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는 27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미리 알면 도움이 되는 「2022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2022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은 새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개 분야 53개 제도 및 시책을 담았다. '2022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초기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한다. 출생순위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2022년 출생아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두 돌 전까지 가정양육수당(0세 50만원, 1세 15만원) 대신 영아수당(0~1세 30만원)을 받게 된다. 영아수당은 2025년 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은 만 7세 미만(0~83개월)에서 만8세 미만(0~95개월)으로 지급 연령이 확대되며, 입양아동 양육수당은 매월 15만원 지원에서 매월 20만원 지원으로 인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기습 한파의 영향권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가축 및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 등 겨울재해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파가 계속되면 과수의 경우 저장양분이 부족한 과실수에 동해가 생기고, 시설작물의 생육지연과 착과불량의 피해가 발생된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는 나무 대목 및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으로 피복해야 하며, 시설재배의 경우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해야 한다. 노후화된 시설은 사전점검 및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하우스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느슨해진 고정끈은 팽팽하게 당겨줘야 한다.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파대비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전, 온풍기 고장대비 부직포 및 양초‧알코올 등 응급대책 자재를 준비해야한다. 축사 시설은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단열시설을 점검하고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전열기구 등 전기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는 신품종으로 개발한 ‘태양찰옥수수’ 보급종을 이달 31일(금)까지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신청 받아 농업인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2021년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물량은 1.6톤으로, 소독종자를 1kg 규격으로 포장하여 공급한다. 공급 예상 가격은 1kg에 20,000원 정도이며, 이달 말 충청북도 종자분양가격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보급종 공급 시기는 1월말~ 2월초 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가 개발한 신품종 ‘태양찰’은 지난 16여 년 동안 지방 재래종 수집, 지역적응성 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우수한 품질로 탄생한 흰찰옥수수이다. 기존 찰옥수수 보다 과피 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또한, 크기가 18cm 이상이며 1주당 2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다. 충청북도 남광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옥수수 보급종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신품종으로, 대학찰에 이어 도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급물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기한 내에 수요 농가가 신청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아웃도어 교육 연수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고, 2022년도에 본격 시행하는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이해증진과 참여 독려를 위해 실시한 아웃도어 교육 연수는 ‘아웃도어 지도자 양성과정’, ‘아웃도어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학교관리자 정책이해연수’ 등 총 34회 실시하였으며, 도내 교직원 1,099명이 참가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은 “야외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을 하고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서 아웃도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공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아웃도어 체험을 통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연수가 많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수련원 오세경 원장은 “아웃도어 교육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구성원들의 아웃도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며, 많은 교육가족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연수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가족의 성장 아웃도어 교육 연수 참여를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2021년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표창을 수상한 시군은 제천시를 포함해 단 2곳으로 평가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으로 선정 되었다. 시는 올해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모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작년대비 두 배로 증가한 10개소 11개 반을 확대 운영했으며, 수시 현장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을 체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가정양육 부모나 시간제근로자 분들이 필요한때 대기시간 없이 언제든 안심하고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박문희 의장과 이의영 부의장, 최경천 대변인이 2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의장과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한-몽 수교 31주년인 ‘한-몽 우정의 해’를 맞아 충청북도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박 의장은 “몽골은 우리의 신북방정책 주요 파트너로 1990년 수교 이래 교역규모가 110배 증가할 만큼 양국의 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있다”며 “양 지역 기업인들의 경제통상은 물론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양 의회가 먼저 우호교류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문희 의장은 지난 10월말 몽골 바툴가 前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경제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23일에는 다시한번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몽골 前대통령 및 양국의 경제인들과 함께 기업제품을 소개하는 영상회의를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은퇴 선수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Dream KFA Golden Chance - 절호의 기회'로 이름붙인 이 행사는 축구 선수 활동을 하다가 일찍 은퇴한 남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한 경력이 있는 만20세 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8회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이영표, 현영민을 비롯한 2002 월드컵 영웅들과 프리젠테이션, 스토리텔링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전에 신청한 11개 기업에서 개별 면접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채용 절차를 밟게 된다. 축구 선수 출신의 인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년 11월 30일(화),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익숙한 듯 낯선 얼굴의 선수가 블랙 수트를 입고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했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치열한 KLPGA투어에서 10년 동안 묵묵히 시드를 지켜낸 최가람(29)이다. ▶K-10클럽 가입하며 비상 꿈꾸는 최가람 최가람은 K-10클럽에 가입하며 처음으로 대상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2017년 신설된 K-10클럽은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정예 선수가 가입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단 14명의 선수만이 그 영광을 안았다. 최가람은 “벌써 10년이 됐다니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8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최가람은 그해 11월 시드순위전을 치렀지만 68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손에 들고 드림투어로 발길을 돌렸다. 이듬해 다시 한번 도전한 시드순위전에서 44위에 오른 최가람은 2012년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에 데뷔하게 됐다. 어렵게 올라왔지만, 정규투어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데뷔 첫해에 상금순위 70위에 머물렀고, 2년 차인 2013년에는 86위를 기록하며 시드순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월 2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 신설한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KLPGA는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그리고 ‘회원 커리어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신설했으며, 금일 진행된 수료식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 교육 과정에 지원한 72명의 회원 중 최종 선발된 30명이 레벨1 과정을 수강하며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이론과 원리에 대해 배웠고, 레벨2 과정에서는 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밸런스 측정 시스템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레벨3 과정은 레슨 매뉴얼 작성 및 레슨 영상, 레슨 실습 평가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레벨3 과정 수강생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종 23명이 테스트를 통과하며 ‘KLPGA M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수상 부문에는 ‘올해의 캐디상’이 신설됐다. ‘올해의 캐디상’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진행했던 캐디 예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 시즌 동안 꾸준하게 대회에 참가하며 선수의 성적에 높은 기여를 한 캐디에게 주어진다. .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대회의 숨은 조력자인 '캐디'까지 적극 지원하였다. 캐디빕에 선수와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를 국내 프로 골프대회에 최초로 도입했고 대회 기간 동안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 내 캐디를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의 캐디에게도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더 뉴 G70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 ‘올해의 캐디상’은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의 캐디 김용현(42)이 수상했다. 김용현은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전 대회인 17개 대회에서 함정우와 함께 모습을 보였으며 함정우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끌었고 함정우가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