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박철우 ㈜안도건설 대표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충청북도지사 감사패를, 이재기 (유)태림건설 대표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우 ㈜안도건설 대표는 음성군의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이재기 (유)태림건설 대표는 마을쉼터 정비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공동체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 조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박철우 ㈜안도건설 대표와 이재기 (유)태림건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하며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개최된 음성품바축제가 3일차인 나눔의 날까지 주요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 참가한 123팀 중 본선에 오른 12팀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뉴올, 행주, 보이비의 심사를 통해 with를 부른 이승윤, 장용찬 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백찬영 씨, 우수상은 손제민, 박영규 팀이, 장려상은 박병혁 씨가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인 행주와 보이비의 화려한 축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됐다.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이 출중한 래퍼들이 참여해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9월부터 진행된 품바패션 공모전은 나미성 씨(서울시)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음성군 사진 공모전은 경관사진 부문 우운영 씨(서울시)가, 음성 품바 추억의 사진 부문 임미숙 씨(서울시)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인천대가 고려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2021 U리그 3권역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천대는 22일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2021 U리그 3권역 13라운드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44분 고려대 이지호에게 선제골을 내어주며 뒤처진 인천대는 후반전 터진 박재용의 멀티골과 백성진의 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12라운드까지 권역 2위 고려대와 승점 5점 차를 내며 앞서 나간 인천대는 이번 경기에서까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한 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인천대는 27일 수원대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2권역 우승을 차지한 인천대는 올해 3권역 무패 우승까지 달성하며 대학 축구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반면 이번 라운드서 승리하면 권역 우승까지 넘볼 수 있었던 고려대는 인천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전반전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은 인천대가 주도하여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전반 5분 인천대 박태건의 크로스를 박재용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0분 이후부터는 고려대가 볼 점유율을 높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년 전보다 경기를 즐긴 것 같다. 지소연(첼시FC위민)이 2년 만에 미국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2019년 10월 미국 원정 친선 2연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무승부다. 2년 전 골을 기록했던 지소연은 이번에는 주장을 맡아 대표팀을 지휘했다. 경기 후 그는 “미국전은 항상 힘들다. 2년 전에도 많은 관중이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늘도 그랬다. 하지만 2년 전에 비하면 우리 선수들이 많은 관중에 놀라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경기를 즐긴 것 같다”고 말했다. 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무승부는 고무적인 결과이지만 지소연은 담담하게 “즐거운 경기였다”고 답했다. 그는 “많은 미국 팬들 속에 한국 팬들도 보였다. 경기장에 와 응원해줘 감사드린다. 미국 팬들 또한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8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미국과 친선 2차전을 갖는다. 지소연은 “수비를 하다가 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FIFA 랭킹 1위 미국을 상대로 무실점을 지켜낸 골키퍼 윤영글(경주한수원)이 울먹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골키퍼 윤영글은 미국의 계속된 공세에도 침착한 모습으로 수차례 선방을 펼치며 활약했다. 2015년 3월 A매치에 데뷔한 윤영글은 이번 미국전을 통해 자신의 21번째 A매치를 치렀다. 미국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 33세의 베테랑이지만 A매치 데뷔 초기에는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전민경(은퇴)에 밀려 주전으로 나서지 못했다. 2019년에는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윤영글은 이때를 떠올리며 경기 후 인터뷰 중 잠시 울먹였다. 윤영글은 “골키퍼로서 벤치에 앉아있으면서 이 시간을 많이 기다린 것 같다. 그동안 항상 상상하고 꿈꾸던 것들이 오늘 현실로 일어났다. 지금까지 축구하면서 준비해왔던 것들을 오늘 펼쳐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앞에서 강호 미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친 것에 대한 만족감이다. 이날 윤영글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FIFA 랭킹 1위 미국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미국에 19개의 슈팅(유효 8개)을 내주는 등 계속된 공세를 허용했지만 골키퍼 윤영글을 중심으로 침착한 협력 수비를 펼치며 선전했다. 한국은 2019년 10월 미국 원정 친선 2연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것에 이어 2년 만에 또 한 번 무승부를 이뤘다. 미국은 2년 전 한국전 이후 홈 22경기 연승을 거뒀으나, 다시 한국과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이번 친선 2차전은 28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다. 한국은 정예 멤버를 내세워 미국을 상대했다. 최유리, 지소연, 이금민이 공격진을 이뤘고, 중원은 조소현, 이영주, 박예은이 지켰다. 백포는 장슬기, 홍혜지,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경기 초반 미국의 공세가 펼쳐졌다. 메건 라피노, 알렉스 모건, 토빈 히스를 앞세운 미국은 매섭게 한국의 골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NFT 디지털 상품 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 KBO NFT 디지털 상품 사업은 이미지, 오디오, 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기반으로 한 디지털 상품으로 발행하여, 소비자들이 고유한 디지털 상품을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사업이다. KBO는 본 사업을 통해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NFT 상품을 활용한 부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새로운 디지털 팬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 초부터 다수의 관련 기술 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NFT 디지털 상품 사업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블록체인 및 정보 보안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추진 방향성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은 디지털 상품 개발 전략, 플랫폼 서비스 이용 편의성, 관련 국내법 준수 여부 및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가격 평가 점수와 합산한 최종 점수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 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28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롯데 손아섭이 9년 연속 200루타에 1루타만 남겨두고 있다. 21일 현재 199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손아섭은 루타 1개만 추가하면 역대 5번째로 9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하게 된다. 손아섭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200루타를 기록하며 8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2018년에는 302루타를 기록, 시즌 최다 루타 공동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2루타 27개를 포함해 162개의 안타를 기록, 꾸준히 루타 기록을 쌓아 9년 연속 200루타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루타 기록에서 손아섭이 9년 연속 200루타 기록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앞서 9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한 이대호(롯데), 양준혁(전 삼성), 장성호(전 KT), 이승엽(전 삼성)은 모두 통산 200홈런 이상을 기록한 중장거리 타자였다. 장타자가 아닌 손아섭이 꾸준히 시즌 200루타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매 시즌 많은 안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 연속 시즌 200루타 기록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역대 3번째로 6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기도 한 손아섭은 앞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이 오는 10월 25일(월)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바이오, IT, 패션, F&B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큐로그룹의 40여 계열사 중 하나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21시즌 드림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우승 상금 3,600만 원의 주인공은 물론, 상금왕과 다승왕을 비롯한 각종 기록 부문의 선두와 2022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스무 명의 명단이 가려져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점프투어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해 시즌 중간에 드림투어에 합류했음에도 두 번의 우승과 네 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큐로 컨트리클럽의 이 코스가 나에게는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다. 러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민규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버디 9개, 보기 1개) 2R : 3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 경기 마친 소감은? 전반에 생각보다 찬스가 많이 안 왔다. 후반에 1, 2번홀 연속 버디로 시작을 했는데 7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가 나와서 흐름이 안 좋았지만, 마지막 두 개 홀에서 버디가 나왔다. 나름 괜찮았던 플레이인 것 같다. 아이언 샷이 흔들린 것인지? 안 좋은 샷이 몇 번 있었지만, 현재 샷감은 좋은 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쳐서 불안한 것 없이 플레이하는 것 같다. 미국에서부터 샷감이 올라온 것 같은데 자신감이나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샷이 조금씩 좋아졌다. 성적이 바로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 잘 될 때와 안될 때 플레이를 보면서 비교도 많이 하고 자세나 스윙을 보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시차 적응은 됐다고 했지만, 체력이 떨어질 때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5주째 연속 대회를 치르고 있다. 그 5주 사이에 미국을 두 번 다녀왔다. 피곤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