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유망한 선수들이 끊임없이 참가하고 도전하는 무대인 KLPGA 투어에는 어떠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다지며 성장중인 선수들로 즐비하다. 최근 상금순위를 통해 점점 기량을 키워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발돋움한 그들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폭풍 성장의 모범 사례, 박민지] 최근 5년 KLPGA투어 상금순위 표를 봤을 때 매년 꾸준하게 성장해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박민지(23,NH투자증권)다. 2016년 국가대표로 출전한 ‘세계아마골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이루며 KLPGA에 입회하게 된 박민지는 그 해 11월에 열린 ‘KLPGA 201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8위를 기록해 2017시즌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그렇게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된 박민지는 정규투어에 순식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규투어 두 번째 대회이자, 데뷔 후 10일 만에 출전한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슈퍼루키’로 떠오른 박민지는 그해 상금순위 13위, 신인상포인트 2위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렇게 떡잎부터 달랐던 박민지는 이듬해 ‘ADT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내년 1월 터키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6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를 제외하고 전원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11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했던 국내파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됐다. 김대원(24, 강원FC), 김진규(24, 부산아이파크), 엄지성(19, 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선수 구성에 대해 “올 시즌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 우리 대표팀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지를 검토해 명단을 꾸렸다. 보름간의 터키 전지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은 선수들의 면면을 자세히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새롭게 뽑힌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리 대표팀의 전술에 어떻게 녹아드는지도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1월 9일 소집돼 당일 터키로 출국할 계획이다.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 코치진은 터키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 대표팀은 2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갖는다. 이어 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KFA는 새해 1월 15일에 아이슬란드, 21일에는 몰도바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양국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기는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마르단스타디움은 지난 2018년 1월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던 신태용호가 평가전을 치른 곳이다. 내년 1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컨디션 점검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이번 평가전을 준비했다. 1차전 상대 아이슬란드는 현재 FIFA 랭킹 62위로 한국(33위)에 뒤진다. 2016년 열린 유로 대회에서 8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탈락이 확정됐다. 그동안 대표팀끼리 맞붙은 적은 한번도 없어 이번이 첫 대결이다 FIFA 랭킹 181위의 몰도바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다. 2018년 1월 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그린적중률’이란 파3홀에서는 티샷으로 그린에 올린 경우, 파4홀에서는 두 번 이내 그리고 파5홀에서는 세 번 안으로 ‘온 그린’에 성공시킨 확률을 뜻한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아이언맨’은 김홍택(28.볼빅)이었다. 김홍택은 75.362%의 그린적중률을 적어내며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 1위에 자리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언샷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매 대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공을 그린 위로 올리겠다는 다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김홍택은 2021 시즌 ‘아워홈 그린적중률’ 1위 외에도 ‘종근당건강 코어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06.453야드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사실 김홍택은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그는 그 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4위(292.067야드)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294.759야드)과 2020년(306.303야드)에는 해당 부문에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398번∼#1405번 확진자가 12월 28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398번∼#1405번 확진자는 12월 27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28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검사경위를 보면 #1398번은 증상발현으로, 그 외 8명의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오늘 확진자중 5명은 유증상자이며, 3명은 특별한 증상발현이나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진행한 스포츠산업 인재양성 프로젝트 ‘2021 FC안양 펀크리에이터 7기’가 지난 27일(월), 안양종합운동장 라커룸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2021 시즌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FC안양 펀크리에이터는 한 해 동안 스포츠 산업 및 구단의 마케팅 활동, 브랜드 마케팅, 스폰서십, 경기 취재와 촬영 등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미디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개인 과제 및 조별 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 홈 경기 현장 실습과 조별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프로축구단 업무를 경험했다.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구단 상품을 추가 증정했다. 우수 수료자로 수료한 FC안양 펀크리에이터 이서영 씨는 “FC안양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이룬 해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과 유관중 경기들을 모두 겪으며 홈 경기 기획과 운영 등 어떤 부분들을 신경써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현직 실무자인 구단 직원들에게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들을 들을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다. 실무자 초빙 특강을 통해 구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중앙로 소나무길에 솔라트리 2개를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벤치가 결합된 조형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솔라트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소나무길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공간이자 그늘막 역할을 하고, 밤에는 도심을 밝혀주는 야간 조명이 된다. 또한 공기정화와 해충퇴치 기능도 있으며, 천장의 디지털 화면을 통해 기온과 습도,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데 필요한 동력은 모두 태양광으로 얻은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을 공급하지 않아도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솔라트리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 인식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야간 조명의 역할로 더 밝고 활기찬 소나무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민선7기 3년 차를 마무리하는 2021년, 청주시는 시정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등을 꼽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리만큼 코로나19가 다른 모든 이슈를 압도한 해였다. 시정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응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성과였지만, 그 외에도 청주시의 장기 미래비전을 실현할 주목할만한 성과들도 반짝이는 한 해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코로나 대응부터 경제, 교통, 공공건축, 문화, 복지, 농업, 환경까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이라는 기본가치 아래 청주시가 올 한해 거둔 주요 성과들을 10개의 꼭지로 돌아보고자 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학조사 총괄 TF팀을 구축하고 상당보건소가 총괄하는 지휘체계를 확립했다. 확진자에 대한 기초 및 심층 역학조사와 코로나 발생 현황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유행양상 등 현황 분석을 통해 기민하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읍 소재 전기배선․정보통신공사 업체인 양산전설(주)(대표 윤형길)은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사)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올 한 해 동안 영농폐기물 수거, 기금조성 판매사업 등의 수익금 2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로 3년째 장학금 기탁을 하고 있는 남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환원사업 일환으로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전영희)에서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을 비롯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다” 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는 매년 1백만 원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재)진천군장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초평자율방범대와 청사초롱봉사단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거취약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 봉사활동은 초평면 영주원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혜를 받은 대상자는 형편이 어려운 수급자 홀로노인가구로 쥐가 수시로 나오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집수리는 영주원 마을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재료비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도배, 장판교체 작업뿐 아니라 전기매트, 서랍장, 이불 등도 제공했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추운 날씨로 겨울을 무사히 나는게 걱정이었는데 자기 일처럼 열심히 집을 수리해 주셔서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마음”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태 단장은 “작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