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앞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주간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수험생 대상 입시학원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2인 1조 1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단계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점검기간 동안 학원 등에 수험생의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특히 수능을 앞둔 1주일간은 수험생 대상 대면수업 자제를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 전 수험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학원과 교습소 등 운영자들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 구·군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방역지침을 위반한 학원의 운영자와 관리자 등에 대해선 과태료 300만원 이하를, 이용자에 대해선 과태료 10만원 이하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체육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가평군에서 열리는‘2021 경기도의회의장기 태권도대회’에 동두천시 G-스포츠클럽 태권도부 선수단 7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학교운동부 소속 태권도선수 1,200여명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경기도태권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용선 체육회장은 “G-스포츠클럽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통해 태권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시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교육감뿐 아니라 해당 학교의 당사자인 학생·학부모·학교장에게도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 제2선거구)은 11.2일,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현재의 제도를 보완하여 교육환경보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는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거나 특정 규모의 건축을 하려는 자는 ‘교육환경영향평가서’를 관할 교육감에게 제출하고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감 소속의 시․도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환경평가서를 심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교육환경영향평가서가 접수되면 공문을 통해 평가서에 관한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공식화된 절차가 아닌 관행적 시행, 검토기한이 촉박하여 대다수 형식적 의견 수렴에 그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상당수 개발․정비 사업은 몇 년 뒤 착수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학교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정상채 의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만성질환으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은 11.2일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디 잊지 말아요’라는 제목으로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건강장애학생’은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필요로 하여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말한다. 올해 기준 전국 건장장애학생은 1,799명이며, 이 중 부산지역 학생은 162명이다. 2005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법 10개 장애영역의 하나로 ’건강장애‘가 포함되면서 이들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관한 법적 지원근거는 마련되었지만, 다른 장애 영역에 비해 뒤늦게 특수교육대상자로 포함된 만큼 아직은 충분한 정책적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건강장애학생들의 교육 지원은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순영 의원은 건강장애학생의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과제로, 첫째, 건강장애학생의 80%가 위탁형태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싱가포르전에 나설 남자 U-23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와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른다. 2승을 거둔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보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게 된다. 황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김찬을 3경기 연속 투입했다. 양 측면에는 박정인과 조상준이 자리하고, 미드필드에는 구본철과 고재현, 권혁규가 나선다. 포백 수비진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이 구성하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맡는다. 이번 예선은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3전승을 거두며 내년 6월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23 대표팀은 31일 싱가포르 잘란베사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최종전에서 싱가포르를 5-1로 대파했다. 한국은 필리핀(3-0 승), 동티모르(6-0 승)에 이어 홈팀 싱가포르까지 격파하고 3연승, 조 1위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예선은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이날 황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김찬을 3경기 연속 선발 투입했다. 양 측면에는 박정인과 조상준이 자리하고, 미드필드에는 구본철과 고재현, 권혁규가 나섰다. 포백 수비진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이 구성하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맡았다. 한국은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제골은 전반 3분 만에 나왔다. 김찬이 조상준의 오른발 땅볼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시켰다. 3분 뒤인 전반 6분에는 첫 골을 도운 조상준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KBO 정규시즌 승률 동률 1위 KT와 삼성이 맞붙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KBO 리그 규정 제3조에 의해 31일 14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됐다. 세부 세칙으로는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이닝과 시간제한 없이 승패를 결정 짓게 된다. 비디오 판독 기회는 정규이닝 기준 구단당 2번으로 하며 정규이닝에서 비디오 판독으로 심판의 판정이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구단에게 1번의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연장전에 한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추가된다. 결정전 기록은 KBO 정규시즌 기록에 가산하지 않고 별도 취급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1월 1일(월)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개최되는 키움과 두산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의 입장권 예매를 내일(31일) 14:00부터 시작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하여 예매마감은 경기시작 후 1시간까지로 변경된다. 한편, 이번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1위 김효주 선수가 국내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김효주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오늘(31일)만 8타를 줄이며 무섭게 치고 올라온 2위 이소영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1억 4천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미국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는 김효주는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미국 대회가 없는 이번 주 국내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다. 지난달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KLPGA 투어에서만 2승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선 지난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까지 통산 4승을 기록한 KLPGA 투어에선 아마추어 시절 1승을 포함해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렸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에 3타를 줄이며 2위와 4타 차로 반환점을 돌며 손쉽게 우승을 굳히는 듯 했다. 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0월 30일 도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16가족(40명)들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경우 통역도 지원했다. 버스 탑승 인원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동선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시차를 두어 유동적으로 편성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되었다. 이들은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박물관, 중앙탑공원(칠층석탑)을 방문해 한국 역사를 배우고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빛깔의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했다. 사과 따기 체험도 함께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조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동티투이(베트남) 학부모님은 “한국문화 체험을 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다른 학부모들과 만나면서, 나라는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을 통해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