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작이 좋아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U-20 대표팀 공격수 장유빈(대덕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장유빈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서 여자 U-20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동료들을 이끌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다는 장유빈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 황인선 감독이 부임한 후 1, 2차 소집 훈련을 거치며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다. 장유빈은 “황 감독님은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가 빠른 공수전환에 관여하면서 볼을 소유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축구를 추구한다. 처음이라 아직은 미숙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정이 가득하다. 시작이 좋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은 장유빈에게 두 번째 세계무대다. 장유빈은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으나 참가 자체로 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올해 남자 3개팀(U-13, U-14, U-15)과 여자 2개팀(U-13, U-14)을 대상으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중에서 남자 U-15 퓨처팀의 훈련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참관했다. 남자 U-15 퓨처팀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5일 동안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골든에이지 U-15 KFA센터와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하게 돼 두 팀이 연습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Late Mature Player)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KFA가 지난해 만든 프로젝트다. 유소년 레벨에서는 체격 조건의 차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신체 성장이 빠른 선수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된다. 잠재력은 높으나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들은 국제대회 대표팀에 선발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에 KFA는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 중 유망주를 적극 발굴하고자 퓨처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 퓨처팀은 ‘조기성장-평균성장-만기성장을 평가하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주혜성학교는 2021년 12월 9일 본관 1층에서 상상체험교실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여가 활동의 폭이 좁혀진 교육현장에 신기술 기반의 에듀테크 보급과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상체험교실을 조성함으로써 미래교육 환경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상상체험교실은 장애학생의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한 실감형 콘텐츠 제공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XR스크린 스포츠, AR액션플로어, 3D홀로그램, 클래스VR를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수학습을 지원하게 되었다. 남경희 교장은 “상상체험 교실은 꿈과 사랑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추구하는 본교의 교육과정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 활동 참여의 장이자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간접체험 함으로써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마포구가 마포구체육회 주관으로 10일 마포구체육회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마포구 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츠인이라는 끈끈한 결속력으로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마포구 체육회가 체육인들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배용준(21.CJ온스타일)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다. 그는 “신인으로 투어에 데뷔하게 되어 설렌다”며 “현재 개막 준비에 맞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22 시즌에는 루키로서 올해보다 더 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배용준은 2018년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대’,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019년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제23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우승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배용준은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이듬해인 올해부터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없던 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직전 대회 5위 이내 선수에게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원칙에 따라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그 뒤 같은 원칙에 따라 ‘제64회 KPGA 선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2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부산 농심 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12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구단 프런트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 수비/주루 파트를 교육하고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교수가 바이오메카닉스 기반 투수 코칭 파트를 강의한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임다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가, 대구/경북 지역은 김지혁 광주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내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발표된 총 84명의 선수 중 단 10명만이 올해 최고의 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올해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양의지(NC), 최정(SSG), 이대호(롯데), 최형우(KIA)다. 총 6회 수상에 빛나는 해당 선수들이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김동수(전 히어로즈), 이병규(전 LG,9)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7회)로 올라서게 된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전 삼성)으로 10회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외야수다. 올 시즌 눈에 띄는 활약으로 타격 부문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득점 1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을 비롯해 출루율 1위 홍창기(LG), 타율 1위 이정후(키움), 최다 안타 1위 전준우(롯데)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김재환(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최원준(KIA) 등 올 시즌 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KFA 지도자 컨퍼런스가 10일 열린다고 밝혔다. 지도자 컨퍼런스는 최근 국내외 축구의 주요 전술 흐름을 분석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KFA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울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P급 지도자 강습회 과정 중에 있는 지도자 27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전국의 각팀 지도자 12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오전에는 국내 축구, 오후에는 해외 축구와 교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K리그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에서 실시한 올해 K리그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과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패널로 참석, 올 시즌 팀 운영에 대해 토크 쇼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오후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제작한 유로2020 대회 분석 영상과 함께 션 더글라스 FIFA 강사가 최신 전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마케팅 전문가인 박찬우 왓이즈넥스트 대표가 ‘팀 팬덤 형성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 리더십 전문가 양원선 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월드컵에 대한 갈망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 황인선 감독은 여자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 목표 설정과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6일부터 전북 남원시에서 소집 훈련을 갖고 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소집 훈련은 지난달 파주NFC에서 진행된 1차 소집 훈련에 이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장유빈, 이다연(이상 대덕대), 박수정(포항여전고) 등 지난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부름을 받아 황인선 감독의 점검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훈련이 진행된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만난 황인선 감독은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해 동기부여와 갈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과 생활에서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얼마나 보이는지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선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소속팀 훈련이 쉬는 기간이라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부상 예방을 위해 조심스럽게 훈련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이틀간 수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내일 연습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괴산군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대규모 재난재해 및 일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괴산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시에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양성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재난 대비단계로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괴산군 이규형 행정과장과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민·관 공동단장을 맡게 되며, 비상상황 시 상황총괄팀, 운영지원팀, 활동관리팀 등이 구성돼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 민관협력을 구축을 위한 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안전 괴산을 만들기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꼭 필요한 허브체계다”라며, “재난현장에서도 항상 자원봉사의 기본과 원칙인 사람과 연대 중심의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철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다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