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2년부터 2년 간 지역 주민들의 세금 상담에 도움을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마을 세무사에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온 안흥식 세무사(충북 제천시)와 2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길영 세무사(경기도 안산시)가 위촉됐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월 1일부터 전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재무과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를 해주신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복잡한 세금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영세사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교통이 불편한 농촌 주민, 시간·경제적 여건이 여유롭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단, 어려운 주민들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5억 원 이상 재산보유자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가 송년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흐르는 강물처럼 풍요로운 단양군을 향한 위대한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년 가까이 코로나와 전쟁을 치르며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앞을 가로막는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어려움 속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내려 부단히 노력했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단양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20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으며, 물 샐 틈 없는 방역망과 높은 백신 접종률로 ‘코로나 속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두각을 드러냈다. 전 군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단양형 이차 보전금 지원,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등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수 시책들에는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2000억 상당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와 단양관광케이블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024년 3월부터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을 신입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학급 25명이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그동안 체육특기자 학생만 신입생을 받아왔다. 매년 유지되던 체육특기자 신입생 3학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선수 감소와 일반고 입학 후 체육고 전학 희망 학생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체육 분야 진로진학 지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육 분야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의 다양한 진로 계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의지가 현실로 구현되는 셈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도부터 일반학생 신입생 선발을 위한 기숙사 증축과 행정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체육중학교 개교와 맞물려 2024년 3월에 일반학생 대상 과정신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을 실시하고 '어떻게 과정을 신설할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학교를 운영 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다양한 체험 및 진로교육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형 스포츠학교 모델의 발판을 마련하여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2월 28일, 이틀간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희망 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미래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테크빌교육(주) 박기현 부사장이 ‘메타버스와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근 미래교육으로 관심이 높은 메타버스(Metaverse)를 교육정책 담당자들이 이해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메타버스(Metaverse)의 교육적 활용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 교육청에서 이를 미리 준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늘 열린 충북교육청 미래교육특강은 두 번째다. 첫 연수는 지난 24일에 열렸다. 이날은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류지헌 교수가 ‘메타버스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방안’에 대해 강연을 했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주시는 지난해 재조사사업을 추진 완료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로 완성된 맞춤형 지적도면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금가면 잠병리, 엄정면 원곡리, 엄정면 괴동리, 소태면 야촌 2리 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반영한 지적도와 항공사진을 이용해 완성된 도면을 제작·배포했다. 시는 그동안 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나, 새로운 경계에 대한 주민 문의가 많아 주민들의 토지 경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별 지적도면을 제작하게 됐다.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항공사진보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가장 최근의 토지 이용현황 파악에 용이하다. 시는 액자형으로 제작된 지적도면을 해당 마을(금가면 잠병리 금병, 엄정 원곡리 옥성·하일마을, 엄정 괴동리 비석·행정마을, 소태면 주치리 야촌마을 등)에 제공하여, 마을회관에 게시함으로써 다수의 주민이 쉽게 토지 경계를 확인하고 마을에서 편리한 시간에 계속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별로 제공한 항공사진을 통해 주민들의 토지 위치를 파악하고 토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 품종 개량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개최한 국내 육성 벼 품종 설명회 및 식미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한 결과 국내 육성 품종 육성에 대한 합의된 의견이 도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육성 벼 품종 설명회 및 식미평가회에는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충북도농업기술원 및 농산사업소와 충주시 농업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국내에서 육종된 벼의 품종별 특성 설명, 식미 평가, 지역전략 품종의 선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및 평가가 진행됐다. 충주지역에 재배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품종으로는 △안찬미 △참드림 △새일품 △청품 등 국내 육성 품종 4종과 외래품종 1종(추청)이 선정됐다. 또한, 종합 평가 결과 국내 개발 품종인 청품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새일품, 알찬미, 참드림 등의 품종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기존 충주지역의 주 재배품종이었던 추청에 비해 국내개발 품종의 재배가능성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센터는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농업인의 품종 선호도를 파악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경기 불황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조2,876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40개 기업이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신규 및 증설 투자를 통해 2,035명의 우량일자리 창출 및 1조 2,876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제조업 시장이 불황을 겪으며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는 등 한층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1월 소형가전 전문기업인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유한킴벌리(주),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기업 우정에이치앤씨(주), 첨단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주),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보원케미칼, 승강기 부품 기업 ㈜정일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는 충북 북부권 사업장의 산재 예방 서비스를 담당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를 충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시는 제조업 혁신 분야와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의 핵심기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덕산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여성친화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덕산면을 제1호 여성친화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마을 지정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평등, 돌봄, 안전, 여성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덕산면 공동육아동아리 ‘월악산 아이들’은 2021년 여성친화 동아리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운영 및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덕산·한수지역 엄마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단위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여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여성친화마을 발굴을 통해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제천이 되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 를 개최하였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진행된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결산과 함께 이웃과 사회에 헌신․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의 실천의지를 결집했다. 새마을 단체별 평가부문에서는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전국평가에서 우수를, 충북도 새마을평가에서는 새마을문고가 최우수, 직․공장새마을협의회가 우수를 받았다. 새마을유공자 포상 수여로 국무총리상에 오은정 회원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규수 지도자와 신경희 대원이 받는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결의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동연 회장은 “제천시새마을회는 12,00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장수사진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 2021년 시정 주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제천시가 발표한 10대 성과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중앙선 KTX-이음 개통으로 제2의 철도부흥도시 도약 ▲민선7기 투자유치 1조 6,162억원 달성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제천화폐 모아(3,124억원 발행) 및 배달모아로 선순환 경제 구축 ▲원도심 중심지 활력기반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농촌협약 공모 선정 및 천연물․ 바이오 농업 육성 ▲더불어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 ▲전국 최초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와 홈케어TF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였고,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친환경 퇴비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코로나19라는 악조건속에서도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 선호 8개 도시에 제주, 부산, 경주, 여수 등과 함께 제천시가 선정되는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