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북포항여전고가 추계연맹전 2연패를 달성했다. 그 기반에는 선수부터 감독까지 모든 팀 구성원의 서로를 향한 애정과 믿음이 가득했다. 포항여전고가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예성여고와의 ‘아이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결승전에서 7-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여전고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추계연맹전을 우승으로 마치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 허문곤 감독은 “작년에 우승했던 대회기도 하고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기도 하니 더 강하게 정신적으로 무장해서 나왔다. 날씨도 좋지 않은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에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상을 탄 김지우도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까지 4경기 14득점을 기록한 포항여전고는 결승전에서만 7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허문곤 감독은 “올 시즌 기회가 있을 때 득점하지 못해서 패배했던 경기가 많았다.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이번 대회는 오기 전에 득점에 대한 훈련을 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10월 월간 MVP에 두산 미란다가 선정됐다. 올 시즌 KBO 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미란다가 10월 준수한 성적으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5표(46.9%), 팬 투표 277,106표 중 144,942표(52.3%)로 총점 49.59점을 기록하며 27.35점으로 2위인 KIA 정해영을 제쳤다. 10월 미란다의 어깨는 뜨거웠다. 5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를 기록했다. 또한 삼진 40개를 잡아내며 해당 부문 3위를 차지했다. 10월 24일 잠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탈삼진 4개를 더해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을 달성하며 KBO 리그 40년 역사 중 37년간 깨지지 않던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란다는 10월에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며 KIA 이인복, 멩덴에 이어 해당 부문 3위를 차지했다. 10월 1일 잠실과 10월 19일 대구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정규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두산에 힘을 더했다. 10월 MVP로 선정된 미란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1월 12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1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본 대회는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바꾸면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으로 다시 태어났다.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인 ‘SK쉴더스’와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인 ‘SK텔레콤’이 만나,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회의 모습을 제시하고 시즌 최종전다운 다양한 도전과 감동 스토리로 골프 팬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치열한 막판 승부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참가 선수도 화려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쥔 최혜진(22,롯데)과 대세 박민지(23,NH투자증권)를 비롯해 임희정(21,한국투자신탁), 장하나(29,비씨카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 등 올 시즌 활약을 펼친 79명의 정예 선수가 화려한 샷의 향연을 선보인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혜진은 올해 27개 대회에 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수원시가 들썩이고 있다. 스포츠 덕분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의 첫걸음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가운데 수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 스포츠구단이 승승장구하면서 시민들에게 연일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씨름을 필두로 한 수원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선전도 만만치 않다. 스포츠 도시를 꿈꾸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수원시에서 프로스포츠 및 엘리트 체육 지원이 좋은 결실을 맺으며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7시즌 만에 리그 우승 역사 기록한 kt wiz] 2021년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1 KBO 리그 정규시즌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수원 kt wiz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중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팀을 가리기 위한 1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긴장감이 감돌던 9회 말 2아웃 상황에서 1점 앞서고 있던 kt wiz가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자 선수들이 모두 운동장으로 뛰쳐나왔다.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10번째 마법사’로 불리는 팬들과 수원시민의 눈시울도 붉어지는 순간이었다. 신생 구단인 kt wiz의 초기 성적은 고전의 연속이었다. 1군 무대에 등장한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해외 입양동포들이 국기원을 방문,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했다. 11월 8일(월) 오후 4시 국기원을 찾은 세계 7개국(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48명의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은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2021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 행사의 프로그램인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0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입양동포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태권도의 기본동작 수련, 태권도 격파 체험, 시범공연 관람 등을 하며, 모국의 정통 태권도를 만끽했다. 프랑스에서 참가한 이희선(1976년생, 여) 씨는 “12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말로만 듣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그간 중단 되었던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경기/인천 지역에서 재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11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코칭 리더십 교육,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를 담당하고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된다. 또한, 임효성 상명대학교 특임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를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인천 지역 순회 아카데미는 경기/인천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7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금)까지 이며 KBO 육성팀으로 유선을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의 공식 기념 상품이 오는 12일(금) 출시되어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시리즈 기념 상품은 기념 점퍼, 모자, 기념구 등 총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 경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기념 점퍼는 가벼우면서 실용성이 뛰어난 춘추 점퍼 형태로 제작되었다. 기념 점퍼(119,000원)는 한국시리즈 엠블럼 패치를 활용한 제품으로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된다. 또한, 한국시리즈 입체 레터링 디자인 자수를 적용한 기념 모자(35,000원)와 한국시리즈 엠블럼이 새겨진 기념구(10,000원)도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판매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9일(화)부터 대구와 잠실을 오가며 펼쳐지는 두산과 삼성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오늘(8일) 14:00부터 시작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하여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예매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된 김건희(26, 수원삼성)는 자신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8일 파주NFC에 소집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6차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홈경기를 치른 뒤 이라크 원정경기(한국시간 17일 오전 0시)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 대표팀 첫 발탁으로 관심을 모은 김건희는 파주에 입소한 소감을 묻자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을 축구를 시작한 이후 수백번 꿈꿨다. 꿈이 이뤄져 기분이 좋다. 훈련과 경기도 빨리 하고 싶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대표팀 합류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내 앞에 많은 분들이 계시고, 훌륭한 선수들이 있으니 부담도 되지만 설레고 책임감을 느낀다. 빨리 훈련과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건희를 최초로 발탁하면서 조규성과 경쟁을 붙였다. 벤투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건희에 대해 “이전부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와 쿠팡플레이의 공식 파트너 조인식이 8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KFA에서 김병지 부회장과 박경훈 전무가, 쿠팡플레이에서는 김성한 총괄 디렉터와 스포츠콘텐츠 부문의 이종록 이사가 참석했다. UAE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위해 이날 소집된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과 황희찬 선수도 선수단을 대표해 참가했다. KFA의 11번째 공식 파트너가 된 쿠팡플레이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4년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KFA와 축구대표팀의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는다. 또한 국가대표팀과 대표선수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노출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김병지 KFA 부회장은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국내 굴지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KFA와 대표팀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 축구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서 쿠팡플레이와 KFA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한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