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 ‘장락삼거리∼원장락 도로(중로1-25호)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4차선 도로가 4일 오후12시를 기해 개통했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장락삼거리에서 장락2통(원장락)을 연결하는 총연장 150m 왕복4차로 도로로, 2018년 실시설계 착수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2020년 3월 착공으로 4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2013년 11월 태백선 제천~쌍용간 복선전철을 개통하기 전, 제천시를 관통하는 옛 제천~입석 구간 태백선 철도로 인해 시 동부권의 발전 저해는 물론 마을 주민들은 소음이나 재산권 행사 제한 등 피해를 받아왔다. 4차선도로 개통은 태백선(철도)로 단절된 제천시 동부권의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교통 환경 개선으로 교통량 분산효과와 상습교통체증 해소 등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본도로의 개통으로 지역이 고루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지난 4일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4-H회원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 20명은 이른 아침부터 가나안영농조합법인 가공공장에 모여 재료 다듬기와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따스한 정’으로 담근 김장김치 560kg을 관내 마을회관과 복지기관 등에 전달했다. 영동군4-H연합회 우민제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미래인 청년4-H회원들이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영동군4-H연합회가 영동군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봉사원 화합대회가 4일 양산면 송호리 금강물빛다리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협의회 김은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적십자 봉사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봉사원대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걷기 행사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14개 단위봉사회별로 금강물빛다리부터 함벽정~봉양정~수두교의 둘레길 코스를 왕복으로 걸으며 봉사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했으며, 둘레길 주변의 묵은 쓰레기도 수거하며 맑고 쾌적한 환경 지키기에도 힘을 보탰다. 둘레길 걷기 후에는 2021년 한해동안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경품 추첨행사도 이어져, 회원들은 모처럼만의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박현숙 협의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간을 쪼개 어렵고 힘든 이웃에 정신적 ․ 물질적 도움을 베푸는 적십자 봉사원 한분 한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더 많은 관심과 배려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봉사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증평군드림스타트는 4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와 양육자 총 40명을 대상으로‘테라리움’교육을 실시했다. 테라리움은 습도를 지닌 투명용기 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지난달 25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만지고 보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원예활동을 통해 부모로서 느끼는 마음을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태희 드림스타트센터장은“한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육자와의 공감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에 따라 부모교육이 중요하기에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주시가 3일 단월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소에서 상수도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소가스누출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단월정수장 염소투입시설 공정에서 독성물질인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 훈련은 최초 사고 신고 및 부상자 인명구조와 인근 주민 대피요령, 단계별 대응과 화학복 및 안전 장구 착용 후 현장에 진입해 가스 누설 부위 응급조치 및 중화 설비를 가동하는 등 안전사고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완벽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상황별 유관기관 연계 상황전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현장 조치가 매뉴얼대로 실시되는지 여부 등을 훈련했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염소가스는 유해 화학 물질로 누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주변 환경 파괴가 예상되므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이고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께 지속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12월 6일(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개강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KBO 코치 아카데미는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해 관행에만 의존했던 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코치로서의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24일(금)까지 주 5일(1일 6시간)씩 총 3주에 걸쳐 기본 소양교육 30시간과 퍼포먼스 향상교육 60시간 등 총 90시간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역코치, 구단 관계자, 해설위원, 교수 및 전문강사 등 총 24명의 강사가 분야별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타격, 수비, 주루, 투구 등 기본적인 야구 기술 관련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및 운동역학과 같은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현대 야구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코치의 역할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지도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들이 꼽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는 어디일까? 바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이다.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대회가 진행된 코스 중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페럼클럽이 2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페럼클럽의 동, 서코스에서는 2020년과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됐다. 페럼클럽은 매 해 대회 개막 전 주최사 및 KPGA와 긴밀한 협의 아래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써왔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코스 컨디션이 최상이다. 그린 스피드와 페어웨이 및 러프 길이도 토너먼트 코스에 적합하다”며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도 완벽하게 조성돼 있다. 덕분에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하며 경기를 펼쳤다. 페럼클럽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입 모아 이야기했다. ‘SK telecom OPEN 2021’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176번∼#1185번 확진자가 12월 3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2월 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2월 3일 오전 9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76번과 #1183∼#1185번 확진자는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으로 #1177번∼#1182번은 음성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1176번∼#1182번 확진자들은 기침, 발열, 두통등의 증상들이 있고, #1183∼#1185번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이나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해외에 파견된 태권도 사범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1 국기원 파견사범 보수교육’이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국기원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태권도원 등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은 해외 53개국 53명의 국기원 파견사범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해외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 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아시아 18개국, 유럽 14개국, 팬암 12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56개국에 국가별로 1명씩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미얀마, 마다가스카르, 칠레 등 3개국 파견사범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보수교육에 불참했다. 파견사범들은 태권도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간의 문화 교류증대, 한류 확산,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 등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주재국 파견사범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파견국가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KLPGA 대상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밝게 빛났다. 참석한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화려한 피날레로 열리는 시상식인 만큼 의상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선수들마다 각자 개성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참여해 시청하는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 슈트와 드레스로 생애 첫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 2021시즌 생애 첫 우승을 통해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 처음 발을 들인 위너스 클럽 가입자 5명은 드레스 파와 슈트 파로 나뉘었다. 위너스클럽 가입자 중 맏언니인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는 베이지색의 터틀넥 이너에 회색빛이 도는 투 버튼 자켓을 걸쳐 편안한 느낌을 줬고, 임진희(23,케이드라이브)는 화이트 슈트에 화이트 스니커즈까지 곁들여 드레스 못지않은 화려함을 뽐냈다. 올 시즌 생애 첫 우승뿐만 아니라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거머쥐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김수지(25,동부건설)를 비롯해 송가은(21,MG새마을금고)과 전예성(20,지티지웰니스)은 하얀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수지는 기본적인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지만 루키 송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