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포FC가 K3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4일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후반 39분 윤민호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K3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 합계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며 합계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정규리그 1위 팀(천안)이 우승하게 된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김포는 지난 20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목포FC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리그 1위 천안이었다. 하지만 김포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김포는 올 시즌 천안을 상대로 두 차례 모두 승리(1차전 1-0 승리, 2차전 3-2 승리)를 따냈다.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인 천안과 김포는 전반 35분경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씩 주고 받았다. 먼저 천안에게 기회가 왔다. 천안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김포 박경록이 태클로 걷어내려 한 것이 오히려 자기 골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김포 골키퍼 이상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학축구도 K리그처럼 1부와 2부로 나눠 승강제가 실시된다. KFA는 2022년부터 대학축구 U리그의 참가팀을 1, 2부로 분리해 경기를 치르고 승강제를 실시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내년 3월 개막하는 2022년 U리그에는 전국에서 80여개 대학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팀을 1부 36개 팀, 2부 50여개 팀으로 분리해 연중 리그를 치른다는 것이 KFA의 방침이다. 2부 리그의 최종 참가팀 수는 내년도 U리그 참가 신청 접수가 완료되는 다음달 중에 확정된다. 1부와 2부팀의 구분 기준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의 대회 성적이다. 현재 확정된 1부 리그에는 전통의 강호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해, 용인대, 전주대, 선문대 등 최근 강세를 보인 팀들이 대거 망라돼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승격, 강등팀이 정해진다. 승강 팀의 숫자 역시 참가팀 수가 확정되고, 1부와 2부별로 조 편성이 완료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U리그의 1, 2부제 도입은 대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오래전부터 논의가 계속돼 왔다. 조긍연 KFA 대회위원장은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이상욱(청주11) 의원이 24일 보건환경연구원,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문희 의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심환자의 검사를 맡고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문희 의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라며 “우리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되지만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관리사업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4일 충청북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문화 확산으로,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공유경제 시대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문하는 함창모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이 활발이 진행됐다.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유경제를 활용하고자하는 지자체들이 공유정책을 도입하는 상황에서 충청북도 주무부서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효 청주시 시민협력관은 지자체가 공유경제 사업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여러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양준석 행복디자인사랑 대표는 공유경제를 왜 시작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모두가 일상에서 공유경제를 경험한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지자체, 의회, 지역사회, 학교 등 주체별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식 의원(청주7)은 공유경제가 가지는 양면성으로, 소비비용 부담 완화가 경제성장 촉진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정규리그를 나란히 1,2위로 마친 천안시축구단과 김포FC가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천안과 김포는 오는 24일과 27일 홈앤드어웨이로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24일 1차전은 김포의 홈구장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 27일 2차전은 천안의 홈구장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K3리그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 합계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정규리그 1위 팀(천안)이 우승하게 된다. K3리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와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통합 K3리그의 초대 챔피언은 김해시청이었다. 김해시청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올해는 천안과 김포가 정규리그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결국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천안이 승리하고, 김포는 무승부에 그치며 1,2위가 갈렸다. 천안이 승점 54점(16승6무6패)으로 1위, 김포가 승점 52점(14승10무4패)으로 2위다. 그러나 역사에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기는 건 챔피언결정전 승리 팀이다. 천안과 김포는 통합 K3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김포가 2승으로 앞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1 KBO 리그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11월 29일 오후 2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7층)에서 개최된다. KBO(총재 정지택)는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0월 31일(일)부터 11월 1일(월)까지 MVP와 신인상 투표를 시행했다. 투표에는 2021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 115명이 참여했다. KBO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우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1년 입단한 선수 및 최근 5년 이내(2016년~2020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역대 최다 총상금(156억원) 규모로 열린 2021년 KPGA 코리안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스토리와 기록 등을 되짚어봤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는 그야말로 김주형(19.CJ대한통운) 천하였다. 투어 데뷔 첫 해였던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이번 시즌 더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14개 대회에 출전해 ‘SK telecom OPEN 2021’ 우승 1회 포함 준우승 3회 등 TOP10에 무려 9차례나 이름을 올린 김주형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5,540.56P)에 자리해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했다. 또한 754,936,305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왕’도 차지했고 69.16타로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덕춘상(롱기스트 최저타수상)’까지 획득하며 4관왕을 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11월 21일 제2회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배 청소년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96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2019년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제2회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배 청소년 수영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50M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남자부 최우수선수로는 의정부송산초등학교 권용준 선수, 여자부 최우수선수로는 청룡초등학교 강다은 선수가 선정됐다. 수영 대회를 처음으로 참가한다는 3학년 학생은 “처음 참가한 대회라 어색하고 긴장되서 밥도 안 먹었는데, 지금까지 기록 중에 최고기록이 나왔다. 메달을 받지 못해 아쉬운데 다음 번에는 꼭 1등해서 금메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대표이사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수영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교류의 장으로써 실력을 견주어보고 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13회 동두천시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국민체육센터 야구장, 신흥고등학교 야구장, 신한대학교 야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야구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야구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구장당 100명 미만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최용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정문영 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대회를 개최해 야구동호인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추운 날씨에 몸을 충분히 풀어 사고 없이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시선은 내년 1월을 향해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위해서다. 뉴질랜드와의 2연전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평가 무대다. 한국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승을 거둬 E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 본선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지만(최고 성적 3위), 이번만큼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집 후 훈련 전 공식 인터뷰에 임한 이민아(인천현대제철)는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선수들끼리 많이 하고 있다. 벨 감독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신다. 아시안컵에서 월드컵 티켓을 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컵 상위 5개 팀은 2023 호주·뉴질랜드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