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천안시축구단이 2021 K3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다. 천안은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김종석, 다시 1분 뒤 조주영이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했다. 김종석은 이로써 22경기 15득점으로 정규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김포FC는 김해시청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천안과 김포는 직전 라운드까지 승점 51점 동률을 이뤘고,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천안의 1위가 결정됐다. 천안은 승점 54점, 김포는 승점 52점이다. 챔피언십 시리즈의 마지막 진출권이 달린 4위 경쟁에서는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승리했다. 경주는 양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이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김포와 비기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김해를 물리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이제 K3리그는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한다. 3위 FC목포와 4위 경주가 맞붙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17일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가 아니라 우리 경주한수원이 MVP라고 생각해요.” 경주한수원 공격수 여민지가 플레이오프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경주는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친 여민지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여민지는 “하라고 해도 못 할 이런 경기를 승리로 마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생각도 못 했는데 MVP까지 받게 돼서 놀랐다. 동료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아니라 우리 경주한수원이 MVP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주는 전반전을 1-3으로 마쳤지만 후반 시작 2분, 3분 만에 연달아 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까지 기록하며 흐름을 탄 경주는 결국 후반 13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여민지는 후반 2분 박예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고 1분 뒤에는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바꿔놓은 일등공신이 됐다. 여민지는 “전반전이 끝나고 이주섭 코치님이 남자축구 K리그1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용인대가 승부차기 끝에 고려대를 물리치고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12일 오후 4시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32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뒀다. 32강전에서부터 만난 두 강호는 정규시간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울고 웃었다. 선제골은 고려대가 넣었다. 전반 24분 박호민이 공격 진영에서 태클로 뺏어낸 공을 이지호에게 연결했고, 이지호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용인대는 전반 33분 역습 기회를 살려 최기윤의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도 일진일퇴의 양상이 펼쳐졌으나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용인대는 1번 키커로 나선 신재욱의 킥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좋지 않은 시작을 했으나, 고려대의 3번 키커 장성돈, 6번 키커 박세준의 킥을 막아낸 골키퍼 고봉조의 활약에 힘입어 5-4 승리를 거뒀다.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4권역 1위 연세대는 7권역 3위 우석대에 패하며 일찌감치 우승 도전을 마쳤다. 연세대는 12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주한수원이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4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고 1-3으로 끌려가던 경주는 후반 시작 13분 만에 세 골을 만들어내며 역전했다. 이후 한 골씩 더 주고받았지만 승리는 후반 초반 집중력을 발휘한 경주에 돌아갔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수원의 득점이 터졌다. 코너킥 이후 두 번의 슈팅이 경주에 의해 모두 막혔으나 세 번째로 시도한 전은하의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다. 이른 시간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가져간 수원은 계속해서 경주를 몰아세우며 공격을 이어갔다. 공세에 이어 전반 18분 수원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길게 넘어간 김은지의 크로스를 김두리가 받아 골문 앞으로 패스했고 추효주가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주에 행운이 찾아왔다. 전반 20분 수원 최소미의 핸드볼 반칙으로 경주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아스나가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차 넣으며 추격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기를 보며 이제 준비가 다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경주한수원의 송주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경주는 12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경주는 전반전의 부진을 딛고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주는 전반 3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두 골을 더 허용하며 전반전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만회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경주는 후반 시작 13분 만에 3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경주는 한 골을 추가하기까지 했다. 경기 막판 실점하긴 했으나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승리 이후 송주희 감독은 “역전 드라마를 쓴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경주는 전반전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후반전을 만들어나갔다. 하프타임의 짧은 시간 동안 송주희 감독이 강조했던 것은 ‘냉정’이었다. 그는 “3실점을 했다고 선수들을 질책하거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리틀야구 대표 선수와 내년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우수한 코칭과 스포츠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 야구 캠프를 개최하여,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소년 야구 선수를 육성하고 향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야구 매뉴얼 제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년 1월과 2월에 각각 2차례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며, 프로 출신 지도자의 우수한 코칭에 첨단 트래킹 장비와, 피지컬 데이터 측정,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등 과학적인 훈련법을 접목시켜 훈련의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회에 걸친 캠프 운영과 함께 각 캠프 진행 시 첨단 트래킹 장비 통한 측정 및 분석,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스포츠영양학, 운동생리학 관점에서의 신체 진단 및 뉴트리션 관리 등을 포함한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해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2위 박주영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 원을 받았다. 유해란은 지난 9월 엘크루 TV조선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9년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도 1승을 올렸던 유해란은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두며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3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박주영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두 선수가 공동선두를 달리던 14번 홀에서 박주영이 짧은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를 범하면서 흐름이 유해란 쪽으로 넘어갔다. 다음 홀에서 박주영이 연속 보기로 무너졌고 유해란은 버디를 잡아 3타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1월 14일(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연기 경력 58년차의 배우 오영수 씨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탄탄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전 세계 최초로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바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괴산군 체육회가 지난 13일 아침, 수산식품거점단지에서 제월대 데크길까지 괴산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차영 군수, 신동운 의장 등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도 걷기에 참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금년에 조성된 ‘달래강 물빛따라 고향가는 길’을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됐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자 230여 명 참여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도 주어졌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걷기 행사로 군민 및 직원들과 화합·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걷기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군민의 건강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학년도 충북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이 11월 13일 금천중학교에서 실시됐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3시 40분까지 실시되었으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로 1교시는 논술형, 2, 3교시는 기입형, 서술형으로 치러졌다. 1차 시험 선발인원은 공립의 경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의 경우 3배수를 선발하며,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에 발표한다. 지난 10월 12일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결과, 유치원교사는 14명 선발에 335명이 지원하여 23.9대 1, 초등교사는 80명 선발에 150명이 지원하여 1.9대 1,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58명이 지원하여 2.9대 1,특수학교(초등) 교사는 56명 선발에 176명이 지원지원하여 3.1대 1, 별도 선발인 장애응시자의 경우 유치원교사는 1명 선발예정이나 지원자가 없었고, 초등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하여 0.2대 1,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하여 0.5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