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 용두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27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139세대를 선정하여 콩나물 기르기 키트와 치매 예방용 그림그리기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관내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과 심리적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추진되었다. 전명자 민간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반려 콩나물 키우기와 치매 예방 그림 그리기 키트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우울감을 해소하여 활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운환 용두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더욱 힘들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위한 나눔 참여에 감사드리며,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ALL(다함께) (돌)봄’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협업하여 사회적 관계망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40여 가구에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 운영한다. 안전돌봄 IoT는 가정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감지센서를 부착하여, 어르신 가정의 움직임, 온도, 습도, 조도 등 감지된 데이터가 서비스 담당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전달된다. 일정 시간 동안 활동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보이면 서비스 담당자가 어르신 가정에 연락·방문하고 119에 신고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IoT 비대면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최소화 및 민·관 협업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ALL 봄’ 수행기관으로 지역 내 비제도권 사회복지 위험군에 속하는 독거노인·독거장애인을 위한 통합 돌봄 프로그램과 돌봄 네트워크 구성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수식 대상자는 21년 8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원(54명)과 21년 2월말 명예퇴직(139명)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 193명이다. 포상 훈격별로 ▲황조근정훈장 27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26명 ▲옥조근정훈장 54명 ▲근정포장 53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6명 ▲교육부장관표창 4명이다. 박인자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26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안희철 복대중 교장 외 18명이 홍조근정훈장을, 김선회 충주대소원중학교 교장 외 25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신지수 충주중앙중학교 교감 외 53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는다. 정연희 미원중 교감 외 52명이 근정포장을, 이혜진 옥천여자중 교감 외 3명이 대통령표창을 김시곤 충북공업고 교사 외 5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연정숙 증안초 교사 외 3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 받는다. 이번 훈·포장 전수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한다. 개인 사정상 전수식에서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 학교를 통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해 탐구하고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28일 오전 9시 자연과학교육원 내 미래교육관에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이 발표회에는 학생들이 영재교육원 학생 120명들이 참여해 1반에 10명씩 나누어 진행됐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수학, 과학 주제 중 영재교육원 전문 강사가 선정한 주제들 가운데 자신이 탐구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생들은 탐구한 결과를 발표 하기 앞서 8월 7일(토)과 8월 21일(토) 소규모 단위로 분반하여 주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과 21일에는 영재교육원 전문 강사들과 함께 각 주제에 대해 이론적 배경을 살펴본 후, 이와 관련된 실험 · 실습 및 창의적 산출물 제작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었다. 28일에는 탐구 보고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자료 제작 및 발표를 통해 친구들과 탐구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영재 학생들은 주제선택 자유탐구를 통해 평소에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나만의 특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멘토·멘티 영농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멘토‧멘티 그룹 9팀 25명을 선발해 4월부터 8월까지 하루 4시간 이상 20차례에 걸쳐 영농기술과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영농실습교육, 지역정보 제공, 인적교류 등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예방법, 수확, 선별, 판매에 이르기까지 작물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체험하는 등 선도 농가의 노하우와 귀농·귀촌 안정정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에서 영농실습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농업인 A씨는 “영농경험이 있는 멘토들에게 영농정보와 경험을 배워, 초기 영농경험 미숙으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영농기술 교육이 지속돼 많은 예비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에게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선도 농가와 예비 귀농인의 멘토·멘티 교육으로 농촌 조기 적응을 도운 것은 다음 신규연수생들의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대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찬, 부녀회장 안교분)는 29일 관내 성산천 주변 제방도로를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에 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 등을 제거했다. 특히, 주로 하천변에 서식해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돼지풀 등을 제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찬·안교분 회장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야생식물을 제거해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살기 좋은 대소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청룡기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덕영은 29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JSUNFCU18과의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유의 공격 축구를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준 덕영은 고교 축구 강자임을 입증해냈다. 공격에 초점을 두는 덕영과 수비에 초점을 두는 JSUN의 색깔이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대비됐다. 덕영은 라인을 높게 올려 공격 진영에서의 패스와 측면 돌파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갔고 JSUN은 수비 후 카운트어택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갔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것은 덕영이었다. 전반 4분 강진엽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연결한 크로스를 박승호가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첫 번째 유효슈팅을 곧바로 골로 연결한 덕영은 이른 시간부터 앞서나갔다. JSUN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전형주가 역습 기회를 만들었고 장재원이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덕영은 전반 20분 박승호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기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지난 27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청권 4개 시·도(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의 공동유치가 승인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 열정과 의지를 이어나가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 박해운 부시장은 “제천에서도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범국민적 유치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충청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대회로 친숙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150여개국 1만 5000여명의 대학생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행사로 지역경제 미치는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선수들의 더 나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핀 위치도 시스템을 개발했다. 각 홀의 그린 전체 거리, 좌, 우 거리 등이 담겨 있는 핀 위치도는 선수들의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다. 따라서,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은 핀 위치도에 자신만의 공략을 적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KLPGA는 선수들에게 더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가 담긴 핀 위치도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10년이 넘는 긴 세월에 걸쳐 꾸준히 개선되던 기존 핀 위치도 시스템은 올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신규 핀 위치도 시스템은 기존과는 다르게 각 홀의 그린 이미지를 추출한다. 그린 이미지는 실제 골프장 그린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더욱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는 그린 전경을 핀 위치도를 통해 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그린 주변 벙커뿐만 아니라 호수, 해저드 등 역시 핀 위치도 이미지에 나타나 있어 선수들은 더 세밀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한편, 금주 열리고 있는 KL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인 ‘KLPGA Master Professional’에 참여하는 KLPGA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 7월, KLPGA는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그리고 ‘회원 커리어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를 위해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인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신설했다. 본 자격 과정에서 회원들은 레벨1에서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이론/원리의 이해에 대해 배운다. 이어 레벨2에서는 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밸런스 측정 시스템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며, 마지막 레벨3에서는 레슨 매뉴얼 작성 및 레슨 영상, 레슨 실습 평가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초로 선발된 30명의 회원 중 레벨 별 5개 과목으로 구성된 본 과정을 레벨3까지 순차적으로 이수하는 회원에게는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패를 비롯해 레슨 메뉴얼북, KL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