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청주1) 의원이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이숙애 의원은 정책복지위원실을 방문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영석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 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년 사회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것으로 이숙애 의원은 사회복지 일선현장에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숙애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여성과 노인 등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의미 생각하고 계속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돌봄에 앞장서서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5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청주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지요양원과 장애인시설인 다솜의 집을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문희 의장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야 할 명절이지만,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멀어지고 있다”며, “비록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오영탁(단양) 부의장은 지난 14일 도의회를 대표해 단양의 행복지역아동센터를 위문했으며, 이의영(청주12) 부의장은 15일과 16일 청주의 노인요양시설과 사회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충북도의회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가 취약계층 학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선다. 교육위원회 이순영‧이정화 의원은 9.16일 오후2시,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및 교육복지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부산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적 지원뿐 아니라 문화‧복지 영역에 대한 지원을 함께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03년, 전국 최초로 부산 2개 지역(북구 덕천동, 해운대구 반송동)과 서울 6개 지역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부산 12개 학교가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9년에 10개 지역으로, 2015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저소득층 학생수 규모에 따라 올해 △‘중점학교’는 초 75교/중 70교로 총 145개교, △‘지원학교’는 초‧중 총 304개교가 지정되어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1년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보통교부금 사업으로 바뀌면서 교육청 사업으로 이관되었지만 지원체계 등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교육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김진홍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제299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쪽방상담소 시설장의 장기간에 걸친 영리업무 겸직 위반사례 등 사회복지시설장의 겸직, 영리행위로 인한 상근의무 위반사항을 밝히고, 부실하기 짝이 없는 부산시의 사회복지시설장 상근의무 관리체계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 대책을 촉구하였다. 동구쪽방상담소의 경우, 주거취약 계층인 쪽방 생활자의 취업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노숙 생활로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장 등의 인건비와 사업비 포함, 2021년 올해만 해도 3억 1,809만원의 시민혈세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시설이다. 김의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장에게는 영리행위 금지, 겸직 금지 등 공무원에 준하는 상근의무가 부여된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설장은 부산시로부터 「부산광역시폐가전회수센터」를 민간위탁받아, 10여년 간이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매년 1억 7,900만원에 이르는 급여를 중복수령해왔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진홍 의원은 “사안이 이처럼 중대함에도, 해당 시설장은 겸직이 문제가 될지 몰랐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은 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만 하고 미처 삭제하지 못한 오래된 이메일을 삭제하여 탄소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이메일을 한 통 전송하는데 약 4그램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지만, 확인만 하고 삭제하지 않은 메일이 누적되면 누적된 이메일을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의 유지를 위해 많은 전력 소모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탄소발생량이 증가한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창원시에서는 약 2주간 전 직원 이메일 삭제 운동을 통해 288만 메가바이트를 지웠고 이로 인해 탄소 약 40톤, 소나무 6천여 그루를 얻는 효과를 얻었다고 홍보하기도 하였다. 김의원은 이번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 그리고 산하 공공기관의 오래된 이메일 삭제를 통해 소나무 1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1차 추경에서는 다회용 컵 시범사업 예산을 증액하는 데 앞장섰으며, 제29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이른바 부산컵 제작을 주장하는 등 최근 상임위활동 중에서 환경분야에 유독 관심을 가지는 김의원은 다음 달 서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준비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정서적으로 결손된 교육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초·중학교에 100학급 이상을 증설해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학교 방역과 수업 등을 함께 수행하느라 가중되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시의회 통과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추경 확정으로 시행할 주요 추진사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 시대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과 정서적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 기본계획’도 다각적으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 학습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그동안 준비해온 미래교육으로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동구1)은 전국 최초로 “부산시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금번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바 있었으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회기에 재상정되어 수정가결 되었다. 부산은 전국에서 초고층 빌딩이 많아 태풍, 폭풍, 강풍 발생 시 풍속과 풍압의 증가로 재해를 유발하는 빌딩풍이 신종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아직 법제화되지 않아 빌딩풍에 대한 재난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김진홍 의원은 빌딩풍의 재난위험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한 바 있으며, 빌딩풍 전반에 대한 연구동향과 대책마련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빌딩풍 예방 및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금번 조례는 무엇보다도 다수의 초고층 건축물 밀집 지역이 증가하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빌딩풍 예방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성숙 의원(도시환경위, 사하구 제2선거구)은 15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서부산권 장애인체육시설이 사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 적자가 계속되어 부산시에 운영지원을 요청하였으나, 투자심사 시 조건부 건립승인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원론적인 부산시의 소극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부산권 장애인 스포츠센터’는 동부산권에 2개나 있는 장애인 스포츠센터의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서부산 장애인을 위해 정부공모 사업으로 건립된 시설이다. 이렇게 서부산권의 단 1곳인‘장애인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사하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 적자가 누적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서부산권 장애인들의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회와 삶의 활력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하고, 부산시가 건립비의 50%를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시‘운영비는 구비로 부담한다’는 명분 뒤에 숨어 그 책임을 사하구에 떠 넘기는 염치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많은 서부산권의 장애인들이 이문제를 적극 해결해 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조철호 의원(남구 제1선거구)은 9.15일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현재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급식비 분담금을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금으로 돌리고자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먹는 문제가 더 이상 흥정거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교육투자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단순히 학교 무상급식을 완결하는 차원뿐 아니라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유아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12년 누리과정 도입에 따라 ‘유치원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누리과정 지원금이 7년째 동결되는 등 지원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결국 부산 유치원 원아의 80%에 해당하는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은 월평균 18만 원을 부담하고 있고, 그 중 많은 부분을 급식비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곳은 서울․대구․부산 3곳이며, 서울과 대구는 지자체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04년 부산지역 교육균형발전을 목표로 시작된 ‘교육부문 지역균형발전계획’이 현재 18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원도심 교육지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문창무 의원(중구)은 9.15일 5분자유발언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원도심 교육력 회복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안 모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 '교육부문 지역균형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5년 단위로 추진되는 계획은, 현재 ‘4단계 사업’으로 접어들어 18년째 지속되고 있다. 당초 ‘동/서간 불균형’ 해소에서 출발을 했지만 2013년 ‘3단계 사업’부터는 대상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의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었다.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엔 또 하나의 교육격차 해소 대책으로 ‘부산다행복학교’ 및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도입되었다. 그렇다면, ‘원도심’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문제는 얼마나 해결되었을까? 학생수 및 취약계층 비율만으로도 원도심 교육지표는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학생수’ 관점에서, 부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