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주시가 잊혀 가는 옛 청주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빛바랜 사진을 한데 모아 '청주, 그 곳' 사진첩을 발간했다. 사진첩에는 그동안 도시 재개발, 주거환경 정비 등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옛 모습들이 사라지거나 변화해 점점 잊혀가는 주요 시설·건축물, 문화 행사 및 축제 등을 사진으로 엮어 당시의 청주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옛 사진 공모를 통해 안방 사진첩과 장롱 속에 숨겨져 있던 작품을 선정해 사진첩에 싣기도 했다. 특히 190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당시의 청주의 마을 전경과 도시 모습 등을 현재 모습과 대비해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앞으로 옛 사진 책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보다 쉽게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책자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도서관,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염창동 공보관은 “이번 사진첩 제작을 통해 각종 개발로 사라져 가는 청주의 옛 모습을 보존해 후대에 남김으로써 시민들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비상경제 상황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7월 충북도 자체평가인 1차 정량·정성 서면평가 결과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속 판매, 가맹점 등록률, 홍보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추천됐으며,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된 38개 지자체 중 상위 점수를 획득한 19개 우수 지자체에 포함돼 2차 PPT 발표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전국 최초 지역화폐 통합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합산 평가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아 기초지자체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군은 지역화폐 통합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한 경제·생활권이나 길 하나를 경계로 음성군과 진천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지역사랑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이 1월 2일부터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의 2022년 첫 훈련은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 감독(여자 U-20 대표팀 감독)의 지도 하에 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양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및 소속팀 훈련장에서의 화상 연결을 통한 비대면 훈련이 진행된 바 있다. 오랜만에 소집 훈련을 갖게 된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은 2003년생과 2004년생의 고등학생 선수들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의 개인 기량 및 경기력 향상과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목표의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2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 소집 명단 (총 30명) 김지윤, 김신지, 우서빈, 박수정, 전유경, 이현정(이상 포항여전고), 김예은, 천세화, 장진영(이상 울산현대고), 이수아(경남로봇고), 최민아, 박주형(이상 경기오산정보고), 박유정, 김지현, 김경희(이상 충남인터넷고), 김민지, 노하늘, 오규원(이상 강원화천정산고), 지예슬(인천디자인고), 김유진(대구동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내일(28일)부터 2022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행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전 경기의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되며, 판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팬들에게 제공되는 판독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맡는 등 2022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를 진행하고, 2021년에 이어서 올해도 잠실구장에 한해 초고속 카메라를 추가,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022년 2월 7일(월) 오후 2시까지 KBO 운영팀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한편, KBO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1월19일(수) 오후 2시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지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코치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대면 강의를 통해 더욱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8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6일(월)부터 드림파크 연수원(경기도 용인)에서 3주에 걸쳐 기본 야구 기술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운동역학,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총 90시간에 걸쳐 열성적으로 임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번 코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친 뒤 대부분의 코치들은 “전반적으로 유익하였다”고 평가했다. 롯데 이병규 코치는 “선수 생활을 하며 몸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을 교육을 통해 이론적으로 정립하는 과정이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키움 설종진 퓨처스 감독은 “처음에는 현장에서 야구를 경험하지 않은 학자들이 야구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으나,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현장에서 적용할 점이 분명히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른 시각에서 야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월 27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4호로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시행하게 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지난 6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를 시작으로, 9월에 ‘고양컨트리클럽 골프연습장’과 ‘㈜위너스파크 돔골프 연습장’을 2호와 3호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으로 택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은 골프장의 접근성, 편의성 그리고 서비스 등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조건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은 제주에서 가장 비거리가 긴 300미터의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와 파3 6개 홀을 갖췄다. 또한, 최상의 연습그린과 전타석 실외전용 통합자세분석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윤홍범 KGCA 회장 그리고 강동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395번∼#1397번 확진자가 12월 27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395번∼#1397번 확진자는 12월 2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27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검사경위를 보면 #1395번과 #1396번은 이천시 확진자 접촉자로 #1397번은 음성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1395번은 26일부터 기침, #1396번은 23일부터 기침, #1397번은 24일부터 몸살증상이 있으며, 확진자들 모두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애)가 지난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09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행사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등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순애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민규, 김민선 선수와 내년 1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 예정인 정재원 선수가 12월 23일 나란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남자부에서 총 8장(500m 2장·1000m 2장·1500m 1장·매스스타트 2장·팀추월 1장), 여자부에서 총 5장(500m 1장·1000m 2장·매스스타트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 선수는 남자 500m와 1000m에 각각 출전한다. 차민규는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지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정재원 선수(서울시청)는 최근 의정부시청 빙상팀으로 이적을 결정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신년화두로 ‘생양충완(生陽忠完)’을 발표했다. 생양충완(生陽忠完)은 ‘생명(生命)과 태양(太陽)의 땅 충북(忠北)을 완성(完成)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은 민선 5기에 제시된 충북의 비전으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 등을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민선 5기부터 10여 년간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을 비롯해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복합 등을 6대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등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줄기찬 노력에 힘입어 충북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 전국 1위, 이차전지 생산량 전국 1위, 반도체 생산액과 화장품·뷰티 생산액 전국 2위, 바이오 생산액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작은 변방의 농업도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지난 10년간 실질 GRDP 규모는 43.5조원에서 67조원으로 54% 성장하였고, 전국 대비 경제비중도 2009년 2.99%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