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예끼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이하‘공사’) 주관 ‘힘 나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6선에 최종 선정됐다. 예끼마을은 이름 그대로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이다.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이 곳은 마을주민과 지역작가가 협업하여 마을 전체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리모델링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차 있다. 특히,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 앞에서 재미있게 연출한 가족사진을 찍고, 탁 트여진 안동호 위에 펼쳐진 선성수상길을 걷다보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우리 가족에게 충분한 위로와 힐링을 준다. 마을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도 있고, 주변에 봄꽃이 아름다운 연계 관광지도 많이 있어 꽃피는 춘삼월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여행 코스로 ‘예끼마을→선성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도산서원’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와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있는 한옥체험관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월영교→안동민속촌→안동시립민속박물관→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도 추천한다.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이라면 KTX를 타고 와서 안동시티투어의 ‘도산서원&예끼마을’코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기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신청 업체는 821개사 2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6개사 1865억원 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설 명절 대비 특별운전자금 수요는 745개사 2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88개사 1390억원 보다 6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상공인육성자금도 3289건 539억원을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 2650건 482억원 보다 11.8%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한 동시에 도의 금융지원 시책의 효과를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경북버팀금융’)을 당초 500억원에서 4배 확대해 2000억원 규모로 증액했다. 올해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경북버팀금융’2000억원으로 업체당 3000만원(우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이자의 일부(연2%)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난해 보다 700억원을 증액한 4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가족들만의 오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내 캠핑장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공공 7개소, 민간 13개소 등 총 20개소의 캠핑장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예약이 빗발친다. 특히,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국민야영장은 2017년 5월 개장한 이래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는 17만5000㎡의 넓은 면적에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 25동 등 야영장 148동, 조형전망대, 해안루, 해안산책로, 편의시설(샤워장·취사장·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슴, 코끼리 모양의 특제 카라반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예약이 어려울 정도이다. 또 지난달 준공된 경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은 해변주차장(1만1200㎡)에 이동식 카라반 32면, 오토캠핑 9동을 갖추고 있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미 차박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던 나정고운모래해변 주차장이 3월부터 오토캠핑장으로 변신해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3일 시청 청백실에서「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도선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대학교, 경상북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들도 참여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국제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올해 10월25일~28일까지(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관련 국제회의로 전 세계 35개국 500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또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11월14일~16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일원에서 개최되며, 66개국 123개 회원도시의 시장단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커뮤니티 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3월 2일(수)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529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06명, 구미 1,039명, 경주 817명, 경산 733명, 안동 341명, 김천 325명, 영주 290명, 영천 237명, 칠곡 227명, 문경 125명, 예천 108명, 상주 106명, 울진 104명, 청도 95명, 성주 91명, 의성 81명, 고령 79명, 봉화 78명, 영덕 64명, 군위 37명, 청송 21명, 영양 18명, 울릉 1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91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593.6명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1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거주자는 281명, 타지역 거주자는 6명, 외국인은 4명 등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미만 27명 △10대 39명 △20대 29명 △30대 35명 △40대 55명 △50대 39명 △60대 34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33명을 기록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325명(집중관리군 416, 일반관리군 909)으로 전일대비 12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708명으로 88.3%, 2차 접종자는 8만8587명으로 87.2%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5671명으로 64.6%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식당, 카페 등 11종 시설에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잠정적으로 중단됐다”며 “방역 단계의 완화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더 큰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증상 발현 시 즉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시군 농촌지도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사과 동계전정 현장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계전정의 원칙, 가지의 세력, 절단에 따른 그해 자라는 가지(신초)의 발생, 유인에 따른 신초 발생세력 등에 대한 설명과 전정시범 후 현장에서 직접 전정 작업을 하고 선배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는 순으로 밀착 진행됐다. 전정 작업은 불필요한 가지를 절단하고 솎아내는 작업으로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고 다수확 및 작업 편의성을 확보해 단위면적당 최대 수익을 올리는데 중요한 작업으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직접 작업을 하는데 기술 수준이 낮아 부담을 느끼는 농가가 많고 작업을 맡길 만한 마땅한 인력 또한 부족해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최근 농촌지도공무원 인력현황을 보면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로 세대교체가 급격히 일어나 5년 미만의 신규공무원 비율이 38%에 이르고 있어 작목 전문지도사 역량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가 지도를 위한 시군 농촌지도공무원 사과 전정교육을 선배 농촌지도공무원 3명의 지도 아래 소규모 그룹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출신 정택점(60)씨가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미망인, 자녀 그리고 손자까지 무상으로 틀니를 지원하며 묵묵히 선행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다수의 NGO 단체, 한국라이온즈 충남지부 등의 후원을 받아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지방도시와 경찰병원, 전기가 없는 시골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틀니를 지원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정씨는 “지방은 차로 10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한국전쟁 때 대한 민국을 위해 싸워온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비하면 멀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에티오피아에 늘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제 힘이 남아있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씨의 묵묵한 선행과 봉사의 귀감은 한-에티오피아 간의 민간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21개 참전국 중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했으며, 1965년 철수할 때까지 총 6037명을 한국에 파병해 120여명의 전사자가 나왔다. 또 한국은 2011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일부터 3일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2025년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릉공항 추진상황 점검 외에도 울릉도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도입과 관련해 울릉군과 사전 협의하고,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가지고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안동시 관내 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관외 학교 학생들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통 구비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이며, 관외 학교 학생일 경우 추가적으로 재학증명서 및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한다. 타 지역에서 지원을 이미 받은 경우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0,000원이며, 지원 품목은 교복, 스마트기기, 도서, 학용품 등 입학준비물이다. 단, 체육복 및 체육준비물은 지원 불가하다. 추후 일정은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 검토 후, 순차적으로 신청한 계좌 및 스쿨뱅킹 계좌로 4월 중순부터 지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상 학생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