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2021년 사회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50+복합지원센터‘건립 계획은 낡은 전시성 행정으로, 보다 체계적인 접근과 다각화가 필요하다며 급제동을 걸었다. ‘50+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박형준 시장의 복지분야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동해선 동래역사 인근에 현재 건립 중인 사회복지종합센터 미활용 부지에 신중년의 종합상담, 교육부터 사회공헌활동, 취‧창업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2024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정구2)은 “일자리는 물론이고, 건강관리 및 사회적관계 형성, 사회공헌 등 신중년세대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연구하고 사업을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그 후에 50+지원센터 건립을 장기적으로 검토해도 충분한 만큼, 졸속으로 추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라며, 신중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적 접근을 요구했다.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2)은 “건물 신축보다는 신중년 지원사업의 다각화, 내실화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신중년 인력풀을 파악해 중소기업 등과 매칭해주는 DB구축 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형진 주심을 비롯한 5명의 한국인 심판진이 2021 AFC컵 결승전에 참가한다. AFC는 고형진(주심), 윤재열(1부심), 박상준(2부심), 김대용(대기심), 김종혁(VAR) 심판을 11월 5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리는 무하라크클럽(바레인)과 FC나자프(우즈베키스탄)의 2021 AFC 컵 결승전 심판진으로 배정했다. 이번 결승전은 AFC컵 최초로 VAR(Video Assistant Referee) 시스템이 사용되는 경기다. 이에 따라 김종혁 심판이 VAR로 배정돼 고형진 주심을 비롯한 한국 심판진과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국 심판이 AFC 주최 대회 결승전 심판으로 나서는 것은 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이어 2016년 AFC컵 결승전에 김종혁 주심을 비롯한 한국 심판들이 참가한 이후 5년만이다. AFC컵은 AFC에 소속된 국가중 상위 랭킹이 아닌 나라의 클럽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우승팀을 가린다. 고형진 주심은 “AFC컵 결승전에 배정돼 기쁘고 영광이다. 결승전 배정은 출전팀과 연고가 겹치지 않아야 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평가와 퍼포먼스가 좋아야 배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이달 말 뉴질랜드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KFA는 뉴질랜드 대표팀과 대결하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27일(토)과 30일(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27일 1차전은 14시, 30일 2차전은 19시다. 관중 입장 허용 규모와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여자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치르는 것은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참가를 앞둔 지난 2019년 4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최근 미국을 상대로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1무 1패)를 가진바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이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가면 2023년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바로 얻을 수 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2023년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구단주 임병택)이 지난 3일 15:00 정왕체육공원에서 치러진 2021 K4리그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춘천을 4-3으롱 이기며 K3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시흥은 2021시즌 마지막 한 경기를 앞두고 아쉬움과 즐거움을 함께 만들어내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져 지난 경기 승리로 확정된 승격 기념행사가 경기종료 직후 그라운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시흥시민축구단 창단맴버이자 6년간 1번의 강등 2번의 승격을 만들어낸 김경환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될예정이다. 김경환 선수는 2016년 창단시절부터 6년간 함께한 유일한 선수다. 16년 한번의 강등과 18년,21년 2번의 승격을 함께한 김경환 선수는 시흥과 함께해서 기쁘다 박수받을 때 떠나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3일 춘천전 교체투입으로 자신의 통산 4번째 팀통산 50경기 출전을 했다. 박승수 감독은 “약속을 지켜 행복하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하고자하는 강한 열망으로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투혼으로 이룩한 성과로 생각하며 많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K5리그 챔피언십의 대진이 완성됐다. KFA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1 K5리그 챔피언십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대진추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KFA 유튜브 채널 KFATV_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5리그 챔피언십은 13일부터 울산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K5리그 챔피언십에는 11개 권역별 K5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중 강원권역 우승팀 파란FC를 제외한 10개 팀이 참가한다. 파란FC는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참가를 포기했다. 이번 K5리그 챔피언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강 토너먼트로 시작된다. 10개 팀 중 2개 팀은 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방식이다. 10강 및 6강 토너먼트는 13일과 14일에 열리고, 준결승전은 20일, 결승전은 21일에 열린다. 준결승전까지는 울산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결승전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대진 추첨에 따라 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팀은 경기권역 우승팀 수원시티FC와 경남·부산권역 우승팀 재믹스축구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3일 지난 10월 준공을 마친 중랑천 파크골프장 현장을 찾았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월에 진행된 중랑천 둔치 주민친화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 주민 설문조사 결과, 63.6%의 득표율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6월 말 공사에 들어가 10월 중순 준공 완료했으며, 총 면적 8천㎡에 9개홀, 폭 5~25m, 부지연장 415m로 조성됐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휴게쉼터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 날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중랑천이 주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천 시 범람 위험이 있을 수 있어 항상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라며 “배수시설을 잘 갖추고, 규정과 매뉴얼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보강하길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중랑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및 겨울철 휴면기간이 지난 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중랑천 둔치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가, 문화 생활을 위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리면에 계획 중인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3일 브리핑을 통해 젊은이들이 평생 먹고 생활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며, 기업유치를 통한 제조산업 육성을 위해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사리면에 산업단지 조성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함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산업단지 조성이 늦어질 경우 다른 시군이 산업단지를 먼저 개발함으로써 후발주자로 추진된 산업단지는 경쟁력을 잃고 우량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괴산군의 장기적인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리면 주민이 우려하는 폐기물매립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산업단지 50만㎡(약15만평) 이상 조성 시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는 시설이지만, 인근 타 지역 산업단지 내에도 설치되어 문제없이 매립중이거나 매립 완료된 사례가 많으며, 그 주변지역의 인구가 감소하기는커녕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낙후되어가는 인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1월 4일(목)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개최되는 두산과 LG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오늘(3일) 14:00부터 시작한다. 준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하여 예매마감은 경기시작 후 1시간까지로 변경된다. 한편,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치열한 순위 싸움이 시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 티켓 확보를 위한 경쟁이 최고치에 달했던 10월의 월간 MVP는 투수 미란다(두산), 이인복(롯데), 멩덴, 정해영(KIA), 타자 알테어(NC)와 전준우(롯데)등으로 추려진 6명 가운데 나오게 됐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10월 월간 MVP 투표는 오늘(3일)부터 7일(일)까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다. 두산 미란다는 불멸의 기록 같아 보이던 1984년 롯데 최동원의 한 시즌 223탈삼진 기록을 넘어 시225탈삼진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역사적인 10월 한 달을 보냈다. 미란다는 10월에 40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이 부문 3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도 1.78로 3위에 오르며 두산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롯데 이인복은 10월에 선발로 등판한 5경기에서 25이닝을 투구하며 4자책점만을 허용하는 짠물투구를 선보이며 2승을 거뒀다. 월간 평균자책점 1.44는 이 부문 1위다. KIA 멩덴은 시즌 막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U리그 왕중왕전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KFA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1 U리그 왕중왕전 대진추첨식을 열고 32강 대진을 확정했다. 대진추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KFA 유튜브 채널 KFATV_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2021 U리그 왕중왕전은 12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1 U리그 1권역~8권역의 1, 2, 3위가 자동 진출했고, 4위 팀 중 상위 1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했다. 9권역~11권역에서는 1, 2위가 자동 진출했으며, 3위 팀 중 상위 1개 팀이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었다. 이렇게 선발된 총 32개 팀이 32강 토너먼트를 치러 왕중왕을 가린다. 지난해 왕중왕전 챔피언인 선문대는 5권역 2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선문대는 32강전에서 조선대를 상대한다. 조선대는 8권역 1위를 차지한 팀으로, 지난해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선문대에 1-2로 패하며 탈락한 바 있다. 고려대와 용인대의 32강전 만남도 눈에 띈다. 고려대는 3권역 2위, 용인대는 4권역 2위 자격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