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강화되어야 하는 시점, 부산시교육청은 인기영합주의 정책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9.15(수)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교육정책 추진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교육감 연임을 위한 정치적 부분이 아닌, 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광명 의원은 먼저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응답’과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 큰 괴리가 있음을 언급했다. 지난 6월 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석준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며 앞서 실시된 2017년 설문조사와 비교할 때 부정적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긍정 17.2% < 부정 54.0%), ‘교육활동 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종한 의원은 15일 제2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부산시가 장애예술인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자체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예산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시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 예산 1억 원조차 2019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가 부담하게 된 예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정부 공모사업은‘장애인 문화 예술 사업’이다. 이 사업 은 기한마저 올해까지로 정해져 있어 현재로서는 부산시가 내년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 국비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김 의원은 문화예술 활동에서 장애인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비장애인 응답 비율이 76.4%에 달한다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장애예술인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2020년 6월에 관련 법률이 제정돼 장애예술인 권익 향상 기초를 마련했다”며 “부산시에서도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관련 조례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양성평등주간이 있는 9월을 맞아 부산광역시 소관 위원회의 심각한 성비불균형을 지적하고 그 개선을 촉구했다. 「양성평등기본법」제21조 제2항은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해당 분야 특정 성별의 전문인력 부족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어 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경우를 제외하고,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는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산시는 현재, 총 274개 위원회 중 총 3,792명의 위촉직 위원이 있으며, 이중 여성 위촉직 위원은 1,285명으로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윤의원은 총 위촉직 위원 성비는 법이 정한 기준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 위원회의 구성 및 분야별 성비를 분석해보면 부산시 위원회의 성비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274개 위원회 중 당연직 위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를 제외한 270개 위원회 중 법이 정한 기준선인 특정성비가 60%를 초과한 경우는 134개로 49.6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김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1)과 행정문화위원회 제대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1)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13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15일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통과된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정안에 따르면, 본회의, 감사 또는 조사위원회는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는 의회의 의결로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한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증인의 출석,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경우 500만원 이내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하여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제41조 제4항 및 제5항에 근거하여 집행부의 서류미제출과 증인의 선서 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규정을 신설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부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정안을 공동발의한 김민정 의원에 따르면, “집행부에 대한 시정 관련 서류제출요구는 의원의 의정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권한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작년 12월부터 10개월여에 걸쳐 실시한 송도이진베이시티 등 대형주택건설사업 시행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규명을 위해 구성된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윤)」활동을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보고 하였다. 조사특위는 위원회 구성 후 10차에 걸친 자체회의와 두차례의 증인출석회의, 국회·전문가 합동회의, 주요현장 방문, 자료제출 요구 37회 등을 실시하여 우리 시의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과정에서 용적률 및 높이 완화 특례적용이 건축주 즉 개발업자의 사업성 향상이라는 미명 아래 무차별적으로 중복·과다 적용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고층건물 난립으로 인한 도시경관 파괴와 원주민과의 갈등유발을 초래하게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한 특례 중첩적용 허가는‘건물의 밀도 조절을 통한 효율적인 국토이용’이라는 국토계획법 취지에 어긋난 잘못된 법해석 이었음을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를 통해 확인하였고, 부산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송도이진베이시티 주택건설사업에서는 특례적용으로 인한 막대한 개발이익 발생이 예상됨에도 공공기여 환수를 위한 자치구의 협상과정이 형식적이고 미흡하였음을 질타하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 거주하는 4.19 혁명 유공자 및 유족,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들도 보훈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2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해당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 범위부터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며 조례안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4.19 유공자 및 유족, 특임유공자 등이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4.19 유공자는 각각 사망자와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부상자, 건국포장을 받은 공로자로 나눠 수당을 지급한다. 특임유공자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거나 관련 교육 훈련을 받은 공로자와 부상자 등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부산시는 4.19 유공자 및 유가족과 특임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역대 최대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15일 군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이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정예산 대비 12.9% 오른 역대최대 추경예산 6,53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6천억 시대를 유지함으로써 영동군의 재정규모와 운영능력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도 기정예산 5,785억원보다 747억원(12.9%)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02억원, 특별회계는 45억원 각각 증가하였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의 생활안정대책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이를 위해 국도비보조금 및 보통교부세 추경분, 세외수입, 강도 높은 예산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올해 시급한 현안사업 및 경기파급효과가 큰 투자․일자리사업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하여 분야별 필요 예산을 배분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감만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외숙)는 9월 13일 1% 사랑나눔 성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성품은 이불세트로 수입의 1%를 기부하는 「1% 사랑나눔 운동」 의 부녀회 회원들이 모은 자체 모금액과 감만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해당 물품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중·장년층 가정 27세대에 이불을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9일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이 공동주최했으며 올해 12회째 진행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경연을 펼쳤다. 기장군은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애 전단계 주민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380 프로젝트 중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인 신사임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5일 연중무휴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응모했다. 심사결과 빈틈없고 질좋은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 몽고메리에 대해 심의 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KT전 4회초 이닝을 마친 후 주심에게 욕설을 한 뒤 퇴장 조치 됐으나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지속적으로 폭언 및 위협을 하고 로진백을 주심에게 던지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유니폼 상의를 벗어 그라운드에 던졌다. KBO 상벌위원회는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해 2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원을 결정했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