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15일부터 코로나 진단검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 진단검사 시 선별진료소 방문 후 수기로 작성하던 종이접수서 방식에서 QR코드 전자문진표를 이용해 검사희망자가 직접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앞으로 검사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 또는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에 따라 기존 종이접수서 수기 작성에 따른 정보입력 오류가 적어지고, 대기에서 검사까지의 시간이 단축되어 검사자간 현장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스마트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노약자·외국인 등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QR코드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검사자가 선별진료소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어 감염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환경부 주관 ‘2021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원 응천 배수분구와 감곡면 왕장리 일원 오갑천 배수분구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을 증대하는 도시침수 대응사업이다. 지난 8월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된 음성군은 지형적 여건으로 인한 저지대 지역에 도시가 형성돼 30년 빈도의 강우강도를 근거로 근본적인 하수도정비대책의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총 사업비 313억원(국비 219억원 포함)으로 2022년부터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재원 협의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하여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생극면 신양리,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 3.45㎞, 펌프장 신설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침수 원인을 해소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이종훈),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제12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12월 3일(금)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8주간 총 128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일반 과정만 진행된다. 일반과정은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함, 12월 3일 개강일 기준)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일반과정 130명으로 수료자 전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하여 KBO 및 KBSA 심판 채용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함). 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7일(수) 오후 6시까지로 마감 당일 도착 분까지만 유효하며, 방문 및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후 19일(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허창원(청주4) 의원이 12일 충북옥외광고협회(회장 김재준)로부터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창원 의원은 “옥외광고가 도시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시 미관과 옥외광고 산업이 함께 상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12일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심기보(충주3) 의원은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 문화원과 함께 지역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당 시군 문화유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활용방안도 더 절실하므로 지역민들과 문화재연구원이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문화재연구원에서는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매장유물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조선시대 이전 유물이고, 근대 유물이나 유적조사에 대한 비중이 너무 낮은 수준이다”라며 “근대문화도 우리의 자랑스런 유산이므로 앞으로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육미선(청주5) 의원은 “충북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수록된 자료가 방대하고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어 도민들이 접근하기가 쉬워졌다.”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니만큼 시군과 관계기관이 협의해서 아카이브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2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연구원에 “환경부와 국방부에서 공항소음 데이터를 도에 통보하고 있지만 이것을 분석하거나 관리해서 활용하는 업무는 전혀 없다.”라며 “소음측정 등 관련업무는 국가사무이지만 도민을 보살핀다는 차원에서 도 자체적으로도 이와 관련해 추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충북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도민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능동적인 대처를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북연구원에 “연구실적을 보면 건수 뿐만 아니라 용역 금액을 통해 업무의 과중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연구위원간에 업무분장이 과중 편중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소각시설 주변 특정대기오염물질 실태조사를 올해 3회 실시했는데,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좀 더 신경써서 검사하고 분석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숙애(청주1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12일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원 감사에서는 과수화상병 대응,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 등과 관련해, 과학기술혁신원은 VR·AR 산업, 미래차 산업, 내부 청렴도 제고, 충북테크노파크는 그린수소, 장비활용, 솔라페스티벌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성과는 미흡한 것 같다”라며, “과수화상병에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기에, 지금보다 더 강화된 예방활동과 확산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예방책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술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배추농가들이 무름병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라며, “무름병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복구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무름병 피해를 입은 광역단체들과 공동으로 중앙에 대책을 건의해 달라”고 요구헸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기술은 효율적이다.”라며, “드론활용이 쌀산업 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12일 충주·제천·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증평·음성·단양교육지원청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보은 속리초등학교 라돈 측정 결과가 다른 학교에 비해 굉장히 높은 점이 우려된다.”라며 “2019년도부터 측정결과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3년간 교육지원청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라돈 발생에 대한 대책이 부족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은 “작년도 시정, 처리 요구사항 조치결과 양식이 교체되었음에도, 여전히 과거의 기재를 답습하는 등 작성이 충실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업무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작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국기(영동1) 의원은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평가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하고 남부3군 특수학교 전공과 설립부지 선정 전면 재검토와 관련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 부지를 접근성 부분에서 다시한번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청주6) 의원은 교육행정협의회 운영와 관련해 “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106번∼#1107번 확진자가 11월 1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자는 11월 1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1월 12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가족이며 진천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받게 되었다. 증상발현을 보면 #1106번은 두통·콧물, #1107번은 인후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확진자들은 자가격리중이어서 동선은 없으며 빠른시간 내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페널티킥을 양보해준 (손)흥민이 형에게 감사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황인범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36분 골로 연결시킨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승골에 대해 “최종예선 들어 아직 골이 없었기 때문에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골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정해져있지 않은 상황에서 키커로 적극 나선 이유다. 황희찬은 이어 “(손)흥민이 형이 흔쾌히 양보해줘 감사하다. 그 골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오랜만에 많은 관중 앞에서 치러진 A매치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3만 152명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내 모든 스포츠 경기 중 최다 관중이다. 관중은 황희찬의 골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황희찬은 “힘든 경기였지만 팬들과 즐기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황희찬은 득점 직후 동료들과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