 속에 “공격과 수비 시에 모두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주는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교한 패스워크가 강점인 이영주는 부상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벨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기존에 가진 장점을 살리고 부족했던 부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벨 감독이 이영주에게 내준 숙제다. 이영주는 “피지컬이 약한 편이라 힘을 쓰는 것보다는 기다리고 계산하면서 플레이하는 편이었는데, 그와 반대되는 부분도 요구하시기 때문에 많이 노력하고 있다. 더 강하고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영주는 “대표팀에는 훌륭한 미드필더들이 정말 많다”면서 “어떤 선수와 함께 뛰든 호흡이 잘 맞고, 내가 잘할 수 있도록 맞춰주기 때문에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뛰어난 미드필더들 사이의 경쟁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월드컵까지 남은 2년을 허투루 쓰지 말아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이 2년 뒤 열리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금민은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경기를 앞두고 이와 같이 말했다.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데,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하기 때문이다. 2015년과 2019년에 이미 두 차례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는 이금민은 다시금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월드컵 진출권이 많긴 하지만(AFC에 6장) 마음을 놓지는 않겠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은 물론 본선까지 모든 경기를 다 이기고 좋은 성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금민은 “월드컵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그 시간을 절대 허투루 쓰지 말아야 한다. 정말 간절하게 쓰고 싶다. 그동안 세계무대에 몇 차례 도전하면서 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세계적인 팀들에 비해서는 성장이 느리다. 남은 2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고 많이 성장하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주변에서 득점왕 경쟁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만, 우선적으로 팀의 1위가 목표다.” 페널티킥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천안시축구단 김종석이 득점 경쟁에 대한 생각과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김종석은 교체 투입된 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팽팽했던 균형을 깨고 천안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힘들었던 원정 경기 승리에 대해 김종석은 “2연패 후 빠르게 반전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다. 동료들이 열심히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날 김태영 감독은 전술적 구상 때문에 팀의 주득점원인 김종석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흐름 속에 후반 17분 김종석이 교체 투입됐고, 김종석은 후반 30분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석은 “교체 투입 당시, 감독님께서 시간이 많이 있으니까 급하게 하지 말고 찬스는 무조건 오게 되어있으니 결정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부담 갖지 말라는 말도 하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프로 리그에서 경쟁하는 천안시축구단을 만들고 싶다.” 최근 천안과 계약 연장을 한 김태영 감독이 프로화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천안은 1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김종석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힘든 원정 경기였지만 천안은 최근 2연패 후 거둔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다시 선두권 경쟁을 이어나갔다. 경기 후 김태영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승점을 챙긴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다 보니까 조직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게 아쉽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딴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002년 월드컵 레전드인 김태영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천안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 팀을 선두권에 올려놓으며 11위였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 확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13일 천안과의 계약을 2년 연장하며 2023년 K리그로 가는 여정에 함께하게 됐다. 계약 연장 소식에 대해 웃음을 지어 보인 김 감독은 “세미프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17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구장 만들기 사업 운영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포스트시즌 기간 중 구장에서 KBO 리그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경기장 안전가이드라인 및 SAFE캠페인에 따라 전문 용역을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팬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T 김재윤과 NC 이용찬이 KT와 NC 구단 소속 투수로는 처음으로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두 팀의 뒷문을 지키는 김재윤과 이용찬은 KBO 리그 역대 17번째 100세이브에 각각 1세이브와 4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던 김재윤은 2015년 KT에 입단해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 팀의 중간 계투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으며 세이브 수를 누적해 온 김재윤은 16일 현재 27세이브로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였던 21세이브를 넘어 해당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NC로 둥지를 옮긴 이용찬은 중간계투로 시즌을 출발했다. 데뷔 이래 선발과 마무리 보직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던 이용찬은 최근 다시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됐다. 이용찬은 지난 8월 19일 문학 SSG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리며 2017년 9월 12일 마산 NC전 이후 1,437일만에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지켜낸바 있다. 한편 KBO는 두 마무리 투수가 1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