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 우효동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14번째 2,0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효동 심판위원은 1999년 9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해태와 두산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첫 출장했고, 2011년 KBO 리그 역대 28번째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KBO는 5일 대구 두산-삼성 전에서 2,000경기에 출장하는 우효동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투어 5년 차인 김수지(25세) 선수가 감격의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김수지는 2위 이소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6백만 원을 받았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수지는 115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수지의 기존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거둔 공동 2위다. 대회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김수지는 2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둬 자신의 첫 승을 더욱 뜻깊게 장식했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우승 소감은? 10승을 한 지 4년이 조금 넘었다.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여러 번 찬스가 왔을 때도 많이 놓쳤었다. 11승을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앞으로 제 골프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한 번 흐름을 타면 우승이 계속 나온다고 말했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젊었을 때 그랬다 (웃음) 지금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20대에는 흐름을 타면 2승 3승 이어갔던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김주형 선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워낙 4번의 라운드를 같이 플레이하면서 많이 놀랐다. 정말 공을 잘 친다. 김주형 프로에게 “주형아 너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더니 “저보다 잘 치고 계신대 왜 그러세요.”라고 하더라. (웃음) 마지막 18번 홀에서 옥태훈 프로 버디 퍼트가 들어갔을 때 어땠는지? 상대방이 잘 쳐서 연장을 하러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타 차 선두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파 작전으로 갔다. 그린에 올라가 보니 옥태훈 선수 볼이 어프로치 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캐디에게 저 공은 들어갈 것 같다고 농담으로 이야기했다. 어느 정도 연장을 준비했던 것 같다. 제네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수도사업소가 오는 1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에 나선다. 6일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9월 초 기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총 804건에 약 8천224만원이며, 그 중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된 건수는 164건에 약 1천474만원이다. 이에 따라, 군 수도사업소는 2개의 체납징수반을 구성·운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한 전화 납부독려와 1회 이상 직접방문을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징수반의 자진납부 독려 불응 시에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할부 납부,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해준다. 또 국가유공자·다자녀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30% 감면혜택도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품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선 사용자가 납부하는 수도요금이 반드시 필요한 재원”이라며 “수돗물 사용자 모두 자진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유치와 재정 마련의 기반이 될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며 경제중심도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7기 역점 공약사업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15일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용산산단은 사업비 1천9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음성읍 용산리 일원 31만5천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용산산단은 지난 2008년 5월 산단 지구 지정됐으나 사업시행자의 사업 포기, 지정 해제 등 문제로 장기간 답보를 거듭하다, 지난 2020년 8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통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종 승인됐다. 이는 무려 12년 만에 본격화된 것으로, 침체된 음성읍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산단 조성 단계에서 생산유발 2천257억원, 7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89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조성이 완료된 17개 산단에 350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으며, 그 외 8개 산단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6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성인 검정고시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한글교육 △영어(알파벳) △스마트폰 활용(기초) △스마트폰 활용(심화) 등 총 7개 과정에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간 아크릴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출입 시 발열체크, 강의실별 소독 등을 통해 감염병 방역 대책을 준비했다.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한 학습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한 학습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소이면 자원봉사회는 6일 회원 1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면 대장리에서 가을맞이 국화꽃 심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화꽃을 식재했으며, 정감 있는 골목길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 김재정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국화거리를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소이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을 가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분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정돈된 국화거리를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상대의 수비 조직력을 흔드는 과감한 공격 시도가 나오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수비에서는 경기를 잘 컨트롤했지만 공격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무승부는 우리가 잘 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라며 “공격에서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수비에서는 경기 내내 잘 컨트롤했다. 공격에서 상대보다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만들지 못했다. 무승부는 잘 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다.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해 비겼다. 계획한 것을 잘 실행하지 못했다. - 상대 수비에 막혀 슈팅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했다. 어떤 점이 어려웠나? 상대 전술은 이미 전에도 사용했던 전술이라 잘 대비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어렵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70위)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상대한 이라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초 지휘봉을 잡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이라크는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다. 그는 전날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라크는 강한 압박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은 두줄 수비로 나선 이라크를 뚫어내기 위해 중원의 이재성과 황인범이 분주히 움직였다. 이재성과 황인범의 발에서 간간이 좋은 패스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겹겹이 쌓인 이라크의 수비벽은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라크와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를 상대로 산뜻한 승리를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가 나선다. 미드필더진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황인범, 송민규, 손준호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김문환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뉴스출처 : 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